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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내달 5일께 베트남 방문...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방산 사업 모색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1-21 09:17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출처=한화그룹.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출처=한화그룹.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김승연닫기김승연기사 모아보기 한화그룹 회장이 베트남 방문을 추진한다. 이번 베트남 방문 추진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베트남 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항공·방산 사업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21일 한화그룹 관계자는 "김 회장이 다음달 5일쯤 자회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베트남 공장 준공식 참석을 위해 하노이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의 해외 출장은 지난해 12월 한화큐셀 중국 공장을 방문해 태양광 사업을 점검한 이후 1년만이다. 베트남 방문은 동남아 5개국 순방을 통해 호치민을 찾은 지난 2011년 이후 7년만이다.

김승연 회장은 베트남 방문을 통해 항공·방산 사업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투기·헬기 엔진 제작 등 항공·방산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되는 공장은 지난해 7월 베트남 하노이 인근에 2억달러를 투자해 착공에 들어간 엔진 부품 생산 시설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2일 ㈜한화로부터 항공사업과 공작기계사업 영업양수를 공시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내년도부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 K-9자주포 수출 이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 수출을 준비중이다.

아울러 김승연 회장은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총리와 면담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그룹은 베트남 내 사업 확대를 위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 8월 한화그룹의 금융 계열사들은 베트남 최대 상장사인 빈그룹 전환우선주 8400만주를 4억달러에 매입한 바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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