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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윈터스 SC그룹 회장, 토스 만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09 10:45

방한 중 회동…SC제일은행 참여 설립 예정 '토스뱅크' 의견 나눌듯

빌 윈터스 SC그룹 회장 / 사진제공= SC제일은행

빌 윈터스 SC그룹 회장 / 사진제공= SC제일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빌 윈터스 SC(스탠다드차타드)그룹 회장이 토스와 만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SC그룹의 빌 윈터스 회장은 오는 9월 18일 이승건닫기이승건기사 모아보기 토스 대표와 만난다.

아직 만남 시간과 장소는 미정이다. 일정에는 박종복닫기박종복기사 모아보기 SC제일은행장도 동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빌 윈터스 회장은 지난 8월 30일 입국해 한 달여 한국 근무를 하고 있다. 방한 기간 중 한국의 디지털 인프라와 핀테크 산업 현장을 직접 살펴볼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만남에서는 내년 중반 출범을 목표로 한 제3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칭)' 관련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토스뱅크는 지난해 말 금융당국으로부터 예비인가를 받고 일정과 계획에 맞춰 본인가를 준비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은 6.67%의 지분을 투자하며 토스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글로벌 금융그룹과 한국 1위 핀테크 업체 만남이 이뤄지는 만큼 새로운 협업 논의도 전개될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SC제일은행의 토스뱅크 참여는 SC그룹 본사의 한국 시장에 대한 긍정적 의지 표명으로 풀이돼 왔다. SC제일은행은 토스뱅크 투자를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 재무적 수익 기대와 함께, 젊은 신규 고객 유입, 해외 진출 등 전략적 제휴 파트너로 향후 비즈니스 확장을 염두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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