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SK이노베이션 계열사 2025년 임원인사
SK이노베이션과 사업 자회사는 2025년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을 5일 단행했다.SK이노베이션은 미국 에너지부 산하기관 출신 김필석 박사를 CTO(최고기술책임자) 겸 환경과학기술원장으로 영입했다.SK온은 업무 실행...
2024-12-05 목요일 | 곽호룡 기자
SK그룹, 2025 임원인사 키워드는 기술·글로벌
SK그룹은 5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2025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사안을 각 계열사와 공유·협의했다고 밝혔다.SK 관계자는 "기술·현장·글로벌 중심 인사로 사업 본연의 경쟁력에 집중하고, 빠른 조직 안정과 ...
2024-12-05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수출액 1등 기업은 기아...미국 SUV 공략 주효
기아가 2년 연속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노력했다"며 "기아 창립 8...
2024-12-05 목요일 | 곽호룡 기자
HS효성, 임원인사 발표…첨단소재 새 대표에 임진달
HS효성이 출범 이후 첫 임원 인사를 4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 HS효성 더클래스 대표이사 임진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고 HS효성첨단소재의 대표이사로 추천됐다. 이를 포함해 총 9명의 승진이 이뤄졌다.임 사...
2024-12-04 수요일 | 곽호룡 기자
MBK, 2년전 고려아연 비밀유지계약 위반 가능성은
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이 지난 2022년 체결한 신사업 관련 비밀유지계약(NDA)에는 '적대적 M&A' 등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MBK는 고려아연에 대한 재무적...
2024-12-04 수요일 | 곽호룡 기자
고려아연-MBK·영풍 분쟁, 다음달 23일 임시주총 '표대결'로 결판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과 MBK·영풍의 임시 주주총회 '표대결'이 오는 1월 23일 열린다.고려아연 이사회는 3일 오후 임시주총 소집의 건과 임시주총 권리행사 주주확정 기준일 설정의 건 등 2가지 안건을 논의했...
2024-12-03 화요일 | 곽호룡 기자
KGM·GM·르노, 12월 사활 건 할인 경쟁
내수 판매 절벽에 직면한 국내 중견 완성차 3사가 연말 할인 레이스에 돌입했다.KG모빌리티는 이달 윈터세일페스타를 진행한다. 지난달 진행한 내수 진작 할인행사 코리아세일페스타보다 할인 혜택을 강화한 점이 특...
2024-12-03 화요일 | 곽호룡 기자
LG에너지솔루션, 각형 만들고 GM 합작공장 인수하고...급변하는 미국서 전략 변화
LG에너지솔루션은 GM과 ‘각형 배터리 및 핵심 재료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양사는 “14년 동안 이어진 굳건한 파트너십의 또 다른 결실”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되는 각형...
2024-12-03 화요일 | 곽호룡 기자
KG모빌리티, LPG 바이퓨얼 라인업 확대...토레스·액티언·코란도·티볼리
KG모빌리티는 LPG 바이퓨얼 모델 라인업을 5개 차종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토레스에 적용한 바이퓨얼 모델은 액티언, 토레스 밴, 코란도, 티볼리 등 4종에도 추가한다.바이퓨얼은 가솔린 엔진에 LPG 연료...
2024-12-03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11월 판매량 6582대
르노코리아는 올해 11월 판매량이 작년 11월과 비교해 235.6% 늘었다고 2일 밝혔다.국내 판매는 289.4% 증가한 7301대, 수출은 197.5% 늘어난 7879대로 총 1만5180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내수 90%인 6582대는 그...
2024-12-0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GM, 트랙스 크로스오버 수출 호조...내수 부진 만회
한국GM은 지난 11월 전년 동월 대비 5.4% 증가한 4만962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 부진을 수출 시장에서 만회했다.내수 판매는 39.6% 감소한 1821대다. 유의미한 판매량을 보이는 거의 유일한 모델인 트랙스...
2024-12-0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내수 지킴이'는 쏘나타...11월 판매
현대차는 올해 11월 국내 시장에서 작년 동월보다 12.3% 감소한 6만317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발표했다.SUV 판매는 2만2979대(-14%), 세단 1만7891대(-7%), 소형 상용차 8949대(-29%), 대형 상용차 2401대(-3%) 등을 ...
2024-12-0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SDI 2025년 정기 임원 인사..."차세대 리더 발탁"
삼성SDI는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부사장 3명, 상무 3명, 마스터 1명 등 12명이 승진했다.부사장 승진자는 전자재료사업부 남주영 상무, 차세대 전고체 전지의 양산화를 추진한...
2024-12-0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제네시스 GV70 전동화 페이스리프트 공개 '정제된 우아함'
제네시스가 GV70 전동화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디자인을 2일 공개했다. 기존 모델과 거의 비슷한 모습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디테일 변경을 통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전면부 그릴은 다이아몬드 패턴이 아래...
2024-12-0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케미칼 위기’ 구광모와 신동빈 180도 다른 인사 왜?
글로벌 석유화학업계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의 대규모 증설로 촉발된 이번 불황이 과거처럼 다시 반등하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라는 위기감으로 두려움에 떨고 있다.국내 대표 기업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이 문제...
2024-12-0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르노코리아 살린 ‘그랑 콜레오스’ 경쟁력 비결은 중국?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를 두고 하는 말이다. 1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 10월 국내 시장에서 5385대가 판매되며 승용차 판매 9위에 올랐다....
2024-12-0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MBK, 고려아연 비밀유지계약 끝나자 적대적 M&A"
MBK파트너스가 지난 2022년 고려아연에 재무적 투자를 검토하기 위해 회사 내부 자료를 건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투자는 이뤄지지 않았고 고려아연의 자료에 대한 양측 비밀유지계약은 올해 5월 종료됐다. 같은...
2024-12-01 일요일 | 곽호룡 기자
영풍, 올해 환경개선 충당부채로 쌓은 비용 단 1억
영풍이 올해 환경개선을 위해 쌓은 충당부채가 1억원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분기 영업적자 주요 원인이 "연간 1000억원의 환경투자"라고 밝힌 회사의 설명과 서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금융...
2024-11-29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인사] 넥센타이어 2025년 정기 임원인사
◇ CEO 승진▲김현석◇ BG장 승진(4명)▲글로벌영업 김대중 ▲글로벌생산 김철준 ▲중앙연구소 김종명 ▲경영지원 구본형◇ BS장 승진(6명)▲김영두 ▲조제현 ▲이성필 ▲김형진 ▲장홍주 ▲허성필
2024-11-29 금요일 | 곽호룡 기자
BMW, 중형SUV X3 풀체인지로 '1위 굳히기'
BMW코리아가 라이벌 메르세데스-벤츠를 꺾고 2년 연속 수입차 1위가 유력하다. 격전지인 대형급 세단 시장에서 뒤쳐졌지만 SUV 주도권을 가져온 것이 주효했다.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올해(1~10월) 수...
2024-11-29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 '인보사 사태' 1심 무죄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사진)이 퇴행성 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성분 조작 의혹과 관련한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는 29일 약사법 자본시장법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
2024-11-29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롯데케미칼 수장 1년 만에 교체..."임원 30% 감축, 60대는 80% 퇴임"
롯데케미칼 등 롯데 화학군 계열사 임원 30%를 감축한다. 60대 이상 임원 80%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화학군 13개 계열사 CEO(최고경영자) 가운데 10명이 교체된다. 여기엔 화학군 수장인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
2024-11-2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효성그룹 2025년 정기 임원 인사..."실무진 전진배치"
효성그룹은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승진 규모는 부사장 1명, 전무 8명 등 총 31명이다. 작년대비 2배 가량 늘었다.부사장 승진자는 효성굿스프링스 김태형 대표이사다. 1964년생인 김 대표...
2024-11-2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