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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진 IBK기업은행장 "열려있는 플랫폼 사고로 대전환" 선언…'BOX'로 중소기업 경영지원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8-01 09:23 최종수정 : 2019-08-01 10:04

창립 58주년 기념식…기은 고객 아니어도 BOX 이용 '개방'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이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창립 58주년 기념식에서 "플랫폼간의 경쟁은 시장을 나누는 경쟁이 아니라 생사를 걸어야 하는 경쟁"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김도진 행장이 이날 출시된 중소기업 경영지원 디지털 플랫폼 'BOX' 그랜드 오픈을 선언하는 모습. / 사진= IBK기업은행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이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창립 58주년 기념식에서 "플랫폼간의 경쟁은 시장을 나누는 경쟁이 아니라 생사를 걸어야 하는 경쟁"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김도진 행장이 이날 출시된 중소기업 경영지원 디지털 플랫폼 'BOX' 그랜드 오픈을 선언하는 모습. / 사진= IBK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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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기존의 닫혀있던 ‘뱅킹’의 사고에서 벗어나 열려있는 ‘플랫폼’과 같은 사고로 대전환을 이뤄야 한다."

김도진닫기김도진기사 모아보기 IBK기업은행장이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 58주년 기념식에서 "플랫폼간의 경쟁은 시장을 나누는 경쟁이 아니라 생사를 걸어야 하는 경쟁"이라여 이같이 메시지를 전했다.

김도진 행장은 "IBK기업은행의 역할과 존재가치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며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기술‧동산금융 선도, 제조업 육성을 통해 기업과 산업 나아가 국가 경제의 성장까지 함께하자”고 말했다.

이어 김도진 행장은 “‘혁신은행 IBK’를 위해 ‘과거의 경험‘, ‘복잡성’ 그리고 ‘평균’의 함정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으로 상품과 절차를 단순화하고, 고객과 직원의 개별성에 주목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내 최초로 중소기업의 경영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디지털 플랫폼 ‘BOX’의 출시를 알리는 그랜드 오프닝 행사도 진행됐다.

BOX는 ‘기업 경영지원 전문가(Business Operation eXpert)’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BOX는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약 2200명의 CEO와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도진 행장은 “BOX를 통해 IBK의 모든 역량과 핵심 자산을 공유하고 공정한 경쟁을 보장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인력, 정보력, 자금력의 열세를 극복하고 도약의 토대를 구축하는 최적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OX는 △정책자금 맞춤 추천 △비대면 대출 지원 △생산자네트워크 지원 △기업 부동산 매매 중개 △일자리 매칭 등 총 12개 분야의 금융‧비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은행과 기업, 기업과 기업을 서로 연결한다.

IBK기업은행과 거래하지 않는 중소기업도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경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올해말 35개까지 계획하는 등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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