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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리치 "앱에서 건강 정보 확인하세요"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25 08:51

건강검진 내역 확인 및 심뇌혈관 질환 분석
직장인 71%, 건강검진 결과 이해도 낮아

굿리치는 본인의 건강 상태 파악에 도움이 되는 '건강 확인하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 사진 = 굿리치

굿리치는 본인의 건강 상태 파악에 도움이 되는 '건강 확인하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 사진 = 굿리치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는 본인의 건강 상태 파악에 도움이 되는 '건강 확인하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굿리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공인인증서 본인 인증 한 번이면 최근 10년 동안의 건강보험공단 검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연도별 건강검진 수치를 그래프로 보여줘 연도별 건강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평소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심뇌혈관 질환을 심도 있게 분석해 건강검진 결과 조회 서비스를 제공했다. 앱에서 이용자의 심뇌혈관 나이와 위험도, 10년 내 심뇌혈관 질환 발병 확률 등 관련 수치를 볼 수 있다. 더불어 심뇌혈관 전문의가 쉽게 설명하는 심뇌혈관 예방, 관리 방법 등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굿리치가 건강 확인 기능을 제공하는 배경은 이용자들이 본인의 건강 상태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 굿리치가 모바일 리서치 기관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관리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7명은 현재 본인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알지 못한 상태에서 건강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25~49세 직장인은 건강검진에는 적극 참여하지만 본인의 질환에 대한 이해도는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검진 주기를 묻는 질문에 1~2년이라고 대답한 직장인은 80%, 3~4년 주기라고 대답한 직장인은 7%를 기록했다. 직장인 10명 중 8명이 1~2년 주기로 건강검진을 받는다고 답변, 높은 수검률을 기록했다.

반면 직장인들의 건강검진 결과 이해도는 낮은 수준이었다. 결과지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응답자가 71%를 차지했다. 이해하지 못한 이유로 ‘내 수치에 대한 자세한 설명’ (44%) 응답이 가장 많았고, ‘어려운 용어’ (40%), ‘복잡한 항목’ (15%) 등이 뒤를 이었다.

최근 바이러스 감염 예방 등으로 건강을 염려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지면서 건강 관리에 몰두하는 직장인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직장인 열에 아홉은 최근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신경 쓰고 있다고 응답했다.

복수 응답 기준 건강기능식품을 평소보다 많이 구입한다는 응답은 65%에 달했으며, 헬스나 요가 등 운동을 시작했다는 응답은 47%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유기농 먹거리 등 구매 (27%) △병원 방문 (12%) △마음 수련 (9%) 등 몸과 마음 관리에 신경 쓰는 이들이 많았다. 굿리치는 바이러스로 인한 스트레스와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단절된 관계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자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이 설문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바이러스 감염의 방패 역할을 하는 마스크나 손세정제 구매도 활발했다. 최근 한 달 동안 마스크나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 구매 비용을 묻은 질문에 직장인의 42%가 6만원 이상 소비했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6~10만원을 선택한 직장인이 26%, 11~20만원이 12%, 20만원 이상이 4%를 기록했다.

굿리치앱를 운영하는 리치플래닛 남상우 대표는 “면역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인 만큼,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본인의 상황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굿리치 건강 확인하기 기능은 검사 항목이 다양하고 복잡한 건강검진의 결과 내용을 알아보기 쉽게 설명해주고 자신의 건강 데이터를 비슷한 연령대의 타인과 비교, 분석할 수 있는 쉬운 건강 해설사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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