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80마력' 8세대 쏘나타 터보, 연비 올리고 배기가스 줄였다...현대기아차, 엔진 신기술 'CVVD'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7-03 11:41

엔진 성능 4%-연비 5% 향상-배기가스 12% 줄여

신형 쏘나타 터보.

신형 쏘나타 터보.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의 새 심장 '스마트스트림 G1.6 T-GDi 엔진'이 공개됐다. 이르면 8월 출시될 신형 쏘나타 터보에 최초 탑재된다.

신형 터보 엔진은 신기술인 'CVVD'가 최초 적용돼 성능·연비를 끌어올리 것이 특징이다. 성능은 배기량 1598cc, 4기통 가솔린 터보엔진으로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f·m를 자랑한다.

현대차·기아차가 엔진의 종합적인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연속 가변 밸브 듀레이션(CVVD) 기술을 개발해 양산차에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스트림 G1.6 T-GDi엔진과 CVVD 시스템.

스마트스트림 G1.6 T-GDi엔진과 CVVD 시스템.

이미지 확대보기
이날 현대차·기아차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신기술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CVVD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스트림 G1.6 T-GDi’ 엔진을 첫 공개했다.

기존 CVVT 기술은 밸브 개폐 시점을 제어하는 기술이라면, 신규 CVVD는 엔진 작동 조건에 따라 흡기 밸브가 열려있는 시간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엔진 성능과 연비를 향상시키고 배기가스도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정속 주행 때는 흡기밸브를 열어 압축 시 발생하는 저항을 감소시키고 압축비도 낮춰 연비를 향상시킨다. 반면 고속 주행 때는 밸브를 닫아 폭발에 사용되는 공기를 최대화해 엔진토크와 가속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CVVD 기술 적용 시 엔진 성능은 4% 이상, 연비는 5% 이상 향상되며 배출가스는 12% 이상 저감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이날 '스마트스트림 G1.6 T-GDi 엔진'에 적용한 ▲연비 효율을 높인 저압 배기가스재순환 시스템(LP EGR), 통합열관리시스템(ITMS) ▲기존 T-GDi 엔진의 연료 분사 압력인 250bar보다 40% 높은 350bar의 더 강력해진 직분사 시스템 ▲기계적인 마찰을 최소화한 구동부품을 적용해 엔진의 마찰을 34% 저감한 마찰저감 엔진무빙시스템 등이 소개됐다.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은 “현대차·기아차가 독창적으로 개발한 세계 최초의 CVVD기술은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첨단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자동차의 성능과 상품성 향상은 물론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형 쏘나타에 적용된 스마트스트림 파워트레인.

신형 쏘나타에 적용된 스마트스트림 파워트레인.

이미지 확대보기
신형 스마트스트림 1.6 터보 엔진은 지난달 기아 K7 프리미어에 최초 탑재된 '스마트스트림 G2.5 GDi'와 함께 향후 현대차·기아차 신차에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한진, 코리아컵 참가 해외 명마 국제 수송 전담 한진이 국내 최고 권위 국제 경마대회에 출전하는 해외 우수 경주마들의 항공·육상 국제 왕복 수송을 전담한다. 대회 등급이 최근 한 단계 격상되면서 출전마들의 몸값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뛴 가운데, 특수물류 수행 능력을 통해 왕복 수송을 따냈다.코리아컵 IG2로 올라…명마 이동 전담 필요한진은 내달 6일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에서 열리는 한국마사회 주최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 참가 해외 경주마 국제 왕복 수송을 수행한다.국제경마연맹(IFHA)은 경주 수준과 상금 규모, 출전마 면면 등을 종합 평가해 세계 각국 경마대회에 등급을 매긴다. 가장 높은 IG1부터 IG2, IG3까지 세 단계로 나뉘며, 등급이 높을수록 더 좋은 성적을 2 SKT, 사진 찍으면 AI가 기록·분류...'에이닷 로그' 출시 SK텔레콤은 에이닷 앱에서 AI가 사진을 분석하고 정리하는 '에이닷 로그(A. log)' 기능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에이닷 로그는 이용자가 메타(Meta)의 AI 글래스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AI가 분석해 제목·설명과 태그를 자동 생성하는 기능이다. 사진을 보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진에 담긴 정보를 검색·활용할 수 있는 기록으로 전환하는 것이 특징이다.예를 들어 공연 포스터를 촬영하면 AI가 공연명·일시·장소 같은 정보를 기록으로 정리한다. 이용자는 시간이나 키워드를 입력해 해당 기록을 찾을 수 있다. 자동 생성된 태그를 기준으로 연관된 기록을 한꺼번에 확인할 수도 있다.대표적으로 명함, 영수증을 비롯해 3 '소각' 하이닉스 vs ‘배당’ 삼성전자…반도체 이익, 오너에게는 어떻게 돌아가나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반도체 호황으로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고 있지만, 오너 일가에 미치는 효과는 엇갈린다. SK하이닉스는 40조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해 전량 소각하는 방식으로 SK스퀘어의 지분율을 높이는 반면, 삼성전자는 배당을 통해 오너 일가와 삼성물산에 현금이 돌아가는 구조다. 같은 주주환원이라도 지배구조에 따라 오너에게 돌아가는 실익과 지배력의 효과가 달라지는 셈이다.소각하는 하이닉스…SK 오너에게 지배력SK하이닉스는 향후 3개월간 40조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해 전량 소각할 계획이라고 지난 19일 발표했다.자기주식 소각을 통한 주주환원은 SK그룹이 SK하이닉스 지배력을 유지하는 데 유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