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중국승용차연석회의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중국 자동차(상용차 제외) 소매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2.5% 감소한 158만2075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부터 12개월 연속 하락세다.
같은 기간 현대차는 5.7% 감소한 5만351대를, 기아차는 24.4% 줄어든 2만3170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시장점유율 3.2%로 전년 동월 수준을 유지했지만, 기아차는 1.5%로 0.2%포인트 줄었다.
현대차는 준중형SUV ix35(1만975대), 기아차는 소형SUV 이파오(3141대)와 스포티지급 즈파오(7332대) 등 SUV 선전은 이어졌지만, 기존 모델 실적 부진은 막지 못 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하반기에 신형 iX25와 중국형 K3 등 신차를 투입해 반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다만 중국 자동차 시장의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는 양상이라 판매 반등은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중국정부가 지난 4월부터 증치세(부가가치세) 인하 등 자동차 촉진 정책을 시행했지만 시장 수요는 역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 격화로 인해 얼어붙은 소비심리가 한 요인으로 꼽힌다.
내연기관차 하락세와 함께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친환경차) 성장 등 시장환경 변화도 뚜렷하다. 지난달 중국 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 포함) 판매량은 5.9% 증가한 9만4000여대다. 성장세는 한풀 꺾였지만, 비중은 5.9%로 전년 동월 대비 0.8%포인트 성장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산업분석 보고서를 내고 "현대·기아차는 설비축소로 중국 판매량 감소에 대응 중이나 판매량 감소 속도가 더욱 빠르다"면서 "2020년 이후 상품성이 개선된 신차 투입이 중국사업의 기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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