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경영연구소 "제조업 영업익 내년부터 하강 국면"
지난 4년간 증가했던 제조업 영업이익이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내리막길에 들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KEB하나은행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0일 '2019년 산업 전망'에서 반도체, 석유화학 등 국내 제조업 전체...
2018-12-2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NHN엔터, 클라우드 플랫폼 협력 맞손
KB금융그룹과 NHN엔터테인먼트가 클라우드 플랫폼 등 디지털 부문에서 협력키로 했다. KB금융그룹은 19일 판교 소재의 NHN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NHN엔터테인먼트와 디지털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2018-12-2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은행 적금의 변신③-끝] 지금은 소확행 시대, FUN하게 적금 붓기
[편집자주 : 대동소이 은행 적금 상품이 달라지고 있다. 직접 고객이 우대금리를 정하고, 작은 재미를 더하고, 짠테크도 하는 상품들이 호응을 얻고 있다. 금리상승기를 맞이해 은행 적금의 새로운 트렌드를 살펴본다...
2018-12-2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고객추천 은행 5년연속 1위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8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에서 5년 연속 은행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은 고객이 기업의 상품 및...
2018-12-2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차부품·중소조선 15조 금융지원 조속히 마련"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부품업체, 중소조선사의 자금애로 해소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융위원회가 20일 서울 예금보험공사에서 개최한 정책자문기구 금융발전심의회에서...
2018-12-2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자산 2조원 이상 코스피 기업 내년 지배구조 공시 의무화
내년부터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는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정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2018-12-1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일반회계기준 기업도 종속회사 연결 대상 포함
일반기업회계기준 적용 지배회사의 연결재무제표 작성 범위가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정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회계처리기준 및 회계감사기준 개정안과 품질관리기준 제정안을 의결했다.제정안에 따르면, 일...
2018-12-1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윤종규, 60년대생 전진배치 '젊은 KB' 구축…여성 CEO 발탁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세대교체를 키워드로 '젊은 KB' 계열사 사장단 진용을 갖추게 됐다. 지난해 허인 KB국민은행장을 기점으로 이번에 2기 경영 2년차 인사 카드로 박정림·김성현 KB증권 사장, 황수남 KB캐피...
2018-12-1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 증권 박정림·김성현 각자 대표…캐피탈 황수남
KB증권 신임 사장으로 박정림 KB증권 부사장 겸 KB국민은행 부행장과 김성현 KB증권 부사장이 선임돼 복수 각자 대표체제가 유지됐다. KB캐피탈은 황수남 KB캐피탈 전무, KB부동산신탁은 김청겸 KB국민은행 영등포 지...
2018-12-1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북한 휴대폰 가입자 600만…모바일 결제인프라 구축해야"
북한 휴대폰 가입인구가 늘어나면서 향후 북한에 모바일 결제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정책 과제가 제시됐다. 1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한국금융연구원이 개최한 '대북제재 완화 이후 남북경협 활성화를 위한 ...
2018-12-1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최종구 "한국GM 법인분리, 노조 반대할 이유 없어"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한국지엠(GM)의 연구개발(R&D) 법인분리와 관련해 노동조합이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19일 광화문 인근에서 열린 금융위 출입기자 송년 세미나에서 "전일(18일) 산업은...
2018-12-1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내년 금감원 예산 2% 삭감…3556억원 확정
금융감독원의 내년도 예산이 3556억원으로 올해보다 2%(70억원) 가량 줄어든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내년도 금감원 예산을 확정했다. 내년 예산 중 총인건비는 2121억원으로 내년...
2018-12-1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최종구 "내년 혁신입법 집행 주력…인터넷은행 5월 예비인가"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9일 "인터넷전문은행 인가기준을 조속히 마련하고 내년 3월 중 예비인가 신청, 5월 중 예비인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광화문 인근에서 열린 금...
2018-12-1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박항서 매직'에 은행들도 방긋…신한베트남 고객 20% 늘어
베트남 축구대표팀에게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우승 트로피를 안긴 '박항서 매직'에 현지에 진출한 국내 은행들도 웃음짓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베트남은행은 올 3월 박항서 감독을 홍보대사로 ...
2018-12-1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 '하나벤처스' 공식 출범
하나금융그룹이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하나벤처스'를 19일 공식 출범했다. 하나벤처스는 하나금융그룹 내 최초의 CVC이자 하나금융지주의 열두 번째 자회사로 자본금 규모는 300억원이다. 이날 한국 벤처기업...
2018-12-1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윤종규호 KB금융, 60년대생 CEO로 세대교체 힘실리나
KB금융지주 계열사 사장단 인사에서 세대교체가 키워드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장수' 최고경영자(CEO)들이 용퇴를 결정하면서 2014년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취임 이후 줄곧 안정 인사에서 중폭 수준의 인사가...
2018-12-1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4년 공석' KB국민은행 상임감사 후보에 주재성
4년간 공석이었던 KB국민은행의 상임감사위원으로 주재성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선임됐다.KB국민은행은 18일 오후 주재성 전 부원장을 상임감사위원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재성 전 부원장은 KB국민은행...
2018-12-1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산업은행 "한국GM 법인 분리 찬성"…R&D 거점 10년 유지
한국GM의 연구개발(R&D) 법인 분리에 대해 2대 주주인 산업은행이 찬성하기로 선회하면서 그동안의 논란에 매듭을 지었다. 산업은행이 법인분리에 찬성하는 대신 GM 측은 신설 법인을 글로벌 차원에서 준중형 SUV·C...
2018-12-1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KB국민은행, 모바일 전용 방카슈랑스 상품 8종 출시
KB국민은행은 지난 17일부터 모바일 전용 보험상품 8종을 확대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모바일 전용 상품은 치아, 어린이, 암, 상해 등 보장성보험 6종과 저축성보험 2종이다. 기존 여행자보험과 저...
2018-12-1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KEB하나은행, 학교 급식업무 자동정산 플랫폼 서비스 시행
KEB하나은행은 서울시 무상 급식 업무를 위한 자동정산 플랫폼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KEB하나은행은 지난 4월 서울시의 학교 급식 업무를 대행하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급식업무 정산 자동...
2018-12-1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내년 100만명 금융교육 실시…생애주기·계층별 맞춤교육
금융당국이 내년에 100만명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금융위원회는 18일 김용범 부위원장 주재로 민관합동 금융교육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금융교육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올...
2018-12-1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