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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벤처넷 시스템' 18일 개시…벤처투자 백오피스 업무 자동화·표준화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13 13:46

벤처투자시장 참가자간 중앙집중 전산 네트워크 연계망 구축

사진제공= 한국예탁결제원

사진제공= 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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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벤처투자시장 참가자간 중앙집중 전산 네트워크 연계망 구축사업인 '벤처넷 시스템'을 선보인다.

예탁원은 벤처넷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10월 18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벤처넷 시스템은 벤처투자시장 활성화와 벤처투자재산 관리 백오피스 업무의 업무처리 절차 표준화 및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예탁원이 구축해 2004년부터 운영중인 펀드넷의 노하우를 활용해 벤처넷 시스템 구축을 2019년 상반기부터 추진해왔다.

업계 오피니언 그룹을 대상으로 워킹그룹을 구성해 업계 현황을 청취하고 요구사항을 수렴해서 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 과정 등 약 2년 반 준비 기간을 거쳐 이번에 벤처넷 시스템을 정식 오픈하게 됐다.

벤처넷 구축 전/후 비교 / 자료제공= 한국예탁결제원(2021.10.13)

벤처넷 구축 전/후 비교 / 자료제공= 한국예탁결제원(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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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넷 시스템은 투자조합 운용지원 서비스와 투자자정보/명부관리 서비스 두 축을 주요 기능으로 하고 있다.

벤처투자업계에서 벤처넷 시스템 이용이 활성화 되면, 중앙집중 전산 네트워크의 활용으로 업무처리 시간이 단축되고, 오기 및 누락 등이 방지돼 업무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가자 간 연간 1만회 이상 전달되는 종이 증서에 대한 전자화가 가능해지고, 벤처캐피탈과 수탁기관간 투자재산에 대한 잔고대사를 자동화해서 투자재산 관리업무의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

연간 10만건 이상 오프라인으로 전달․처리되는 벤처투자에 따른 운용지시를 자동화하면 수탁기관의 과중한 업무부담이 완화된다.

벤처넷에서 관리되는 벤처투자내역을 벤처기업 투자자들이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돼서 벤처투자시장에서 벤처기업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탁원 측은 "벤처투자업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벤처캐피탈과 수탁기관간 투자재산 관리업무 전반의 전자화(Paperless), 실시간화, 자동화를 달성하는 수단으로써 벤처넷 시스템이 업계에 안착하도록 안정적 서비스 제공과 서비스 품질 확보를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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