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차, 코로나19 재유행에 글로벌 판매 개선세 주춤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동월 대비 4.3% 감소한 37만6704대를 판매했다.현대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4월 16만7693대로 바닥을 찍고 10월 38만5947대까지 회복했다가, 지난달 잠시 주춤한 모습...
2020-12-0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내수 7만대 11% 증가…그랜저 베스트셀링카 탈환
현대자동차가 2020년 11월 내수 시장에서 7만3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10.9% 증가한 수치다. 실적은 SUV, 제네시스, 준대형세단 그랜저 등 고가 차종이 주도했다. 차종별로 SUV는 6.3% 증...
2020-12-0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르노삼성, 11월 내수 11% 감소…QM6·XM3 판매 주춤
지난달 르노삼성자동차 내수 판매량이 7207대로 전년 동월 대비 10.8% 감소했다고 1일 발표했다.XM3 출시 효과로 지난 3~6월 4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성공했다가, 7월부터 6000~7000대 수준의 부진을 보이고 있다.원...
2020-12-0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쌍용차, '렉스턴' 앞세워 지난달 최대실적 기록…1만1859대 10%↑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활약에 올해 처음으로 1만1000대 판매고를 돌파했다.쌍용차는 지난달 내수·수출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10.3% 증가한 1만1859대를 팔았다고 1일 발표했다.내수는 0.3% 증가한 9270대다.지난 6...
2020-12-0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GM, 11월 판매 반토막…"파업으로 생산차질"
한국GM이 2020년 11월 내수·수출 시장에서 자동차 2만138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발표했다. 작년 같은달(3만1391대) 보다 45.6% 줄어든 실적이다. 회사는 "노동조합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0-12-0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 직원용 달력 NGO서 구입…이재용 "기업의 사회적 역할 인식 높이자"
삼성이 비정부단체(NGO)에서 달력을 구입해 직원들에게 배포한다. "직원들과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인식을 높이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제안에 따른 것이다. 삼성은 유니세프, JA코리아, 아이들과 미래재...
2020-12-0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배터리 분사 'LG에너지솔루션' 공식 출범…초대 대표이사에 김종현 사장
LG화학 배터리사업부가 분사한 'LG에너지에너지솔루션'이 1일 공식 출범했다.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창립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이던 김종현 사장을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사회 의장은 신...
2020-12-0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르노삼성, XM3 등 18일까지 조기출고하면 할인
르노삼성자동차가 12월 신차 판매조건을 1일 발표했다. 이달 18일까지 차량을 조기 출고하는 소비자를 위한 할인 추가된 점이 특징이다. 소상공인이라면 혜택이 더 커진다. 이달 18일까지 QM6, SM6, 캡처, 마스터 15...
2020-12-0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차, 인천·광주 오토큐서 정밀진단 '하이테크 컨설팅' 운영…내년 전국 확대
기아자동차가 전문 엔지니어에게 받는 차량 정밀진단 서비스 '하이테크 컨설팅'을 1일부터 인천·광주 124개 오토큐로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는 전국 800개 오토큐로 확대한다. 기존 직영 서비스점에서만 ...
2020-12-0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쉐보레 12월 판매조건, 대형SUV 트래버스 200만원 할인+보증연장
쉐보레가 12월 신차 판매조건을 1일 공개했다. 지난달에 이어 연중 최대 규모 혜택을 이어간다.이달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를 콤보할부로 구매하면 차값 최대 10%를 지원한다. 여기에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 ...
2020-12-0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차, 내달 1일부터 추가 파업 돌입
기아자동차가 추가적인 부분파업을 강행한다.기아차 노조는 30일 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내달 1일, 2일, 4일 사흘간 주야간 4시간씩 부분파업을 진행하기로 했다.앞서 기아차 노조는 25~27일 부분파업을 진행한...
2020-11-3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 회장 취임 이후 첫 인사에서 파격 이어가나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다가온 연말 인사에서 세대교체성 인사를 단행할 지 관심이 몰린다.30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내달 중순 이후 임원 인사를 발표한다.정 회장은 2018년 수석부회장 취임 이후 과...
2020-11-3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쌍용차, 레벨3 자율주행차 개발 박차…12월부터 일반도로에서 시험운행
쌍용자동차는 코란도 기반의 자율주행 자동차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차 레벨3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란도 자율주행차는 내달부터 일반도로에서 시험 주행을 시작한다.레벨3는 고속도로...
2020-11-3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GM, 임단협 잠정안 찬반 투표…12월1일 결론
한국GM 노사가 4개월만에 마련한 올해 임금단체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조 투표가 진행된다.30일 한국GM 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내달 1일 오전까지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다.잠...
2020-11-3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타이어 장착 김재현 선수, CJ슈퍼레이스 8R 우승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자사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볼가스 모터스포츠 김재현 선수가 지난 29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 8라운...
2020-11-3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ESG경영 ④ LG] 구광모 회장, 친환경 배터리·디지털로 ESG 경영철학 구현
구광모 LG 회장이 배터리·디지털 신기술에 집중 투자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최적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구 회장의 ESG 경영철학이다.구 회장은 올해 9월...
2020-11-3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네이버, 미래차 동맹 결성…인포테인먼트 콘텐츠 강화
현대차·기아차가 인포테인먼트 콘텐츠 강화를 위해 네이버와 손 잡았다. 현대차그룹은 네이버와 지난 27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미래 모빌리티 사업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양사는 ▲...
2020-11-29 일요일 | 곽호룡 기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입원 4개월만에 퇴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4개월간 입원 치료를 마치고 27일 퇴원했다.앞서 정 명예회장은 지난 7월 중순 대장게실염으로 서울 아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해왔다. 재계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은 고령 등을 감...
2020-11-2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폭스바겐, 한국에 출시할 전기SUV 'ID4' 뼈대 기술 공개
폭스바겐이 두번째 MEB플랫폼 전용 전기차이자 첫번째 SUV인 'ID.4'에 적용된 섀시 사양을 27일 공개했다.ID.4는 스포티한 주행에 유리한 후륜구동 모델이다. 52kWh 또는 77kWh급 고전압배터리가 차축 사이에서 위치...
2020-11-2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 청소년 사이버폭력 해결 위한 '푸른코끼리' 본격 확대
삼성이 스마트폰 보급과 온라인 교육 활성화로 대두된 청소년 사이버 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푸른코끼리' 사업을 확대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청소년 교육'을 테마로 새롭게 만든 사회공헌 비전 '함께 가요...
2020-11-2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오토살롱위크, 코로나19 재확산에 내년으로 연기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 ‘2020 오토살롱위크’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행사를 2021년 9월로 연기한다고 27일 밝혔다. 오토살롱위크 조직위원회는 오는 12월 예정이던 ‘2020 오토살롱위크’를 2021년 9월...
2020-11-2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김장철 농산물 소비 촉진 후원…농협에 2억원 전달
현대차의 후원으로 27일부터 농협유통 양재점과 농협하나로유통 수원점에서 김장철 농산물에 대한 할인이 진행된다.현대차는 이날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김장철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2020-11-2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