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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아세안 배전 시장 공략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7-10 08:35

16~18일 '일렉스 베트남 2025' 참가
초고압 변압기·ESS 플랫폼 하이엔드 제품 공개

LS일렉트릭 일렉스 베트남 2025 전시장 조감도. /사진제공=LS일레트릭

LS일렉트릭 일렉스 베트남 2025 전시장 조감도. /사진제공=LS일레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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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LS일렉트릭(대표이사 구자균)이 글로벌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기조를 바탕으로 아세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LS일렉트릭은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찌민시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리는 '일렉스 베트남(ELECS VIETNAM) 2025'에 참가한다.

LS일렉트릭은 참가기업 중 최대인 16부스(144㎡) 규모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LS일렉트릭이 만들어갈 베트남의 미래 에너지 세상'을 주제로 ▲스마트 전력관리 ▲탄소중립(RE100) ▲디지털 전환(DX) ▲스마트 팩토리 등 4개 전시 존(ZONE)을 전시한다.

스마트 배전 설루션과 스마트 초고압 변압기를 연계한 차세대 전력관리시스템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현지 맞춤형 전략 제품을 전면에 내세운다.

차세대 ESS 플랫폼은 LS일렉트릭이 독자 개발한 제품이다. 전력변환 핵심 부품인 펩(PEBB)을 200킬로와트(kW) 단위로 모듈화해 스마트 독립 운전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트윈 스마트공장 플랫폼 SMI(Smart Management Insight) ▲자산관리시스템AMS(Asset Management System) ▲에너지 효율관리 플랫폼 그리드솔 큐브(GridSol CUBE) ▲전력설비 통합 관리 플랫폼 그리드솔 케어(GridSol CARE) 등 수요자 맞춤형 IoT 디지털 기술 기반 에너지 최적화 설루션을 전시한다.

베트남 제조 현장 맞춤형 스마트 안전관제 플랫폼 'LS SHE(Safety•Health•Environment) with 인공지능(AI)'도 공개한다. SHE with AI는 AI 기술 기반 안전 관제 설루션이다. 다양한 스마트 안전 디바이스와 CCTV로 통합 실시간 관제·분석할 수 있다.

LS일렉트릭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아세안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LS일렉트릭은 지난 1990년대 중반 국내 전력 기업 중 가장 먼저 베트남에 진출했다. 저압 전력기기 시장 점유율 40% 이상을 차지하며 2013년부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박닌성 옌퐁공단에 '박닌 신(新) 사업장' 이전 준공해 현지 생산 규모를 연간 2500만 달러에서 4000만 달러 수준으로 확대했다. 인도네시아 전력기기 회사 심포스(Symphos)를 인수해 저압 시장을 넘어 초고압 가스절연개폐장치(GIS) 등 하이엔드 제품을 추가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현지 전력시스템 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변압기, ESS 등 하이엔드 전략 제품을 앞세워 전 세계 데이터센터 허브로 떠오르는 아세안 지역 시장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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