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해약환급금 역대 최대…'경기침체' 여파
보험사의 지난해 해약환급금 규모가 약 40조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저성장과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가계 살림이 팍팍해지자 보험을 깨는 소비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31일 생명보험협회에 따...
2020-03-31 화요일 | 유정화 기자
MG손보, 신임 대표이사에 박윤식 전 한화손보 사장 선임
MG손해보험이 31일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박윤식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과거 한화손해보험을 흑자전환으로 이끈 박윤식 대표를 선임해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박윤식 대표는 경기...
2020-03-31 화요일 | 유정화 기자
KB손보, 소방공무원 응원 '불끈! 챌린지' 캠페인 진행
KB손해보험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고생하는 소방공무원을 응원하는 ‘불끈!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불을 끄는 소방공무원에게 힘을 북돋아 주고 싶다는 의미를 담고 있...
2020-03-31 화요일 | 유정화 기자
[언박싱보험] 중복 보상 안되는 실손보험, 개인 실손 해지할까
# 직장인 김 모씨는 단체 실손의료보험에 가입돼 있음에도 5년 전 개인 실손보험에 가입했다. 퇴직 이후를 생각하자니 나이가 들어 새로운 실손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해서다. 그런데 중복 보상이 안 되...
2020-03-30 월요일 | 유정화 기자
삼성화재·카카오페이, '디지털 손보사' 인가신청 연기
삼성화재와 카카오페이가 합작해 추진 중인 디지털 손해보험사 출범이 지연되고 있다. 이달 금융위원회에 예비인가 신청을 목표로 준비해 왔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신청이 4월 이후로 미...
2020-03-30 월요일 | 유정화 기자
MG손보, 핵심 보장 강화한 ‘JOY운전자보험’ 개정 출시
MG손해보험의 온라인채널인 #JOY다이렉트가 다음 달 1일부터 핵심 보장을 강화한 ‘JOY운전자보험’을 개정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개정은 보다 든든한 보장을 원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업계 유일의 차별화된...
2020-03-30 월요일 | 유정화 기자
삼성화재, '셀프 보장분석' 서비스 눈길
삼성화재가 지난해 12월 새롭게 선보인 '셀프 보장분석'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셀프 보장분석'은 삼성화재와 한국신용정보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가입한 보험 내역을 알기 쉽게 ...
2020-03-30 월요일 | 유정화 기자
최영무 삼성화재 대표, 온라인 보험서도 독보적
최영무 삼성화재 대표가 온라인 보험 채널 우위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 지배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온라인 보험가입 채널을 확대하는 등 고객 수요 기반의 영업 문화 정착을 통해 양질의 성장 기반 마련한다는 방침...
2020-03-30 월요일 | 유정화 기자
김용범의 도전…블루오션 ‘펫보험’ 시장 선점
손해보험사들의 반려동물 보험 경쟁에서 국내 최초의 장기 펫보험을 선보인 메리츠화재가 압승을 거두는 모습이다. 펫보험 가입이 제한됐던 미등록견의 가입을 허용하고 보장 항목에서 제외됐던 슬개골 탈구를 최초로...
2020-03-30 월요일 | 유정화 기자
푸본현대생명 ‘코로나19’ 피해 극복 위한 지원
푸본현대생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피해 극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확진 고객에 대한 지원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유사옥내 소상공인 임차인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50% 감액한다. 푸본...
2020-03-30 월요일 | 유정화 기자
자동차손배진흥원, 공제분쟁조정위 화상회의로 진행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진흥원)은 2020년도 제2차 공제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를 화상회의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분조위는 자동차공제조합과 자동차사고 피해자, 그 밖의 이해관계인 사이에 발생하는 분쟁을 해결...
2020-03-27 금요일 | 유정화 기자
코리안리, 구기성·이봉주 사외이사 신규 선임
코리안리재보험이 구기성 법무법인 율촌 고문과 이봉주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코리안리는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코리안리재보험 빌딩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 △재무제표...
2020-03-27 금요일 | 유정화 기자
[언박싱보험] '구실손' 보험료 오르는데…신실손으로 갈아탈까
# 20대 후반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해 10여년이 넘게 보험을 유지하고 있는 직장인 김 모씨(40)는 고민이 생겼다. 가뜩이나 병원에도 잘 찾지 않아 매달 내던 보험료가 아깝다고 생각하던 차에, 실손보험 보험료가 9~1...
2020-03-27 금요일 | 유정화 기자
MG손보 차기 대표에 박윤식 전 한화손보 사장 내정
MG손해보험이 박윤식 전 한화손해보험 사장을 차기 대표로 내정했다. 과거 한화손보를 흑자전환으로 이끌며 경영 능력을 인정받은 박 전 사장을 신임 대표에 선임하면서 경영 정상화 과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26...
2020-03-26 목요일 | 유정화 기자
롯데손보, '도담도담 자녀보험' 다양한 질병 보장 '눈길'
롯데손해보험이 판매하는 '롯데 도담도담 자녀보험'이 어린이 발병률이 높은 질병을 종합적으로 보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 상품은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하는 중증아토피,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 호흡기...
2020-03-26 목요일 | 유정화 기자
'정부 지원' 코로나19 검사비, 실손보험으로 보상하라는 금감원
감독당국이 정부가 전액 부담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비를 실손의료보험으로 보상하라는 내용의 메일을 보험사에 전달해 논란이 됐다. 실손보험은 환자가 낸 치료비에 대해 지원해주는데, 정...
2020-03-26 목요일 | 유정화 기자
에이스손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업에 '임상시험보험' 제공
에이스손해보험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기업들에 ‘임상시험배상책임보험’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에이스손보의 임상시험배상책임보험은 임상시험 및 이와 관련한 임상시험 계획서,...
2020-03-26 목요일 | 유정화 기자
[언박싱보험] "병원도 잘 안가는데..." 실손보험 가입이 고민된다면
[편집자주] 가입자 수가 3800만명에 이르는 실손의료보험은 또 하나의 건강보험이라고 불리지만 보장 범위, 한도 등의 내용을 제대로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때문에 꼼꼼하게 따져봐야 불이익 없이 제대로 된 보상을...
2020-03-25 수요일 | 유정화 기자
한화손보 "靑 청원 '초등학생 소송' 논란에 깊이 사과"
한화손해보험이 국민청원에 올라온 초등학생 법적 소송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관련 소송을 전부 취하하고 향후에도 해당 미성년 자녀를 대상으로 구상금을 청구하지 않겠다고 25일 밝혔다.이날 강성수 한화손...
2020-03-25 수요일 | 유정화 기자
캐롯손보, 첫 광고 캠페인 ‘보험의 기준’ 인기
캐롯손해보험은 '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의 신규 광고 캠페인 ‘보험의 기준’이 공개한 지 일주일 만에 유튜브 60만뷰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이번 광고 캠페인은 배우 음문석을 모델로 기...
2020-03-25 수요일 | 유정화 기자
굿리치 "앱에서 건강 정보 확인하세요"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는 본인의 건강 상태 파악에 도움이 되는 '건강 확인하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굿리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공인인증서 본인 인증 한 번이면 최근 10년 동안의 건강보...
2020-03-25 수요일 | 유정화 기자
보험설계사 노조 "수입 50% 줄어…실질적인 생계대책 마련하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됨에 따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험설계사들이 정부에 실질적인 생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앞서 정부가 마련한 생계지원 대책이 설계사들에게 실효성이 떨어진...
2020-03-24 화요일 | 유정화 기자
여승주·강성수 한화생명·손해보험 대표, 자사주 매입으로 책임경영 '시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국내 보험사 주가가 연일 하락하는 가운데 한화그룹 계열 보험사의 대표들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주가하락에 따른 성난 주주를 진정시키고 책임경...
2020-03-24 화요일 | 유정화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