•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0월 은행 대출금리 고공행진…주담대 6년5개월래 최대폭 상승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26 16:37

가계대출 금리, 지표금리 상승·가계대출 관리에↑…신용대출 금리도↑

예금은행 가중평균금리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1.11.26)

예금은행 가중평균금리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1.11.26)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10월 은행 대출금리가 고공행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금리는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표금리 상승과 가계대출 관리 등이 반영됐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1년 10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10월 중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는 전월보다 28bp(1bp=0.01%p) 오른 3.46%를 기록했다. 지난 2019년 5월(3.4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가계대출 중에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26%로 전월 대비 25bp 상승했다. 지난 2018년 11월(3.2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주담대 금리의 상승폭은 지난 2015년 5월(25bp) 이후 가장 높았다.

가계 보증대출과 집단대출 금리도 각각 17bp와 52bp씩 상승했다.

또 일반 신용대출 금리는 47bp 오른 4.62%로 집계됐다. 일반 신용대출 금리 상승폭은 2020년 12월(49bp) 이후 최대다.

한은 측은 "지표금리 상승, 가계대출 관리 노력 등으로 전월보다 가계대출 금리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기업 대출금리는 전월 대비 6bp 오른 2.94%로 나타났다.

기업과 가계 대출금리가 모두 오르면서 전체 대출 평균금리는 3.07%로 전 달보다 11bp 상승했다.

10월 말 기준 신규취급액기준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 차는 1.78%p로 전월 대비 1bp 축소됐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16%p로 전월보다 2bp 확대됐다.
비은행예금기관 금리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1.11.26)

비은행예금기관 금리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1.11.26)

이미지 확대보기
10월중 비은행금융기관 예금금리(1년만기 정기예탁금 기준)는 상호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고, 대출금리(일반대출 기준)도 상호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한은은 "상호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일부 은행들의 정기예금 특판 중지 등 영향으로 전월대비 1bp 감소했다"며 "상호저축은행 대출금리는 가계(+19bp)가 시장금리 상승 등으로 올랐으나, 기업(-16bp)이 일부 은행의 우량차주대출 확대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기업대출 비중도 확대되면서 전체적으로는 전월대비 7bp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강진두·이홍구號 KB증권, 상반기 영업익 '1조 클럽' 달성…증시 강세 타고 최대 실적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KB증권(대표 강진두, 이홍구)이 강화된 자본력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에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견인했다.반기 만에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했다.주식시장 호황에 브로커리지, WM(자산관리) 부문에서 특히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개인고객 AUM 200조원 돌파KB증권은 2026년 연결 기준 상반기 영업이익이 1조53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상반기 연결 세전이익은 1조8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증가했다.상반기 당기순이익은 8010억원이다. 지배지분 기준 순익은 7990억원이다. 각각 전년비 134%씩 늘었다. 2분기 분기 실적으로도 전년 대비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2분기 연결 영업이익과 세전이 2 '1인 1 AI 투자 에이전트' 시대로…신호철號 카카오페이증권, 3대 전략 가동 "복잡한 금융을 파는 게 아니라, 가장 단순한 대화로 누구나 투자를 시작하고 자산을 키워갈 수 있는 금융을 만들겠다."투자 대중화에 힘을 실은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이 3년 내 2000만 국민이 투자하는 시대 열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설명가능한 AI(Explainable AI)'를 토대로 한 '1인 1 AI 투자 에이전트’로 자본시장 참여 문턱을 낮추고 국민 자산 형성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해외 개인투자자의 한국 주식 접근성을 높이는 'K-주식의 세계화'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또, 올해는 결혼 축의금, 내년은 신생아 생일 선물로 각각 10만원 상당 주식도 제공한다. '설명 가능한 AI' 기반 AI 투자 에이전트 초점카카오페이증권은 23일 여 3 유진투자증권, 빅웨이브로보틱스 ‘할인율’ 낮춰 ‘몸값’ 지키기…’고무줄’ 가치평가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빅웨이브로보틱스가 가치 산정을 위한 비교대상 기업을 추가하면서 주당 평가액이 하락했다. 하지만 할인율이 축소되면서 희망 공모가는 종전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됐다. 투자자들에게 돌아가야 할 안전마진을 공모가 유지에 활용했다는 비판이 나온다.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최근 IPO 관련 정정신고서를 제출했다. 네번째 정정신고로 이전부터 가치평가 관련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이번 정정신고의 핵심은 비교대상 기업 추가다. 최종 비교기업군을 기존 4개사(유일로보틱스, 라온로보틱스, 유진로봇, 피앤에스로보틱스)에 해외 기업 2개사(Ubtech Robotics, Shenzhen Dobot) 확대 선정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