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농협생명은 4일 온라인 보험 판매를 개시한다. 암보험, 연금저축보험, 실손의료보험 등 3개 상품을 선출시하고 추후 상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생명은 당초 2014년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CM채널 시스템을 구축했으나 상품 판매는 보류해왔다. 초기 비용 대비 수익성과 불확실성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이후 2014~2016년에 온라인 보험 시장은 연평균 94%가량 급성장해왔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설계사 채널은 평균 5.8%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온라인 보험은 40%에 가깝게 늘어 보험 영업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보험에 가입하는 소비자들 역시 2012년 57.5%에서 2016년 83.3%로 무려 25.8%p나 증가했다.
생명보험의 경우 가입채널별 10년간 평균 성장률은 △온라인 37.8% △대면 5.8% △텔레마케팅·홈쇼핑 1.9%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CM채널에 진출한 생명보험사는 총 15곳으로 한화생명, ABL생명, 삼성생명, 흥국생명, 미래에셋생명, KDB생명, 동양생명, 신한생명, 하나생명, KB생명, BNP파리바카디프생명, 현대라이프생명, 라이나생명, IBK연금보험, 교보라이프플래닛 등이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이들의 CM채널 초회보험료는 올해 8월 말 기준 70억원을 웃돈다. 전년 동기 56억원 대비 25% 가량 오른 수치다.
농협생명은 이같은 시장 변화에 따라 CM채널을 열어 온라인으로 판로를 확장하기로 했다. 특히 농협생명의 주요 고객층이 △50대 이상 △농업인 △주부라는 점에서 고객 다변화를 추구하겠다는 의지도 강한 것으로 풀이된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농협생명은 '5대 5 전략'을 취하고 있다"며 "영업채널에서 농·축협 대 신채널, 고객층에서도 농촌 고객 대 도시 고객을 5대 5 비율로 균형을 맞추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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