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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자연스러운’ 친환경 혁신 캠페인 실시…멸종위기 동물과 지구온난화 인식 제고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7-21 13:52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이 2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앞에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이 2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앞에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SK이노베이션이 회사가 보유한 친환경 사회적가치(SV) 사업을 소재로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기업PR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우리에게 혁신은 자연스럽다’라는 주제로 기업PR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1일 전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자연스럽다’는 문구는 SK이노베이션이 추구하는 기술개발의 방향이 ‘환경 친화적’이어서 자연스럽고 이런 친환경 사업을 ‘당연하게’ 추구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자연스럽다는 중의적 의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사적 추진 과제인 그린밸런스를 달성하기 위해 독한 혁신을 지속하겠다는 뜻이다”고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은 단순히 인류의 삶을 편리하게 하는 기술을 넘어, 자연 생태계와 공존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하고 개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그린 아스팔트 ▲친환경 주유소 ▲친환경 플라스틱 ▲친환경 윤활유 ▲전기차 배터리 등 환경 친화적 기술을 소개하는 캠페인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푸르른 나뭇잎을 겹쳐 쌓은 콜라주(collage) 기법을 이용해 캠페인 이미지를 제작했다.

자연이 주는 쾌적함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한편 나뭇잎 사이사이 빈 공간에는 귀신고래와 북극곰, 북극여우, 황제펭귄 등 멸종위기 동물 형상을 만들었으며 지구온난화의 폐해를 직관적으로 알리고, SK이노베이션이 추구하는 자연과 기술의 공생을 시각화했다.

이 동물들은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활동과도 관련이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울산항에 입항하는 대형 선박들의 폐플라스틱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하는 사회적 기업 ‘우시산’을 후원하고 있으며 ‘우시산’은 울산 앞바다에서 자취를 감춘 고래를 다시 볼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친환경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은 베트남 정부, 유엔환경계획 및 환경부 등과 협력해 아시아의 허파라 불리는 베트남 맹그로브 숲 복원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 맹그로브 나무 3만5000 그루를 심었고 올해는 7만 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맹그로브 나무숲은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일반 열대우림의 5배에 달해 지구온난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SK이노베이션은 이 외에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그린 아스팔트, 전기차 배터리 개발, 친환경 윤활유 및 친환경 플라스틱 사업으로 인류와 자연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환경과 공존할 수 있는 사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기업이 앞장서야 할 분야로 SK이노베이션은 이미 많은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며, “이제는 실제 경영을 친환경이 실현되도록 해 환경분야 사회적가치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고 이번 캠페인은 그런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강조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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