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차세대 함정용 고내후성 차열도료 개발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사장)이 함정에 적용할 수 있는 업계 최고 성능 도료 개발에 성공했다.한화오션은 국내 도료사와 공동으로 함정용 고내후성 차열도료를 개발하고, 관련 성능 평가를 내부적으로 완료했다고...
2025-03-10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 삼형제 기업 출산축하금 10배 차이
“같은 한화그룹에서 일하고 있는데 누구는 1000만원 받고, 누구는 100만원 받고, 차이가 너무 크네요.”한화그룹 A계열사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 B씨는 “출산축하금까지 그룹 공통으로 정할 일은 아니지만 계열사별...
2025-03-10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현대엘리베이터 ‘훨훨 나는 실적·화기애애 주총’ [주목 이 기업]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올해 화기애애한 주주총회 장면을 연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사모펀드나 일부 강성 주주들 표적이 돼 왔으나 지난 2년여간 갈등을 해결하고 주주환원책을 차근차근 이...
2025-03-10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중복상장 논란' LS, 밸류 '업'일까 '파괴'일까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계열사 중복상장에 대해 "문제라고 생각하면 상장 후 주식을 사지 않으면 된다"는 발언이 시장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구자은 회장의 이 발언은 지난 5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
2025-03-07 금요일 | 신혜주 기자
KAI, 공기부양정 시뮬레이터 개발…해군 전력화 완료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대표이사 강구영)가 개발한 고속상륙정 솔개(LSF-II, Landing Ship Fast II) 시뮬레이터가 지난 5일 해군에 전력화됐다.6일 KAI에 따르면 지난 2021년 9월 방위사업청과 고속상륙정 솔개...
2025-03-06 목요일 | 신혜주 기자
KAI 사내이사 1인→2인…차재병 부사장 선임 예정
지난 25여년간 1인 사내이사 체제를 유지해 왔던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이달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엔지니어 출신 임원을 사내이사로 추가 선임한다. 현재 사내이사는 강구영 대표이사 한 명뿐이다.KAI는 오는...
2025-03-06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명노현 LS 부회장 "LS GPT로 혁신 주도, 스타 플레이어 배출" 주문
명노현 (주)LS 부회장이 최근 LS미래원에서 'LS 팀장 컨퍼런스 2025'를 개최해 조직 내 리더십 역량 강화를 주도했다. 6일 LS그룹에 따르면 명 부회장은 차세대 인공지능(AI) 등장과 미국발(發)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
2025-03-06 목요일 | 신혜주 기자
LS전선·에코에너지, 美 태양광 시장 공략…알루미늄 전력 케이블 첫 공급
LS전선(대표이사 구본규)과 LS에코에너지(대표이사 이상호)가 태양광 설계·구매·건설(EPC) 업체에 메가와트(MV)급 알루미늄 전력 케이블을 처음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2500만 달러(약 363억원) 규모 35킬...
2025-03-06 목요일 | 신혜주 기자
KAI, 2025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강구영 대표 주관 채용설명회 진행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대표이사 강구영)가 미래 항공우주산업의 주역이 될 인재 확보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인공지능(AI) ▲컴퓨터·소프트웨어(SW...
2025-03-06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조선업 호황에 한화오션·HD현대 상반기 인재 채용 적극
한화오션과 HD현대 조선·해양 계열사가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국내 조선업계가 호황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우수 인력 모시기에도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한화오션은 지난달 28일 서류 접수를...
2025-03-05 수요일 | 신혜주 기자
LS그룹 6개사, 'ESS·전기차' 미래 혁신 기술 선보인다
LS일렉트릭(대표이사 구자균)이 LS엠앤엠·LS머트리얼즈·LS알스코·LS이모빌리티솔루션·LS티라유텍 등 그룹 계열사와 함께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
2025-03-04 화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오션 “조선공학자 대신 에너지 전문가”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오는 20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5인 가운데 3인을 재선임하고 2인은 신규 이사로 개편한다.교체되는 인물 중 1인은 이신형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다. 한...
2025-03-04 화요일 | 신혜주 기자
[DCM] '반쪽짜리 흥행' 두산퓨얼셀,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1위' 위엄 어디로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1위사 두산퓨얼셀(대표이사 이두순)이 다음 달 7일 56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에 나서는 가운데, 지난 26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발행 예정 금액인 400억원을 넘어선 550...
2025-02-28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현대엘리베이터, '미래형 도시' 초대형 사업 진출 청신호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미래형 도시 개발 사업에 참여하면서 향후 초대형 사업 진출에 청신호가 들어오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수직·수평 이동 기술을 접목한 '수직 겹낙형 버티포트(Vertiport)' 상...
2025-02-28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엔진, 팬오션과 196억 규모 선박엔진 장기 유지·보수 계약
한화엔진(대표이사 유문기)이 국내 대표 해운선사 팬오션과 196억 규모 선박엔진 '장기 유지·보수 계약(LTSA, Long Term Servic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팬오션에 공급한 한화엔진 27대...
2025-02-27 목요일 | 신혜주 기자
LS에코에너지, 베트남 국영 에너지 기업과 해저케이블 공급망 구축 협력
LS에코에너지(대표이사 이상호)가 베트남 국영 에너지 기업 페트로베트남(Petro Vietnam) 그룹 자회사 PTSC(Petro Vietnam Technical Service Corporation)와 해저 케이블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 LS에코에너지는 PTS...
2025-02-27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후계 승계 불확실' 동진쎄미켐 '형제의 난' 가능성은?
국내 경쟁력 있는 반도체 소재기업 동진쎄미켐을 바라보는 시각이 예사롭지 않다.창업주 이부섭 회장 별세 이후 승계 구도에 대한 명확한 내용이 공개되지 않으면서 형제간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
2025-02-27 목요일 | 신혜주 기자
HD Hyundai Liquidates Loss-Making Bio Subsidiary and Starts Over
Jung Ki-sun, Executive Vice Chairman of HD Hyundai, is set to dissolve the group's bio subsidiary, HD Hyundai Future Partners, nearly six years after its establishment. Going forward, the group's hold...
2025-02-26 수요일 | 신혜주 기자
LS일렉트릭, 삼성물산 상사부문과 합작사 '에너크레스트' 설립
LS일렉트릭(대표이사 구자균)이 삼성물산 상사부문과 미국 에너지저장장치(BESS)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합작법인 '에너크레스트(EnerCrest)'를 설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삼성물산 상사부문의 신재생에너지 ...
2025-02-26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작년 ㈜두산 전자 실적 이끈 유승우, 사내이사 오른다 "신사업 진두지휘"
지난 25년간 ㈜두산 핵심 자체사업 부문인 전자BG(Business Group)에서 전자소재를 담당해 온 유승우 사장이 최고사업책임자(CBO)에 올랐다. 다음 달 31일 열릴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며, 이후 ...
2025-02-26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삼성重, 초대형 FLNG 'PFLNG TIGA' 진수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인 페트로나스에서 수주한 'PFLNG TIGA' 진수식을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수식에는 발주사인 페트로나스를 비롯해 일본 JGC 등 관계자 150여 명...
2025-02-26 수요일 | 신혜주 기자
강득구 의원 "영풍 석포제련소, 낙동강 오염 주범…온갖 불법으로 기업 운영"
영풍 석포제련소가 이달 26일부터 58일간 조업정지에 돌입한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영풍의 환경오염 문제를 지적하며 석포제련소 폐쇄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
2025-02-26 수요일 | 신혜주 기자
현대로템, 2.2조 모로코 전동차 사업 수주…매출액 대비 61% 규모
현대로템(대표이사 이용배)이 지난해 회사 총매출 3조5874억원의 61.4%에 달하는 2조원 규모 모로코 전동차 사업을 따냈다. 현대로템은 지난 25일(현지시각) 모로코 철도청으로부터 약 2조2027억원에 달하는 2층 전동...
2025-02-26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