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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 8K' LG전자, 8K TV에 유튜브 8K 영상재생 지원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9-25 12:04

8K 콘텐츠가 거의 없는 상황 속에서 8K를 가장 현실적으로 즐길 수 있는 유튜브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LG전자가 8K TV 전 모델에 유튜브 8K 영상재생 기능을 제공한다.

LG전자는 8K TV 구입 고객 대상으로 8K 영상재생 기능 지원을 위한 별도장치인 업그레이더를 연내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8K 영상재생 관련 규격이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주요 8K 영상 재생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8K 콘텐츠가 미비한 상황에서 8K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 유튜브라는 점을 적극 반영했다.

LG 8K TV에 업그레이더를 연결하면,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ec, 8K)는 물론, 유튜브의 8K 동영상 재생규격인 AV1 또는 VP9로 제작한 영상도 유튜브 사이트에서 바로 즐길 수 있다.

사용자들은 TV에 탑재된 HDMI 2.1 포트에 8K 영상이 저장된 외부기기를 연결하면 8K 동영상을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HDMI 2.1은 고화질·고음질 영상 콘텐츠 전송 규격으로, 부드럽고 정교한 영상과 오디오를 구현해준다. LG 8K TV에 탑재한 HDMI 2.1 포트는 4개로, 게임기,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를 모두 연결할 수 있다. 모든 포트는 초당 8K 영상 60장을 재생한다.

2020녕에 출시하는 8K TV 신제품에는 주요 8K 영상재생 기능을 내장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세계최초 8K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LG 슈퍼울트라 HD TV 등 리얼 8K TV 2종을 지난 7월 국내시장에 출시했다.

그리고 현재 삼성전자의 QLED TV는 진정한 8K 제품이 아니라며 강도 높은 공격을 펼치고 있는 LG전자 측은 자사의 8K TV 전 모델은 해상도(Resolution) 관련 국제표준인 화질선명도(CM; Contrast Modulation) 기준치 50%를 훌쩍 넘는 약 90% 수준을 만족해, 선명한 8K 해상도를 구현한다며 어필한다.

이외에 국제디스플레이계측위원회(ICDM; International Committee for Display Metrology)는 화질선명도가 50% 이상인 경우에 한해, 화소 수를 해상도로 인정하고 있는 점과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도 최근 화질선명도 50% 이상을 8K TV의 필수 조건으로 제시한 일을 이야기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삼성전자는 현재는 8K 시장의 기틀 다지기와 콘텐츠 활용 방안 등을 고민할 시점이지 소모적인 논쟁을 이어갈 때가 아니라며 LG전자를 비판한다.

또한, 8K 협회에 들어오지 않은 LG전자를 언급하며 과거의 기준으로 화질선명도, 해상도를 언급하는 LG전자가 새로운 기준과 시장 상황 속에서 8K 미래를 논의할 때라고 지적한다.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이강원 LG전자 TV소프트웨어플랫폼개발실장 상무가 'LG 시그니처 올레드 8K'에서 유튜브 사이트의 8K 영상재생 기능을 시연하고 있다/사진=LG전자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이강원 LG전자 TV소프트웨어플랫폼개발실장 상무가 'LG 시그니처 올레드 8K'에서 유튜브 사이트의 8K 영상재생 기능을 시연하고 있다/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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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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