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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 쌍용 1차 사업인가 임박, 재건축 본격화되나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08-17 17:28

6월 초 강남구청에 사업시행인가 접수, 이달 말 결과 발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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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 쌍용 1차 아파트. /사진=다음 로드뷰.

대치 쌍용 1차 아파트. /사진=다음 로드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하반기 강남 재건축 관심 단지 중 하나인 ‘대치 쌍용 1차아파트(이하 쌍용 1차)’ 수주전이 본격화될지 관심사다. 해당 단지 재건축조합이 지난 6월 초 강남구청에 사업시행인가를 접수, 이달 말에 결론이 나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17일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르면 다음 주에 쌍용 1차 사업시행인가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쌍용 1차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현재 사업시행인가 접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재건축을 통해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총 1072가구로 탈바꿈한다. 총 공사비는 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대형 건설사 한 관계자는 “6월 초 사업시행인가를 접수한 것을 고려하면 이달 말에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사업시행인가가 결정되면 다음 달 말에 시공사 입찰을 진행하고 오는 11월경 시공사를 선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이 사업장에 대해서 GS건설과 현대건설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며 “지난해 9월 반포 주공 1단지 1·2·4주구에 이어 약 1년 만에 대형 사업장을 놓고 격돌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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