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12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상견례를 겸한 '제1차 산별중앙교섭'을 개최했다. / 사진제공=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2018.04.12)
이미지 확대보기주 52시간 근무 조기 도입 총론에서는 공감대가 형성됐으나 세부사항에 대한 합의에 이를 지 관심이 모인다.
다만 임금피크제 시행 연령에 대한 노사간 이견차가 있어서 조정안 도출에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서 이날 오후 2시부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간 교섭결렬에 따라 금융노조가 신청한 3차 조정회의가 열린다.
금융업은 특례업종으로 주 52시간 근무 도입을 1년간 유예받아 내년 7월이 법정 시행시기지만 조기 도입을 모색해 왔다.
금융권에 따르면 2차 회의까지 조기 도입에 가닥이 잡혔으나 예외직무에 대해 협상하는 단계로 알려졌다.
다만 다른 안건으로 은행권 임금피크제 시행 연령에 대한 이견으로 조정안에 진통이 예상된다는 의견도 나온다.
금융노조 측은 정년 연장 변화에 맞춰 현재 만 55세인 임금피크제 시행 연령을 만 58세로 높일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사측은 인사적체, 인건비 증가 등을 이유로 금융노조의 요구안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노사 간 조정 절차는 이번 3차가 마무리 회의다.
노사 양측은 지난 4월 2018년 산별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실무자교섭 14차례, 임원급교섭 3차례, 대대표교섭 4차례, 대표단교섭 4차례 등 총 25차례의 교섭을 벌였지만 결국 이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금융노조는 지난달 18일 중노위에 조정신청을 냈다.
중노위 중재가 결렬되면 금융노조는 파업 등 쟁의행위 수순에 돌입할 수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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