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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5년째 착한 기업에 보상 "성과 확인, 이젠 글로벌 확산"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24 12:56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착한 일'을 한 기업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그룹 회장의 사회적 가치 창출 실험 '사회성과인센티브'가 실행 5년째를 맞았다. 최 회장은 지난 5년간 사회성과인센티브 성과를 확인했다며 이를 글로벌 무대로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SK그룹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제5회 사회성과인센티브 어워드'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SK 공식 유튜브에서도 중계된다.

사회성과인센티브는 사회적 기업 등이 창출한 가치를 화폐가치로 측정하고, 이에 비례해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착한 일에는 보상이 필요하다'는 최 회장 제안으로 2015년 시작했다. SK는 지난 몇년간 인센티브 지급을 위해 사회적 가치에 대한 측정모델 개발에 매진하기도 했다.

최태원 SK 회장.

최태원 SK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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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축하영상에서 "초기 사회성과를 측정하는 것에 외부 우려도 많았으나 이제 국내 공공기관들과 중국 정부, 글로벌 기업까지 화폐가치 측정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사회성과인센티브에 참여한 200개 기업은 598억원의 사회성과 창출효과를 냈으며 이에 따라 106억원을 지급받는다. 5년간 누적 기준으로는 사회성과 1682억원, 인센티브 339억원에 이른다. 그사이 참여기업 연평균 매출은 16억1000억원에서 17억원으로 늘었다. 연평균 사회성과도 2억4000억원에서 3억원으로 증가했다.

최 회장은 "지금까지 5년간 측정체계를 만들고 측정과 보상 시스템 작동 여부를 살펴봤다"면서 "앞으로 5년은 사회성과 인센티브 정책화 방안을 연구하고 해외에 확산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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