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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금융사 1분기 실적] 현대해상, 장기인보험 성장세 지속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5-13 17:53

월납환산 월평균 신계약 실적 112억원
인보험 구성비 92.5%…종합형보험 증가

사진 = 현대해상

사진 = 현대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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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현대해상 장기인보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인보험 원수보험료도 증가율도 10%대를 기록했다.

13일 현대해상 1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현대해상 장기인보험 원수보험료는 3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9% 증가했다. 월납으로 환산한 신계약 실적도 증가했다. 장기인보험 월납환산 월평균 신계약 실적은 112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8.3% 증가했다. 장기인보험 실적이 성장하면서 장기인보험이 신계약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2.5%를 기록했다.

장기인보험은 상해, 질병 등 사람 신체와 생명 위험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암보험, 어린이보험, 치매보험, 치아보험 등이 있다. 현대해상은 어린이보험 등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GA를 통한 장기인보험 실적을 늘려왔다.

1분기 장기인보험 상품에서는 고령자보험과 종합보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상품별 월납환산 월평균 실적 추이를 살펴보면, 어린이 보험은 전년 말 대비 1조원 감소한 28조원을 기록한 반면 종합형 보험은 33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4억원, 고령자 보험은 9억원 증가한 22억원을 기록했다.

손해율이 대폭 개선되면서 현대해상이 1분기 순익이 1000억원을 넘으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13일 현대해상 1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현대해상 1분기 당기순익은 126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했다. 자동차 보험료 요율 인상, 손해율 안정화로 인한 사업비율 하락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일반·장기·자동차 전 보험종류 손해율과 사업비율 모두 전년동기 개선되면서 보험영업이익이 964억 개선됐다"라고 말했다.

자동차 보험, 일반보험 등 모든 부문 손해율이 대폭 낮아지고 보험 신계약 부분에서도 성장세를 보였다.

1분기 일반보험 손해율은 63.5%로 전년동기대비 7.5%p, 장기보험은 86.3%로 전년동기대비 1.3%p, 장기위험(보유)보험은 97%로 2.3%p, 자동차보험은 80.6%로 전년동기대비 4.7%p 감소했다. 자동차보험은 작년 4분기 87.3% 대비 6.6%p 감소했다.

실제로 일반보험을 큰 고액사고가 발생하지 않아 합산비율이 약 7%p 개선됐다. 자동차보험은 요율 인상 효과 지속, CM채널 고성장에 따른 사업비율 하락으로 합산비율 96.5%를 달성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당분간 자동차 합산비율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견조한 신계약 성장추세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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