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의 '2018년 상반기 재보험시장 현황 및 시사점'에 따르면 10개 전업 재보험사의 순이익은 13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억 원 줄었다.
재보험을 제공하고 보험료를 받는 수재(受再)보험료는 늘어난 반면, 동중국해 유조선 사고나 인천항 선박사고 등 보험사고가 이어지면서 보험영업이익이 73.6%(1264억 원) 줄어든 것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재보험 거래규모는 11조2913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10조7981억 원)보다 4.6%(4932억 원) 늘었다.
수재보험료는 5조280억 원으로 5.1%(2천418억원) 증가했고, 출재(出再)보험료(재보험에 가입하고 내는 보험료)도 6조2633억 원으로 4.2%(2514억 원) 늘었다.
상반기 국내외 재보험거래로 인한 수지차는 4947억원 적자였다. 수지차란 재보험료, 재보험금, 수수료 수취 및 지급을 반영한 금액을 말한다.
국내 재보험거래로 인한 수지차가 3125억 원 적자, 해외 재보험거래로 인한 수지차는 1822억 원 적자였다. 해외 수지차 적자란 국내외 재보험 거래로 해외 유출이 더 많았다는 의미다.
다만 적자 폭은 전년 동기 대비 1429억 원 줄었다. 해외 수재가 커지고 국내 보험사고에 대한 해외 재보험금 수입이 늘어난 덕분이다.
해외 수재(재보험료 수입-재보험금 지출-수재수수료 지출)는 1531억 원 흑자였고, 해외 출재(재보험금 수입+출재수수료 수입-재보험료 지출)는 3353억 원 적자였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회사의 정교한 재보험관리와 감독제도의 국제적 정합성 제고를 위해 재보험 감독제도 개정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우량 해외물건의 수재 적극 지원, 언더라이팅 기능 제고 등을 통해 재보험사 손익구조 선진화를 지속해서 유도하겠다"는 비전을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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