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훈은 머리가 아프다...왓챠, 위기 탈출 ‘아득’
박태훈 왓챠 대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왓챠가 완전자본잠식 상태를 지속하며 존폐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재무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 플랜 구축을 예고했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 모습이다...
2025-06-25 수요일 | 정채윤 기자
아이네일, AI 기술 기반 고객 맞춤형 뷰티 경험 제공
국내 스타트업 뷰티아이디 ‘아이네일(iNail)’은 고객에게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맞춤형 뷰티 경험을 제공하며 테크 기반 뷰티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아이네일은 AI 기술과 신소재 공정을...
2025-06-25 수요일 | 정채윤 기자
한컴인스페이스, 지구관측 위성 ‘세종 2호’ 교신 완료…안착 성공
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인스페이스(대표 최명진)가 만든 지구관측 민간위성 ‘세종 2호’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한컴인스페이스는 24일 오전 6시 25분(미국 현지시간, 6월 23일 오후 2시 25분) 미국 캘리포니아 ...
2025-06-25 수요일 | 정채윤 기자
SKT, 에이닷에 리벨리온 NPU 적용…‘소버린 AI’ 구축 나서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 이하 SKT)이 ‘에이닷 전화 통화요약’ 등 자사 주요 인공지능(AI) 서비스에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의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적용한다. 자체 AI 모델에 국산 AI 반도체를 상용화해...
2025-06-25 수요일 | 정채윤 기자
크래프톤, 7100억 규모 日애니사 인수...'IP 확장' 본격화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일본 3대 종합광고 기업이자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ADK그룹(대표 오야마 토시야)을 7100억원에 인수했다. 게임 이외 콘텐츠 사업에서 수익 창출이 가능한 고유 지식재산권(IP)을 직접 만들고...
2025-06-25 수요일 | 정채윤 기자
KT, '퀀텀 코리아 2025' 참가…양자암호통신 기술 소개
KT가 차세대 양자암호통신 기술과 미래 전략을 대거 공개했다. KT(대표이사 김영섭)는 ‘퀀텀 코리아 2025'에 참가해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퀀텀 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주최하는...
2025-06-24 화요일 | 정채윤 기자
한컴, ‘한컴어시스턴트’ 개인용 제품 출시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는 인공지능(AI) 기반 문서 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 개인용 버전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기존 공공, 기업 시장에서 활용 중인 한컴어시스턴트의...
2025-06-24 화요일 | 정채윤 기자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 “글로벌 빅게임으로 승부, 익숙함 지양해야”
“우리는 우리에게 익숙하고 안전한 앞바다를 벗어나 거친 대항해로 나가야 할 때다. 우리가 만들어야 할 게임은 글로벌 시장에서 기존 강자들과 경쟁할 수 있는 ‘빅게임’이어야 한다.”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는 ...
2025-06-24 화요일 | 정채윤 기자
이정헌 넥슨 대표 “기본에 집중하고, IP 확장∙연결해야”
“넥슨은 늘 재미라는 본질에 더 깊이 다가가고자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데이터 기반 분석 체계와 정교한 운영 시스템을 고도화해 왔다. 이 과정에서 축적해 온 노하우는 넥슨만의 콘텐츠 운영 전략을 든든히 뒷받...
2025-06-24 화요일 | 정채윤 기자
네이버클라우드, 日 초고령 도시 ‘이즈모시’에 ‘클로바 케어콜’ 도입
네이버클라우드가 초고령화에 직면한 일본 지역 사회의 돌봄 공백을 위해 인공지능(AI) 안부 전화 서비스를 도입한다.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는 일본 시마네현에 위치한 이즈모시와 AI 안부 전화 서비스 ‘클로...
2025-06-23 월요일 | 정채윤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대리운전 교육 콘텐츠 누적 조회수 40만회 돌파
카카오모빌리티(대표이사 류긍선)는 택시기사, 대리운전기사 등 카카오 T ‘파트너(서비스 공급자)’를 위해 지난해 6월 오픈한 전용 사이트 ‘파트너플레이스’에서 대리운전 교육 관련 콘텐츠 누적 조회수가 1년 만...
2025-06-23 월요일 | 정채윤 기자
LG유플, ‘퀀텀코리아’ 행사서 양자보안 업무환경 공개
LG유플러스가 미래의 기술로 여겨지던 양자내성암호(PQC)를 상용화한 실제 업무환경을 공개했다.LG유플러스(대표이사 홍범식)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퀀텀코리아 2025’에 참가해 양자...
2025-06-23 월요일 | 정채윤 기자
삼성SDS 이준희, AX ‘높이고’ 내부거래 ‘낮추고’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사장)가 클라우드 사업에서 공공·금융 중심 AX(AI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다른 핵심 사업인 물류 부문에선 AI 기술을 활용해 유연한 물류 운영 역량과 리스크 관리로 시스템 고도화...
2025-06-23 월요일 | 정채윤 기자
솔루엠, 32인치 '전자잉크 디스플레이' 출시
ESL(전자가격표시기)로 전자잉크 디스플레이 시장을 개척해온 솔루엠(대표 전성호)은 32인치 전자잉크 사이니지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E-paper 기반 32인치 사이니지로, 베젤은 12.44mm, 본...
2025-06-20 금요일 | 정채윤 기자
SK스퀘어 한명진, ‘웨이브∙티빙 합병’…포트폴리오 재정비 가속
한명진 SK스퀘어 대표가 포트폴리오 개선을 본격화한다. 2019년부터 적자를 지속한 계열사 웨이브를 티빙과 합병시키는 소식을 구체화하면서다. 한 대표는 취임 당시 제시했던 수익성 중심 경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
2025-06-20 금요일 | 정채윤 기자
네이버, ESG 전략에 AI 접근성 확대·디지털 포용성 강조
네이버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에 인공지능(AI)의 안전한 개발·활용을 위한 분야를 신설했다.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지난해 ESG 경영 노력과 성과를 담은 ‘2024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
2025-06-20 금요일 | 정채윤 기자
NHN, 마포구와 ‘AI 안심케어 서비스’ 도입 업무협약
NHN이 첨단 AI 헬스케어 기반 기술로 마포구가 추진하는 지역 돌봄 사업에 참여한다.NHN(대표 정우진)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은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와 ‘AI 안심케어 서비스’의 정식 도입을 위...
2025-06-20 금요일 | 정채윤 기자
‘불법 복제 무한굴레’ 웹툰 산업, 업계 넘어 국가 노력 ‘절실’
웹툰 시장은 ‘불법 복제와의 전쟁’ 중이다. 국내 대표 웹툰사 네이버웹툰(대표 김준구)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장윤중)가 불법유통 피해 근절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지만, 낮은 처벌 수위 등으로 불법...
2025-06-19 목요일 | 정채윤 기자
LG유플, 부산대와 AI 맞춤형 교육지원시스템 구축 협력
LG유플러스가 부산대학교에 맞춤형 인공지능(AI) 교육지원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LG유플러스(대표이사 홍범식)는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와 AI 기반 맞춤형 교육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
2025-06-19 목요일 | 정채윤 기자
NHN,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공로로 과기정통부 장관표창 수상
NHN이 IT 기기 기부 등을 통해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NHN(대표 정우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최 ‘제38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진행된 정보문화 유공 정부포상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25-06-19 목요일 | 정채윤 기자
네이버, 지도앱에 ‘발견’ 탭 신설…취향 맞는 장소 정보 한눈에
네이버가 지도앱 사용자 경험을 대폭 강화한다.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네이버 지도앱에 ‘발견’ 탭을 새롭게 도입하고, 사용자 주변 및 전국 단위 인기 장소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2025-06-19 목요일 | 정채윤 기자
한컴인스페이스, 코스닥 상장 박차…기술성 평가 통과
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인스페이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컴인스페이스(대표 최명진)는 최근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기...
2025-06-19 목요일 | 정채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