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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3분기 영업이익 30.9% 껑충…"테라 출시 기저효과"

유선희 기자

ysh@

기사입력 : 2020-11-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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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이트진로

사진 = 하이트진로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하이트진로의 '테라-진로이즈백' 판매 호조가 3분기에도 이어졌다. 하이트진로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9% 늘어난 644억8015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242억5642만원으로 같은 기간 18% 신장했다. 당기순이익은 24.9% 증가한 322억4273만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조7397억원으로 전년 3분기 누적 매출액 1조4765억원 대비 17.8% 늘었다. 올해 누적 영업이익은 1746억원으로 전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 556억원) 대비 3배가량 늘었다.

특히 맥주 사업 실적이 개선됐다. 하이트진로의 맥주 부문은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 414억원을 기록했지만 올해 같은 기간 398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전환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맥주 '테라'와 소주 '진로(진로이즈백)'이 선전한 영향"이라며 "지난해 테라 출시에 투입된 초기 비용때문에 맥주 사업이 적자였던 기저효과도 반영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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