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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최태원 SK 회장 "더 나은 사회 만들기 기업이 나서야"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2-03 14:21 최종수정 : 2019-12-03 16:36

기업시민 포스코 성과 공유
사회문제 해결에 기업이 나서야
신기술로 비즈니스 혁신, 사회문제 해결 가치 창출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포스코 3일 포스코센터에서 기업, 시민이 되다를 주제로 ‘2019 기업시민 포스코 성과공유의 장행사를 개최했다.

그룹 임직원, 정부 기관장, SK 경영진, 외부 전문가 및 단체, 일반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해 7최정우닫기최정우기사 모아보기 회장 취임 이후 경영이념으로 선포한 기업시민의 1년반의 성과를 공유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성과공유의 장 행사에는 6대 대표사업 실천다짐식, 패널토론, 컨퍼런스를 비롯해 기업시민 홍보관, 포스코그룹 기업시민 성과 및 벤처플랫폼 부스, 나눔물품판매, 버스킹 공연 등이 마련되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올해는 기업시민헌장 선포를 통해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헌장을 실천하여, 성과를 창출하는 한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100년 기업을 지향하는 포스코는 기업시민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고, 궁극적으로는 기업가치와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모범시민으로 거듭나려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포스코와 같이 기업의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 회장이 '사회적 가치와 기업시민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최태원 SK 회장(좌측)과 최정우 포스코 회장(우측)의 모습/사진=한국금융신문

●최태원 SK 회장(좌측)과 최정우 포스코 회장(우측)의 모습/사진=한국금융신문

최태원 회장은 기업시민으로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업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특히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혁신과 사회문제 해결이 동시에 가능하며,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위해서는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인프라를 사회와 공유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할 전망이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행사장을 직접 찾아준 최태원 SK 회장에 감사를 표하고 포스코의 기업시민과 SK의 사회적가치가 서로 뜻하는 바가 맞아 오늘의 자리가 성사되었다면서 포스코와 SK 두 기업의 노력이 합해지고 협력한다면 기업시민이 기업 차원을 넘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혁신운동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두 CEO는 주요 내외빈과 함께 포스코센터 경관조명 점등식에도 참석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포스코'의 의미와 실천 의지를 담은 조형물과 트리를 함께 점등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기업시민 6대 대표사업 실천다짐, 패널토론, 기업시민 우수사례 발표 등의 시간도 마련되었다.

기업시민 대표사업 실천다짐식에서는 △동반성장 △청년 취창업 지원 △벤처플랫폼 구축 △저출산 해법Role Model 제시 △바다숲 조성 △글로벌 모범시민 되기와 만들기 등 포스코의 6대 기업시민 대표사업을 알렸다.

분야를 대표해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이재흥 한국고용정보원 원장, 차정훈 중소기업벤처부 실장, 김혜영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 김병수 울릉군 군수, 박석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포스코 기업시민 대표사업의 실천 다짐을 응원했다.

서경석 방송인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토론은 시대적 가치, 기업시민에 대해 묻다를 주제로 이지환 카이스트 교수,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 사회적 기업 대표이자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양원준 포스코 기업시민실장 등이 참석했다.

아트홀, 포스코미술관 등 포스코센터의 여러 장소에서도 토론, 강연 등 다양한 형태로 기업시민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다.

아트홀에서는 동반성장 성과와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이 곽수근 기업시민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포스코 미술관에서는 ‘기업과 시민정신'이라는 주제로 송호근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 석좌교수 강연이 진행되었다.

행사장에는 포스코와 그룹사들의 기업시민 부스, 기업시민 관련 책들을 읽을 수 있는 기업시민도서관, 다문화 여성들이 운영하는 카페오아시아, 포스코1호 사회적기업 포스코휴먼스 직원들의 버스킹공연을 비롯해, 나만의 기업시민 에코백만들기, 사내 요리재능봉사단인 요리조리의 군고구마, 호빵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되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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