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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동남아 이어 중국 현장경영…“현장이 경쟁력 근간”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5-28 17:22

품질·원가 차별화에 현지 기업과의 시너지 높이기 모색

27일 최정우 회장이 '광동포항기차판유한공사'를 방문해 현장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27일 최정우 회장이 '광동포항기차판유한공사'를 방문해 현장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한국금융신문 박주석 기자] 포스코는 최정우닫기최정우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27일 중국지역 생산법인인 광동포항기차판유한공사를 방문한데 이어 29일엔 장가항포항불수강유한공사를 찾을 예정이라고 28일 알렸다.

지난 3월 동남아에 이은 글로벌 주요 거점 현장경영 걸음에 힘을 가하는 모습이다.

최정우 회장이 27일 들른 '광동포항기차판유한공사'는 포스코가 2013년 중국에 세운 첫번째 용융아연도금강판(CGL) 생산법인이다. 중국 자동차강판 시장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연간 45만톤 생산규모로 폭스바겐, 지엠, 도요타, 혼다, 닛산 등 중국내 글로벌 자동차사 중심으로 판매를 늘려가고 있다.

최 회장은 "제철소 현장이 회사 경쟁력의 근간이다"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월드탑프리미엄(World Top Premium) 중심의 자동차강판 판매 확대와 'CI(Cost innovation) 2020'의 실행을 통한 원가혁신에 대해 당부했다.

더불어서 최 회장은 실무자들과 중국의 자율주행차를 시승하는 등 중국 자동차 업체 제조기술을 손수 체험하고 현지 철강사와 자동차 기업과의 시너지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여기다 29일에는 '장가항포항불수강유한공사'에 들러 중국 내 스테인리스 사업환경과 시황변동에 따라 법인이 체질을 강건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더불어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사업적 가치와 더불어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장가항포항불수강유한공사'는 1997년 설립된 연산 110만톤 규모의 스테인리스 일관제철소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별화된 원가와 품질을 기반으로 중국 내 스테인리스 고급제품의 주력 철강사로서 자리잡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지난 1995년 중국 천진에 코일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해 현재 중국 사업을 총괄하는 대표법인 포스코차이나를 중심으로 현지 경영을 펼치고 있다. 스테인리스 제철소인 장가항불수강, 스테인리스 냉연공장인 청도포항불수강, 자동차강판을 생산하는 광동포항, 전기강판을 생산하는 순덕포항 등 4개의 생산법인과 통합가공센터(21개 공장)를 갖춘 가운데 중국 철강 시장 개척에 힘 쏟고 있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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