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부산시·BNK금융과 1000억 규모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조성
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이 부산광역시, BNK금융그룹 등과 1000억원 규모의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를 조성했다. 산업은행은 부산을 시작으로 동남권 내 다른 지역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26일 부산...
2023-09-26 화요일 | 김경찬 기자
BNK경남은행, 울산시 1금고 수성…2027년까지 연 5조원 규모 예산 관리
BNK경남은행(은행장 예경탁)이 연간 5조원 규모의 예산을 관리하는 울산시 1금고 자리를 두고 KB국민은행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수성했다. BNK경남은행은 울산시 1금고로 일반회계, 기타 특별회계, 기금 등 약 5조원...
2023-09-26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기보 김종호·신보 최원목 이사장, 기후테크 육성 지속가능 생태계 조성 앞장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과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혁신적인 녹색금융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고 녹색금융 지원을 확대해 ...
2023-09-26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캠코, 신임 부사장에 김서중 전 복권위 사무처장 선임
캠코(사장 권남주)가 26일 주주총회를 개최해 김서중 전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사무처장을 신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김서중 신임 부사장은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무조정실 유보통합추진단 기획...
2023-09-26 화요일 | 김경찬 기자
10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동결…우대형 최저 4.25% [내 집 마련 지원 ‘특례보금자리론’]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최준우)가 10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한다고 26일 밝혔다.이에 주택가격 6억원 이하이고 소득 1억원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우대형 금리는 연 4.25%(10년) ~ 4.55%(50년)가 유지된다. 저...
2023-09-26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수출입은행, 카타르 에틸렌 플랜트 건설사업에 PF금융 10억 달러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은 삼성엔지니어링이 수주한 카타르 에틸렌 플랜트 건설사업에 PF방식으로 총 10억 달러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월 대만 CTCI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석유...
2023-09-26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하나금융, 매출채권 팩토링 ‘나이스엔써’ 프리A 전략적 투자
매출채권 팩토링 플랫폼 나이스엔써(NICE Answer)가 하나금융그룹으로부터 프리-A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나이스엔써는 금융 인프라 그룹인 나이스그룹의 계열사로 매출채권 팩토링 서비스를 통해 기...
2023-09-26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하나금융, 사우디 수출입은행과 중동 글로벌 프로젝트 공동 발굴 추진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사우디 수출입은행과 중동지역 내 글로벌 프로젝트를 함께 발굴하고 중동 진출을 계획하는 기업고객들에게는 차별화된 금융을 제공하는 등 금융을 통한 양국 간 가교 역할을 이행해나갈...
2023-09-26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전세사기 피해자 6000명 넘지만 3개월간 주택금융지원 29건에 그쳐 [2023 국감]
정부가 인정한 전세사기 피해자만 6000명이 넘지만 정부가 지난 6월 대대적인 전세사기피해대책 발표 이후에도 지난 3개월간 주택금융지원 실적은 30건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 구제방안이 마련됐지...
2023-09-26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윤종규 KB금융 회장 “장기적인 계획 세우기엔 금융사 CEO 임기 3~6년 짧아” (종합)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9년간 KB금융그룹 회장으로서의 소회로 “KB국민은행이 리딩뱅크로 돌아가는 것이 최우선 과제였고 취임 후 3년이 채 되지 않아서 리딩뱅크라는 이름을 다시 찾아올 수 있었다”라고 ...
2023-09-26 화요일 | 김경찬 기자
DGB금융, 차기 회장 선임 절차 돌입…김태오 회장 ‘3연임’ 도전하나 [DGB 차기 리더는]
DG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경영승계 절차에 돌입했다. 회추위는 내·외부 후보군을 확정하고 롱리스트와 숏리스트를 선정해 후보군을 추려 1달간 숏리스트에 대한 평가를 실시...
2023-09-2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토스뱅크, 2850억 규모 유상증자 실시…“기업가치 2.4조원 달성 성과”
토스뱅크(대표이사 홍민택)가 유상증자를 통해 2850억원 규모의 자본금을 확보했다. 최근 1년 새 가장 큰 규모의 자금 유치로 토스뱅크는 기업가치 2조7000억원을 달성했다. 토스뱅크는 25일 오후 열린 이사회를 통해...
2023-09-2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윤종규 KB금융 회장 “리딩금융그룹 복귀·ESG경영 선도 가장 보람…낮은 글로벌 순위 아쉬워”
“지난 9년을 되돌아보면 KB금융그룹이 리딩금융그룹으로 복귀했다는 점이 가장 보람 있는 일로 생각이 되고 ESG경영에 대해서도 역할을 해왔던 점도 보람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KB금융이 세계 순위로 보면 여전히 6...
2023-09-2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9년 만에 KB금융 떠나는 윤종규 회장 “리딩뱅크 탈환·경영승계절차 구축 목표 이뤄”
“KB국민은행이 리딩뱅크로 돌아가는 것이 최우선 과제였고 취임 후 3년이 채 되지 않아서 리딩뱅크라는 이름을 다시 찾아올 수 있었다. 탄탄한 경영 승계 절차를 구축하고자 했고 이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으로 체계적...
2023-09-2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내년부터 주담대·전세대출도 갈아탄다…아파트 주담대 대환 우선 구축 [원스톱 대출 갈아타기]
앞으로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과 모든 주택의 전세대출을 받은 금융소비자도 대환대출 인프라를 이용해 금리를 비교해 낮은 금리로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게 된다. 주담대·전세대출 대환대출 인프라에 19개 대출비교 ...
2023-09-2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내부통제 부실’ 금융사 배임 매년 150억 발생…7년간 1000억 이상 발생 [2023 국감]
국내 금융업권 임직원의 준법의식 결여와 내부통제 미작동으로 인한 배임이 매년 100억원 이상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7년간 발생한 배임액은 1000억원이 넘으며 은행이 약 426억원으로 배임 규모가 가...
2023-09-2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 “내년 2분기 변곡점 때 ‘주도주’ 주목” [2023 한국금융투자포럼]
“주식은 주도주가 중요하다. 내년 2분기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집중될 시기에 돈이 신규로 유입되는 변곡점에서 주식의 종목들이 어떤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
2023-09-2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김태오 회장, ‘ONE DGB’ 시너지로 그룹 경쟁력 강화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도전기 ③]
1967년 최초 지방은행으로 탄생한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 도전에 나선다. 5대 은행 과점체제를 무너뜨릴 대항마로 DGB대구은행이 부상한 가운데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도전 배경과 절차, 기대효과 등에 대해...
2023-09-2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은행의 ‘잘파세대’ 공략 전략은?…‘자기 주동적인’ 금융습관 맞춤화 전략 [금융이슈 줌인]
은행을 포함한 주요 금융회사들이 보다 자기 주도적이고 일찍 금융을 접하며 금융상품, 서비스 등에 니즈가 높은 ‘잘파(ZALPHA)세대’를 확보하기 위해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주요 은행들은 미래 은행...
2023-09-21 목요일 | 김경찬 기자
토스뱅크 ‘햇살론뱅크’ 출시 한달…“1.5만명에게 1151억 공급”
토스뱅크(대표 홍민택)가 지난달 인터넷뱅크 최초로 출시한 ‘햇살론뱅크’를 통해 출시 한 달 만에 약 1만5000명의 중저신용자 및 저소득층 고객에게 1151억원을 공급하며 신용도 개선 및 은행권 안착을 지원했다고...
2023-09-21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케이뱅크, 전월세보증금 반환 대출 출시…“아담대 금리로 최대 10억원까지” [대출줌인]
최근 전셋값 하락으로 만기가 돌아오는 기존 전월세 세입자에게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역전세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가 전월세보증금 반환 대출을 시작한다. 케이뱅크는...
2023-09-21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인터넷은행법 제정 5주년…“비대면 겸영업무 완화 등 규제 완화 필요” [금융이슈 줌인]
“인터넷전문은행이 영업을 시작한 지난 2017년 이후 중금리 대출 시장의 규모를 키우고 금융포용을 확대하며 은행업권의 금융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중저신용자 대출 기준 변경 및 담보여신 확대 노력 등이 병행될 필...
2023-09-20 수요일 | 김경찬 기자
경남은행 직원 PF대출 2988억 횡령…금감원 “내부통제 미작동 엄정조치” [금융이슈 줌인]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이 최근 경남은행에서 발생한 PF대출 횡령사고와 관련해 경남은행 투자금융부 직원 A씨가 총 2988억원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했다. 금감원은 BNK금융지주와 경남은행의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
2023-09-20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