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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론 등 HF 보증상품 이용 고객 채무조정 확대…원금상환 유예
보금자리론을 비롯한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보증상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채무조정제도가 운영된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등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재명정부의 포용·상생금융 기조...
2025-07-3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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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뱅크부터 지방 균형발전까지…정정훈號 캠코, 무거운 어깨 [이재명정부 금융공기업 역할은]
올해 5월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의 새 수장이 된 정정훈 사장은 이재명정부의 배드뱅크 추진부터 지방 균형발전 정책에 이르기까지, 정부의 포용·상생금융 기조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할 상황에 놓...
2025-07-30 수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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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수협은행장 “어려운 기업 신속 지원”…기업금융·건전성관리 주문 [금융사 하반기 경영전략]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임직원들에게 “경쟁자가 가지 않는 길에 주목해야 한다”며, 하반기 핵심 경영 키워드로 변화·혁신·동반성장을 주문했다. 수협은행은 정부의 주문에 맞춰 하반기 기업금융 확대 및 건전...
2025-07-29 화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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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완號 우리은행, 이자이익 2.7%·비이자익 7.8% 성장...아쉬운 중기대출 '감소'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이 가계대출 증가를 비롯한 저금리성 예금의 성장세에 힘입어 견조한 수익 성장을 이뤄냈다. 상반기 전체로 보면 1분기 희망퇴직 등의 일회성 요인이 영향을 미치며 전년대비 줄어...
2025-07-2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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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號 우리금융, CET1비율 12.7% 돌파…NPL비율·연체율 상승은 '문제'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임종룡 회장이 이끄는 우리금융그룹이 상반기만에 보통주자본비율(CET1) 목표를 초과달성하며 주주환원 및 기업가치 제고의 청신호를 켰다. 임종룡 회장은 올해 업권별 ‘핵심사업’에 대한 경쟁력과 불확실성에...
2025-07-2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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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해외진출 기업 글로벌 ESG 역량 강화 [이재명 정부 국책은행 역할은]
이재명 정부는 대선 공약 단계에서부터 ESG를 국가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 전략으로 설정했다. 후보 시절 10대 공약 중 하나는 ‘기후위기 대응 및 산업구조의 탈탄소 전환’이었는데, 환경과 에너지 전환...
2025-07-2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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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월 최고 연 2.90%…Sh수협은행 'Sh첫만남우대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7월 4주]
7월 넷째 주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2.9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27일 금융감독원 금융...
2025-07-27 일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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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 최고 연 2.55%…경남은행 'BNK더조은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7월 4주]
7월 넷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2.55%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27일 금융감독원 금융...
2025-07-27 일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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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월 최고 연 5.00%, 경남은행 ‘사장님 걱정 ZERO 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7월 4주]
7월 넷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5.0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
2025-07-27 일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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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 최고 연 5.15%, 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7월 4주]
7월 넷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5.15%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
2025-07-27 일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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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성號 하나은행, 비이자익 급증에 순익 2조 돌파…NIM·이자이익도 개선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이 비이자이익 대폭 확대 효과로 상반기에만 2조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며 그룹 핵심 계열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원달러환율이 전년동기 대비 120원 이상 안정되면서, 기업...
2025-07-25 금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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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號 우리금융, 2분기 역대 최대 순익 달성…NIM 소폭 개선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우리금융이 2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수준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견고한 수익창출력을 입증했다. 2분기 순이익은 은행 NIM의 추가 개선과 수수료이익의 양호한 성장세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약 3000억원 증가한...
2025-07-25 금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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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號 하나금융, 반기 순익 11.2% ‘쑥’…비은행 기여도 약화 '과제'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함영주 회장이 이끄는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외환부문을 비롯한 비이자이익의 회복세에 힘입어 반기 기준 두 자릿수 성장세를 나타내며 신바람을 냈다. 핵심이익인 이자이익 부문에서도 공공기관을 중심으...
2025-07-25 금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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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보 이사장 “환경변화 유연 대응해야”…하반기 녹색금융 힘 싣는다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중소·벤처기업과의 동행을 통한 기술보증기금 본연의 역할을 재주문하며 하반기 경영방향성을 제시했다. 김 이사장은 ‘발로 뛰는’ 현장형 행보를 이어가며 전국을 누비고 있다....
2025-07-25 금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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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윤희성 수출입은행장, “총액인건비제 아쉬움…관심 놓지 않을 것” [전문]
최초의 내부 출신 행장으로 자리를 지켰던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이 3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26일자로 물러난다. 윤희성 행장은 25일 열린 이임식에서 임직원들에게 그간의 소회와 남은 직원들에 대한 격려를 전하...
2025-07-25 금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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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일號 광주은행, 저원가성 예금 감소에 영업익 6.8%↓…대기업여신은 '급증'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JB금융그룹이 2분기 및 상반기 기준 모두 사상 최대 순이익을 경신하며 신바람을 냈지만, 핵심 계열사 중 하나인 광주은행은 전년대비 소폭 줄어든 영업이익을 거뒀다. 대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원화대출금 성장률...
2025-07-25 금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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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號 기업은행, 중기대출 늘리며 순익 8.2%↑···아쉬운 NPL커버리지 감소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기업은행이 1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 수준의 순이익은 물론, 중소기업대출 점유율도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했다."국책은행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김성태 행장의 강력한 ...
2025-07-24 목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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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완號 우리은행, CJ 이어 네이버페이까지…임베디드금융 영토 확장 꾸준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이 임베디드 금융 영토 확장을 위해 연일 다양한 기업들과의 제휴를 체결하며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난달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제휴에 이어 이번달에는 네이버페이(Npay)와의 제휴...
2025-07-23 수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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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디지털혁신 노력에도 IT문제 '답보'…과부하 우려도 [금융권 IT모니터]
지난 18일, 신한은행에서 내부 전산망 오류로 인한 1시간 30분여간의 서비스 먹통 사태가 발생했다.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방카슈랑스 전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한 것을 비롯해, 금융권에선 최초로 금융업무에...
2025-07-22 화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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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QN이환주號 국민 vs 정상혁號 신한, 퇴직연금 1위 각축전 [2025 2분기 퇴직연금 랭킹]
국내 은행들의 퇴직연금 규모가 23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은행들 중 올해 2분기 퇴직연금 전체 적립금이 가장 많은 곳은 신한은행으로 나타났다. 1분기와 마찬가지로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근소하게 이를 뒤...
2025-07-2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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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성號 하나은행, 소상공인·자영업자 위해 3750억원 금융지원 푼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과의 동행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하나은행이 특별출연을 통한 3750억원 규모 금융지원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지난 상반기 출연한 565억원(보증한도 9028억원)에 이어, 올해 하반기 추가...
2025-07-2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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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완號 우리은행, 그룹 차원 부동산PF 안정화 앞장 [금융권 PF 돋보기④]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부동산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들의 자금 안정을 위해 우리금융 계열사들과 함께 펀드를 조성하는 등 산업 안정에 기여해오고 있다. 정진완 행장은 중소기업그룹 집행...
2025-07-2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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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능동적 전환금융’이 필요한 이유
탄소다배출 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지원하는 '전환금융(Transition Financ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전환금융의 선두주자인 일본 금융회사 MUFG, Mizuho, SMBC는 정부의 이자감면 정책 등 금융지원제도를 활용...
2025-07-2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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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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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탄소를 모르면 기업은 망한다
전 세계는 ‘탄소 책임 경제(Carbon Accountability Economy)’로의 대전환기에 진입했다. 탄소는 규제의 대상을 넘어 국가 정책과 글로벌 시장을 재편하는 핵심 자산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전략 변수로 자리 잡았다. 글로벌 탄소 시장의 설계자이자 실전 전문가인 Richard Yoon은 30여년간 금융, IT, ESG 분야를 넘나들며 축적해 온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탄소를 모르면 기업은 망한다’를 집필했다. 이 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기업의 탄소 전략, 국제 감축사업, 탄소크레딧 거래까지 아우르며 기업 경영과 투자의 관점에서 탄소경제를 통찰하는 전략적 실무 지침서다.특히 탄소를 가치있는 자산으로 바라보는 인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