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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매출채권 팩토링 ‘나이스엔써’ 프리A 전략적 투자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9-26 10:03 최종수정 : 2023-09-26 10:32

물류 미들마일 매출채권 유동화 나서
공급망 자금 유동화 지원 사업 전개

나이스엔써 CI. /자료제공=나이스엔써

나이스엔써 CI. /자료제공=나이스엔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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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매출채권 팩토링 플랫폼 나이스엔써(NICE Answer)가 하나금융그룹으로부터 프리-A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나이스엔써는 금융 인프라 그룹인 나이스그룹의 계열사로 매출채권 팩토링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설립됐다. 나이스그룹은 오랜 기간 금융 인프라 분야에서 쌓아온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미 공급망 금융 플랫폼 나이스abc를 운영하는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을 성공적으로 론칭 시킨 바 있다.

나이스엔써는 지급결제와 신용평가, 신용정보 등 다양한 계열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매출채권 팩토링이라는 핵심 분야를 필두로 매출채권 팩토링 플랫폼 구축 등 공급망 자금 유동화 지원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벤처스와 하나증권이 공동으로 운용하고 있는 그룹 전략펀드인 하나비욘드파이낸스펀드를 활용해 나이스엔써에 투자했으며 나이스그룹과의 전략적 협업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투자를 통해 나이스엔써는 지속적인 수요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아직 활성화되지 않고 있는 국내 매출채권 팩토링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 첫 단추로 국내 물류 미들마일 시장의 매출채권 유동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내 물류 미들마일 시장은 연간 33조원 규모의 잠재성이 매우 큰 시장이지만 구조적 복잡성과 비효율성 개선이 필요한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나이스엔써는 해당 시장 밸류체인에서 가장 영세한 차주가 대금 미회수 리스크 없이 빠르게 정산 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매출채권 팩토링을 통해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유범준 나이스엔써 파트장은 “이번 투자 유치로 나이스엔써가 핀테크 기반의 매출채권 팩토링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잡음과 동시에 하나금융그룹과 적극적 협업을 통해 매출채권 유동화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기업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매출채권 유통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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