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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등 비주거용 상품도 교통호재 효과 '톡톡'…주택규제 반사이익까지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13 10:32

풍림 엑슬루프라임 투시도

풍림 엑슬루프라임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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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교통 호재는 흥행의 척도이자 ‘돈’으로 통한다.

그만큼 교통 환경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하다는 의미이며 교통망이 좋아지면 타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출퇴근 여건도 좋아지기 때문에 주거지 선정 시 고려해야 할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비주거용 상품에서도 교통 호재를 품은 곳은 단연 인기다. 특히,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직장인들의 입장에서는 출퇴근이 편리해져 좋고, 기업체 입장에서는 직장인들의 출퇴근 부담을 줄여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다.

이러한 장점이 부각되다 보니 실제로 교통 호재를 품은 부동산 상품은 몸값 상승세가 가파르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9월 기준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일원에 위치한 ‘미사강변호반써밋’ 전용면적 99㎡의 평균 매매가가 1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분양가가 동∙호수별로 4억7,340~5억4,420만원이었음을 감안하면 2배가량이 오른 수치다. 단지의 경우 최근 개통한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가까운 역세권으로 교통 호재에 따른 수혜를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식산업센터도 상황은 같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강남 자곡동 일원에 위치한 ‘강남에이스타워G9(17년 9월 입주)’의 경우 초기 3.3㎡당 평균 분양가가 800만원 대였지만, 현재 계약 면적 기준 3.3㎡ 당 2,100만원을 호가해 초기 분양가 대비 256%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단지의 경우 지하철 3호·분당선 수서역이 인근에 위치하며 여기에 향후 과천~위례선 자곡역(예정) 들어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교통 호재를 품은 곳은 주거용과 비주거용 상품 모두 스테디셀러로 통한다”며 “하지만, 최근 연이은 주택 규제 강화로 지식산업센터와 같은 비주거용 상품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한편 교통 호재를 품은 지식산업센터가 흥행몰이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신규 분양 단지가 눈길을 끈다.

시행사 엔티산업㈜는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 650번지 일원에 짓는 ‘엑슬루프라임’을 분양중이다. 풍림산업이 시공 맡은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4만3,115㎡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분당선과 SRT(수서발 고속철도) 환승역이 수서역이 차량 5분내 거리에 위치한다. 여기에 향후 과천~위례선 자곡역, GTX-A노선, 수서~광주선까지 개통 예정으로 무려 6개 지하철·철도 노선이 지나는 헥사허브(hexa-hub)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우미건설은 10월 중 경기도 화성시 연천동 393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동탄 우미 뉴브’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1층, 연면적 4만9,881㎡ 규모다. 단지는 수서발 고속철도(SRT) 동탄역을 이용해 서울 강남권까지 20분 이내에 도달 가능하다. 향후 동탄역을 지나는 GTX-A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계성건설은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 181-3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센트럴비즈파크’를 분양중이다. 지하 2층~지상 14층, 연면적 2만7,341㎡ 규모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군포역 역세권이며 지하철 1∙4호선 및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예정된 금정역, 4호선 산본역이 인근에 위치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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