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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보조배터리, 성능평가서 삼성전자·샤오미 제쳐...오난·아이리버 일부 미흡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0-15 17:07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코끼리 보조배터리가 경쟁사 제품에 비해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15일 삼성전자·샤오미·아이리버·알로코리아·오난코리아·즈미·코끼리 등 7개사 보조배터리를 대상으로 성능과 안전성 등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코끼리 제품(KP-U10QC5)은 실제 사용가능한 용량(33.8Wh)이 표시된 용량(37Wh)에 가장 근접한 수치를 보였다. 보조배터리 1번 충전으로 스마트폰 완충이 몇번이나 가능한지에 대한 실험에서도 코끼리 제품이 2.35회로 경쟁사를 압도했다.

이밖에 코끼리 제품은 가격(2만1900원)에서도 샤오미·삼성전자 제품 다음으로 저렴했다.

샤오미(PLM16ZM)·삼성전자(EB-P1100C)는 저렴한 가격대에서 비교적 양호한 성능과 안정성을 자랑했으나, 보조배터리 충전시간이 다소 긴 것으로 조사됐다.

보조배터리 종합평가표. (출처=한국소비자원)

보조배터리 종합평가표. (출처=한국소비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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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난코리아 보조배터리(N9-X10)는 배터리 수명이 비교적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전을 200번 반복했을 때 다른 6개 제품은 초기 용량 대비 94% 수준을 유지했으나, 오난 제품만 50% 이하로 감소됐다.

아이리버 보조배터리(IHPB-10KA)는 안전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품은 130도 이상 고온에서 15분 가량 노출되면 폭발 위험이 있다.
이에 오난코리아는 배터리 품질을 개선하겠다고 했고, 아이리버는 제품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에 나서겠다는 뜻을 소비자원에 전달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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