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현장 전문가’ 최택원號 SSG닷컴, ‘온라인 이마트’ 노린다
신세계그룹이 SSG닷컴의 새 사령탑으로 ‘물류·현장 전문가’ 최택원 이마트 영업본부장을 낙점했다. G마켓 인수 이후 투트랙 체제로 운영돼 온 그룹 내 이커머스 체계를 재정비하고, SSG닷컴을 ‘온라인 이마트’로...
2025-12-01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짧게는 1년, 길어야 2년…‘초고속 승진’ 유통·식품 오너家 3세 누구
짧으면 1년, 길어도 2년. 유통·식품 오너가(家) 3세가 입사 후 임원이 되기까지 걸린 기간이다. 최근 연말 정기 임원인사 시즌을 맞아 유통 오너가 3세들의 잇단 ‘초고속 승진’이 관심을 받고 있다. 다른 업계보다...
2025-12-01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로드러너 논란 계속…배민 “스케줄 선점, 거리제한 왜곡” 반박
배달의민족이 시범 운영 중인 라이더 전용앱 ‘로드러너’와 관련해 “부족한 기능을 개선하고 라이더들과 충분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로드러너’를 둘러싼 라이더들과 입점업체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이에...
2025-11-30 일요일 | 박슬기 기자
쿠팡 “개인정보 노출 3370만개”…사실상 회원 대부분? ‘불안감 확산’
이커머스 기업 쿠팡에서 3000만 건이 넘는 대규모 개인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쿠팡은 고객 유출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5달동안 인지하지 못했다고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30일 유통업...
2025-11-30 일요일 | 박슬기 기자
‘4중고’ 홈플러스, ‘한 달’ 안에 매각 가능할까
‘홈플러스 사태’ 발생 8개월. 하지만, 좀처럼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유일한 희망이었던 매각이 최근 무산된 데다 자금경색까지 겹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올 12월 29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
2025-11-28 금요일 | 박슬기 기자
국내 최초 재생 원료 100% 사용한 칠성사이다 출시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가 대한민국 최초로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0%를 사용한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을 출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환경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본격 시행에 앞서 선제적...
2025-11-28 금요일 | 박슬기 기자
버즈니, 신세계라이브쇼핑에 ‘추천AI’ 기술 공급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서비스 회사 버즈니(대표 남상협, 김성국)는 신세계라이브쇼핑에 ‘에이플러스 추천AI’를 공급했다고 28일 밝혔다. 버즈니가 운영하는 올인원 커머스 AI 구독서비스 ‘에이플러스AI’는...
2025-11-28 금요일 | 박슬기 기자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1호점’ 홍대점 리뉴얼 오픈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가 오프라인 1호 매장 홍대점을 플래그십 스토어로 전면 리뉴얼해 재오픈한다. 홍대점은 2021년 5월 무신사 스탠다드가 처음 오프라인에 진출하며 선보인 매장이다. 기존 ...
2025-11-28 금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삼동복지재단, 울산 겨울나기 의류지원·김장 나눔 등 ‘1억 5천만원 규모 지원’
롯데삼동복지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27일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대청마루에서 ‘신격호 롯데 겨울나기 의류지원 전달식’을 열고 울산 지역 중·고등학생 232명에게 겨울용 패딩을 전달했다. 올해 처음...
2025-11-28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소노인터내셔널, 소노캄 제주 ‘빌라’ 28일 그랜드 오픈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소노캄 제주 내 프리미엄 평형대를 포함한 ‘빌라(VILLA)’ 공간을 새롭게 오픈하고, 이를 기념한 투숙객 전용 조식 뷔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28일 문을 여는 소...
2025-11-28 금요일 | 박슬기 기자
GS Retail Restructures to Solidify No. 1 Position in Convenience Store Market
One year since the launch of CEO Hur Suh-hong's leadership. Contrary to concerns about his limited retail experience, Hur's system is settling in faster than expected. This trend is evident in GS Reta...
2025-11-28 금요일 | 박슬기 기자
홈플러스 본입찰 무산에 고개 든 청산 가능성…與 “MBK에 책임 물을 것”
기업회생 절차가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매각 본입찰이 무산되면서 청산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에 홈플러스 노조와 공동대책위, 정치권 등 정부 개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
2025-11-27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인사] 호텔신라, 정기 임원인사 단행…부사장 등 5명 승진
호텔신라는 27일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2명이 상무에서 부사장으로, 3명이 신임 상무로 승진했다. 이 회사는 “호텔신라는 미래 리더십 확보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요 사업분야에...
2025-11-27 목요일 | 박슬기 기자
허서홍 체제, 안정기 접어들었나…조직개편으로 ‘1위 굳히기’ 속도
허서홍 대표 체제 출범 1년. 유통 경험이 많지 않다는 우려와 달리 허 대표 체제는 예상보다 빠르게 안착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흐름은 최근 GS리테일이 단행한 조직개편에서도 드러난다. GS리테일은 대대적인 물갈이...
2025-11-27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인사]LG생활건강, 2026년 정기 임원인사…신규 임원 2명 선임
LG생활건강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신규임원 선임 2명을 포함한 2026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 회사는 “이번 인사는 사업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이뤄졌으며,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인재를 임원으로...
2025-11-27 목요일 | 박슬기 기자
[프로필]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부사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부사장이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로 선임됐다. 롯데그룹은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신 부사장이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대표와 함께 각자...
2025-11-26 수요일 | 박슬기 기자
[프로필] 차우철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 사장
롯데그룹이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1968년생 차 사장은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식품가공학을 전공했...
2025-11-26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 유통 수장 전원 물갈이…외부인사 가고 ‘롯데맨’ 온다
롯데그룹이 2026년 고강도 쇄신 임원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롯데 유통군 수장들이 전원 물갈이됐다. 김상현 롯데유통군 총괄 부회장부터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 박익진 롯데온...
2025-11-26 수요일 | 박슬기 기자
홈플러스 매각 무산 “입찰제안서 접수 업체 없어”
홈플러스는 26일 “입찰제안서 접수 마감 결과,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던 하렉스인포텍과 스노마드를 포함해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공개입찰에 입찰제안서...
2025-11-26 수요일 | 박슬기 기자
[프로필]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부사장…역대 최연소 CEO
롯데그룹이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롯데백화점 신임 대표이사에 정현석 롯데백화점 아울렛사업본부장을 내정했다. 이와 함께 부사장으로도 승진했다. 정 부사장은 2000년 롯데백화점으로 입사해 2011년까지...
2025-11-26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 CEO 20명 교체·부회장단 전원 용퇴 ‘HQ체제 폐지’
롯데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강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유통, 건설 등 주요 계열사 20명 CEO를 교체하고, HQ체제를 폐지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롯데는 26일 롯데지주를 포함한 36개 계열사의 이...
2025-11-26 수요일 | 박슬기 기자
글로벌 관광단지 ‘스타베이 시티’, 지역 일자리 창출 나선다
경기도 화성에 미래형 혁신 관광단지 ‘스타베이 시티(화성국제테마파크)’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인 신세계화성이 경기도·화성특례시·한국수자원공사와 손잡고 지역 상생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신세계화성...
2025-11-25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