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남 3구역, 분상제 여파 미분양 시 ‘평당 7200만원 대물 인수안’ 등장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0-24 10:14

GS건설, 조합에 해당 인수안 제시
현대건설, 일반 분양가 인수 발표

평당 7200만원 미분양 대물 인수안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 임병용 GS건설 사장.

평당 7200만원 미분양 대물 인수안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 임병용 GS건설 사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한남 3구역 수주전이 본격화된 가운데 오는 29일 구체안이 나오는 분양가 상한제(이하 분상제) 적용에 따른 미분양 대물인수 조건으로 ‘평당 7200만원 인수안’이 등장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해당 단지 조합원들에게 분상제 여파가 미분양이 발생할 경우 일반 분양가가 아닌 평당 7200만원 대물 인수안을 제시했다. 이는 통상적으로 일반 분양가보다 높은 금액으로 평가받고 있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한남 3구역 인수전에 뛰어든 건설사들이 분상제 여파뿐만 아니라 다양한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며 “GS건설의 경우 평당 7200만원 미분양 대물인수안을 내놨다”고 말했다.

현대건설도 미분양 대물 인수안을 제시했다. 인수 조건은 일반 분양가다. 현대건설은 다음 달 24일 시공사를 선정하는 갈현 1구역 재개발 조합에도 평당 2600만원 미분양 대물 인수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림산업 또한 미분양 대물 인수안을 최근 조합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건설업계에서는 한남 3구역 수주전이 ‘쩐의 전쟁’으로 변했던 ‘반포 주공 1단지 1·2·4주구’와 유사한 성격을 띄고 있다고 우려한다. GS건설이 무리한 조건을 제시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의 경우 공공사업 성격을 띄고 있는데 GS건설의 미분양 대물 인수안을 정부부처가 수용할지 미지수”라며 “제살 깍아먹기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롯데 신동빈 “전통은 혁신의 출발선”...하반기 ‘본원적 경쟁력’ 강화 주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하반기 그룹 경영 화두로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핵심 사업이 성숙기에 접어든 만큼 업의 기본에 충실하면서 선택과 집중,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메시지다.롯데그룹은 신 회장이 2026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회의)을 주재하고 그룹 최고경영자(CEO)들에게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고 밝혔다.신 회장은 회의에서 “상반기 그룹 실적은 개선됐지만 외부 자본시장의 평가는 여전히 냉정하다”며 하반기 경영환경에 대한 긴장감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특히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AI 에이전트를 비롯한 기술 발전 가속화 등을 주 2 메리츠, 홈플러스에 2000억 긴급 조달…MBK 김병주 전액 보증 ‘살아난 회생 불씨’ 홈플러스가 청산 위기에 처한 가운데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이 전액 보증하는 것을 조건으로,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이 긴급 운영 자금 20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메리츠금융그룹은 이날 오후 긴급 운영 자급 2000억 원 지원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메리츠금융그룹은 오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추가로 필요한 1000억 원을 더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진다.그동안 긴급 운영 자금 지원에 쟁점이 됐던 보증 문제는 김병주 회장이 2000억 원 전액에 대해 보증을 서기로하면서 이번 비용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에서 열린 ‘홈플러 3 '정비사업 톱5' 꿰찬 두산건설, 목표 6조 향한 하반기 전략은? 두산건설이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2조6000억원을 돌파하며 업계 5위에 올랐다. 대형 건설사 중심의 정비사업 시장에서 중견 건설사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둔 가운데, 하반기 연간 신규 수주 목표인 6조원 달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5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올해 상반기(1월 1일~6월 30일) 도시정비사업 10개 사업장의 시공권을 따내며 누적 수주액 2조642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연간 신규 수주 목표인 6조원의 약 44% 수준이다.또한 도시정비사업 수주 순위 5위에 오르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건설사들이 공사비 상승과 사업성 저하로 선별 수주 기조를 강화하는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