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큰 장엔 주식 비중 줄여야?…KCGI, ‘성장주+채권’ 50% 전략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질수록 투자자들의 고민도 깊어진다. 상승장에서 수익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급락장에서 손실을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주식 비중을 50% 미만으로 낮추고 나머지를 채권에 배분하는...
2026-08-13 목요일 | 김희일 기자
한양증권, 8·15 맞아 숏폼으로 되짚는 한국 증시 70년…‘증권 역사 바로 세우기’
8·15 광복절을 앞두고 한양증권이 숏폼 콘텐츠를 통해 한국 증시의 지난 70년을 되짚으며 ‘증권 역사 바로 세우기’에 나섰다. 단순한 기업 홍보를 넘어 한국 자본시장이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의 모습에 이르렀는...
2026-08-13 목요일 | 김희일 기자
미래에셋 실적이 보여준 증권사의 '수익모델' 변화
미래에셋증권이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눈여겨볼 숫자는 1조9052억원의 순이익만이 아니다. 스페이스X 평가이익 1조6242억원을 제외하고도 세전이익 9044억원을 기록했다는 점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규모 투자...
2026-08-12 수요일 | 김희일 기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주환원 임박…“주가, 환원 규모보다 기대치와의 차이가 중요”
이르면 이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구체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두 종목의 주가가 다시 한번 상승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반도체 업황과 실적 개선 기대가 이미 주가...
2026-08-12 수요일 | 김희일 기자
‘코빗’ 지운 미래에셋…‘Digital X’로 디지털자산 플랫폼 키운다
미래에셋그룹에 편입된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디지털엑스(Digital X)’로 법인명을 바꾸면서 사업 확장을 위한 정체성 재정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단순한 거래소 운영사를 넘어 미래에셋그룹의 디지털자산 사...
2026-08-12 수요일 | 김희일 기자
예탁금은 빠지고 빚투는 다시 늘고…증시 ‘돈의 구조’가 바뀐다
국내 증시에서 현금성 대기자금은 빠지고 레버리지 투자금은 다시 늘어나는 엇갈린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140조원에 육박했던 투자자예탁금은 100조원 턱밑까지 밀렸지만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다시 30조원대로 올라섰...
2026-08-11 화요일 | 김희일 기자
“100만원 아래도 다 들여다본다”…가상자산 거래, ‘은행식 자금관리’로 전환
가상자산 시장의 자금관리 방식이 크게 달라진다. 그동안 100만원 이상 거래에만 적용됐던 트래블룰이 모든 가상자산 이전거래로 확대되면서 소액을 여러 차례 나눠서 규제를 피하는 이른바 ‘쪼개기 송금’이 사실상...
2026-08-11 화요일 | 김희일 기자
공시 밖 ‘상장사 텔레그램’ 함정…‘소통’ 탈 쓴 주가 관리, 감독 사각지대
상장기업들이 투자자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직접 운영하는 텔레그램 채널이 늘고 있다. 하지만 정식 공시나 공식 보도자료와 달리, 회사가 주가 하락이나 임원들의 주식 매도 이유를 임의로 해명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2026-08-11 화요일 | 김희일 기자
“전쟁 치르고 도시 다시 세운 돈”…어린이들이 증권으로 읽은 회복의 역사
전쟁이 끝나도 도시는 저절로 복구되지 않는다. 무너진 도로와 다리, 학교와 병원, 주거시설을 다시 세우려면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 역사 속 증권에는 이처럼 전쟁 수행과 구호, 전후 복구에 필요한 자금을 어떻게...
2026-08-10 월요일 | 김희일 기자
비댁스·젝토·엘케이벤처스 ‘합종연횡’…원화 스테이블코인 결제 상용화 나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둘러싼 기업들의 합종연횡이 본격화되고 있다. 디지털자산 인프라 기업 비댁스(BDACS)와 블록체인 결제솔루션 기업 젝토(ZEKTO), 글로벌 포토부스 브랜드 ‘인생네컷’ 운영사 엘케이벤처스...
2026-08-10 월요일 | 김희일 기자
“대출에서 IPO까지”…장민영號 기업은행, 중소기업 ‘자본시장 사다리’ 만든다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 금융의 무게중심을 기존 대출 중심에서 투자와 자본시장으로 넓히고 있다. 정부의 생산적 금융 기조에 발맞춰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확대하는 동시에 코스닥 기업 발굴...
2026-08-10 월요일 | 김희일 기자
‘토큰증권’과 ‘증권 토큰화’는 다르다…디지털 자본시장 다음 단계는
토큰증권(Security Token) 시장이 제도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금융투자업계에서 관련 용어가 혼용되고 있다. 특히 ‘토큰증권’과 ‘증권의 토큰화’를 동일한 개념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두 개념 모두 블록...
2026-08-07 금요일 | 김희일 기자
AI가 재무설계 바꾼다…한국재무설계협회·쿼터백 '베러웰스'로 생태계 구축
사단법인 한국재무설계협회와 쿼터백그룹이 AI 기반 자산관리 솔루션 '베러웰스(BetterWealth)'를 앞세워 재무설계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전문가 양성부터 대학 교육까지 연결하는 AI 재무설계 생태계 구축을...
2026-08-06 목요일 | 김희일 기자
빗썸 API 이벤트 '뒤늦은 유의사항 추가' 논란…30억원 배상 조정 거부에 이용자 반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이벤트 관련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배상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거래소의 공지 책임과 이용자 보호 수준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이번 논란의 핵심...
2026-08-05 수요일 | 김희일 기자
깐깐해진 증권신고서 심사…IB 부담 가중에 기업 자금조달 '차질 우려'
금융감독원의 증권신고서 심사가 강화되면서 금융투자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유상증자·합병·전환사채(CB) 발행 등 주요 자본시장 거래에서 정정 요구가 잇따르며 대표주관 증권사의 업무 부담이 커지고 기업들의 자...
2026-08-05 수요일 | 김희일 기자
“은행에 묻어뒀다간 큰일”... 퇴직연금 123% 대박 터뜨린 곳 어디?
“남들 2~3% 겨우 얻을 때 123%?”원리금 보장형 상품에 묶여 자고 있던 퇴직연금 시장에 거센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똑똑해진 은퇴 준비족들이 수익률 폭탄을 터뜨린 증권사로 대거 '머니무브'를 감행하기 때문이다...
2026-08-04 화요일 | 김희일 기자
"기업가치 숨겼다" vs "말도 안 되는 주장"…가비아 공개매수 둘러싼 '빅매치’
수면 아래에서 요동치던 가비아 경영권 매각 전선이 마침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세계적인 사모펀드 운용사인 맥쿼리자산운용그룹(이하 맥쿼리)과 국내 행동주의 펀드의 대표주자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얼라...
2026-08-04 화요일 | 김희일 기자
라온메타, AI 취업 플랫폼 강화…면접 코칭부터 XR 실습까지 확대
취업 시장에서 AI 활용이 확산되면서 구직자들의 준비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면접 연습부터 자기소개서 분석, 역량 진단까지 AI가 취업 준비 전 과정을 지원하면서 실전 대응력을 높이는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4일...
2026-08-04 화요일 | 김희일 기자
해외펀드도 '빨리 현금화'…AB자산운용, 환매주기 최대 3일 단축
해외 펀드에 투자한 자금을 더 빨리 돌려받을 수 있게 되면서 투자자들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얼라이언스번스틴자산운용(AB자산운용)은 4일부터 대표 해외 공모펀드 4종의 환매주기를 기존보다 최대 3영업...
2026-08-04 화요일 | 김희일 기자
에이치엔에스하이텍, 상반기 순이익 217% 급증…반기 매출 사상 최대
코스닥 상장사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이 올해 상반기 순이익과 매출이 큰 폭으로 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주력 소재사업과 전자사업이 고르게 성장한 데다 환율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
2026-08-03 월요일 | 김희일 기자
최태원 SK하이닉스 첫 직접 매수…하루 만에 평가차익 13.8억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하이닉스 주식을 개인 명의로 처음 장내 매수한 뒤 하루 만에 장중 기준 약 13억8000만원의 평가차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매수는 그룹 총수가 핵심 계열사 주식을 개인 명의로 직접...
2026-07-31 금요일 | 김희일 기자
AI도 결국 실적…AB자산운용 "하반기 승부는 선별투자"
올해 하반기 글로벌 자본시장은 인공지능(AI)에 대한 막연한 기대보다 실제 이익 창출 능력을 입증하는 기업이 시장을 주도하는 '실적 장세'가 펼쳐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주식은 우량기업 중심의 선별 투자와 분...
2026-07-31 금요일 | 김희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노·사 공동 주니어보드로 '세대 간 벽' 허문다
한국예탁결제원이 젊은 직원들을 노·사 공동 소통기구의 중심에 세우며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히 의견 수렴하는 단계를 넘어 미래 세대의 시각을 경영에 반영하는 소통...
2026-07-31 금요일 | 김희일 기자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