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차·기아차, 지난해 친환경차 누적판매 100만대 돌파...이달 '태양광 지붕' 얹은 쏘나타HEV 첫 선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7-01 09:55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가 2019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1일 발간했다. 현대차는 올해 보고서 전면에 회사의 비전을 전면 배치하면서 친환경차·신기술 등 미래차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출처=현대차)

(출처=현대차)

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기아차는 하이브리드(HEV) 83만8000대, 전기차(EV) 11만8000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5만3000대, 수소전기차(FCEV) 2000대 등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누적 101만1000여대를 판매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회사의 첫 수소전기차인 넥쏘와 코나EV가 론칭되는 등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현대차·기아차는 현재 15개인 친환경차 라인업을 2025년까지 친환경차 44종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2025년 친환경차 판매량 연 167만대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그룹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분야는 수소전기차다. 정 부회장은 'FCEV 비전 2030'을 통해 2030년까지 총 8조원을 수소 에너지 관련 사업에 투입해, 50만대 규모의 수소차 양산 시스템 등을 구축한다고 밝힌 바 있다.

8세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8세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이미지 확대보기
태양광 에너지를 동력으로 하는 자동차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현대차는 실리콘형 솔라루프를 비롯해, 향후 내연기관에 적용될 반투명 솔라루프, 차세대 경량형 솔라리드 등 기술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1세대 기술에 해당하는 실리콘형 솔라루프가 적용된 양산차는 이달, 8세대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솔라루프에서 생산된 전력으로 1년에 13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그룹은 내년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 E-GMP이 최초 적용된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가 친환경차 개발에 매진하는 까닭은 주요 자동차 시장의 정부당국이 강력한 환경규제 확대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은 캘리포니아 등 8개주에서 친환경차를 일정 비율 의무 생산해야되는 ZEV를 시행하고 있다. 미국은 2022년까지 ZEV 의무 생산량을 22%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중국 역시 신에너지차(NEV) 의무 생산 비율을 올해 10%에서 내년 12%까지 확대한다.

유럽연합은 강화된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계획을 발표했다. EU가 제시하는 기준은 2030년까지 승용차 기준 CO2 배출량을 2021년 대비 37.5% 감축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이 지난해 약 380만대에서 2025년 2000만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고, 전동화, 디지털화, 모빌리티 서비스의 확산 등 자동차 산업의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는 당사를 비롯한 자동차 업계에 새로운 도전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MBK, 홈플러스 손쉬운 엑시트”…정치권·노동계, 사모펀드 규제 공백 비판 홈플러스 위기설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인수·운영 방식에 대한 비판이 정치권과 노동계에서 확산되고 있다. 박홍배 민주당 의원은 지난 23일 뉴스타파 라이브에 출연해, 사모펀드의 무분별한 기업 인수와 자산 매각을 방치한 '규제 공백'을 이번 사태 핵심으로 꼽았다.박 의원은 "MBK는 처음부터 홈플러스가 가지고 있는 장부상 부동산 가치를 보고 최소 비용으로 기업을 인수해 자산을 팔아가며 이익을 남기려고 한 것"이라며 "감독 당국에 그 과정이 제대로 보고되지 않는 규제의 공백 상태가 가장 큰 문제가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진단했다.안수용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장도 MBK의 인수 구조를 정면 비판했다. 안 지부장 2 마이크론 이익률 80% 돌파하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 기대감 급상승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AI 수요를 증명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자, 국내 메모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실적 기대감도 동반 급등하고 있다.24일(미국 시간) 마이크론은 회계연도 3분기(3~5월) 매출이 415억 달러(약 64조 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급격하게 높아진 매출 추정치 최상단인 420억 달러에 근접하는 호실적이다. 컨센서스(평균 추정치)와 비교하면 17% 상회했다. 영업이익은 333억 달러(51조 원)로, 영업이익률 81.2%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보다 12%포인트 높아졌다.이번주 들어 마이크론 주가는 전날까지 14% 급락했었다. 너무 높게 형성된 실적 추정치를 충족하지 못 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 3 LG CNS, 에이전틱 AI 탑재 ‘ERP 테스트 솔루션’ 출시 LG CNS가 기업의 핵심 전산망인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 전환 시 오류를 자동으로 점검하는 에이전틱 AI(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을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번에 출시된 솔루션은 AI가 스스로 복잡한 테스트 시나리오를 생성하고 오류 원인 분석 및 결과 보고서 작성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해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LG CNS(대표 현신균)는 에이전틱 AI를 탑재한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퍼펙트윈 ERP 에디션은 실거래 데이터 기반 ERP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이다. 기존 ERP 시스템을 SAP의 최신 ERP인 S/4HANA로 전환하거나, 신규 ERP 시스템 오픈 전 발생 가능한 결함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