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현수 롯데렌탈 사장, 가치경영 선언 "모빌리티 플랫폼 리더 도약"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1-18 11:17 최종수정 : 2021-01-18 11:23

김현수 롯데렌탈 사장, 가치경영 선언 "모빌리티 플랫폼 리더 도약"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김현수 롯데렌탈 사장(사진)이 "올해를 '가치경영' 원년으로 삼고 모빌리티·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리더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다. 가치경영은 렌탈업계 화두인 공유·구독경제에 사회적 가치·책임·인류애·친환경 등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다. 김 사장은 "고객의 사용 과정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자"고 강조했다.

올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롯데렌탈이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가속하자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김현수 롯데렌탈 사장, 가치경영 선언 "모빌리티 플랫폼 리더 도약"
18일 김 사장은 가치경영을 위한 사업전략으로 'V.A.L.U.E U.P'을 제시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가치경제를 뜻하는 V는 ▲인구구조 변화 ▲사회∙문화적 변화 ▲렌탈산업 경쟁 심화 속에서 고객 사용 가치를 극대화해 미래 렌탈시장을 주도한다는 의미다. 롯데렌탈이 B2C 모빌리티 플랫폼과 B2B 비즈니스 플랫폼을 양 축으로 하는 종합 렌탈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A와 L은 각각 '앳홈'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다.

뉴노멀 시대에 소비자 의식주 소비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했고, 렌탈 산업 역시 빠르게 사업구조를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관련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일례로 재택근무 확산으로 노트북과 프린트 등 OA 기기 렌탈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롯데렌탈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묘미'는 작년 디지털 가전(노트북, 태블릿, 프린터 등) 매출이 직전년 대비 53.9% 성장했다. 특히 노트북 주문 건수는 56.2% 증가했다.

U는 '언택트'다.

롯데렌터카는 올해 상반기 IoT 기반의 차량관리와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신차장 멤버십'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는 최근 언택트 트렌드 확산세에 힘입어 고속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E는 '에코프렌들리'다.

롯데렌탈을 필두로 국내 주요 렌탈 업체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맞춰 친환경∙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롯데렌터카는 전기차 장기렌터카 상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친환경∙전기차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2019년 기준 국내 전기차 판매대수 3만2000대 중 약 8%에 이르는 2550대가 롯데렌터카를 통해 판매됐다. 2020년까지 전기차 누적 계약 대수는 총 8200대에 달한다. 지난해 9월 GS칼텍스와 전기차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전기차 이용에 가치를 더한 전기차 특화 상품을 상반기 내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렌탈은 올해 IPO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작년말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보냈다. 이날 김 사장이 전기차·플랫폼 등을 부각한 것도 시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친환경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다.

롯데그룹 내 대표적인 '재무전문가'인 김 사장은 작년 8월 롯데렌탈 새로운 수장으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고려아연, '자사주 매수' 주주대표소송 1심 승소…최윤범, 경영권 방어 숨통 고려아연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벌인 8370억원 규모의 주주대표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법원이 경영권 분쟁 당시 고려아연 이사회의 자기주식 공개매수 결정을 위법한 경영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면서 최윤범 회장은 경영권 방어 과정에서 불거진 대규모 손해배상 부담을 일단 덜게 됐다는 평가다. 특히 법원이 경영진의 재량권과 판단 정당성을 인정함에 따라 고려아연은 적대적 M&A 방어 명분을 확보하는 한편,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 등 추진 중인 핵심 신사업 투자에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2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판사 김석범)는 이날 영풍이 최 회장 등 고려아연 이사 2 정철동 'OLED 승부수' 던졌지만...LG디스플레이 3분기 영업익 전년비 42%↓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세가 꺾였다. 모바일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출하 증가로 전 분기 적자에서 벗어났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2% 감소했다. OLED 중심으로 제품 구성이 바뀌고 운영 효율화가 이어졌음에도 원·달러 환율 하락과 메모리 반도체 등 부품 가격 상승이 수익성을 압박했다. OLED 비중 확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한 셈이다.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70억원, 영업이익 2506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보다 12%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0% 감소했다. 영업손익은 전 분기 1077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으나 지난해 3분기 4310억원과 비교하면 41.9% 줄 3 'UAM 관제 시장 첫발' 대한항공, 글로벌 하늘길 잡는다 대한항공이 도심항공교통(UAM) 관제 사업에서 매출을 낼 발판을 마련했다.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UAM 기체는 미국·유럽 주요 개발사 인증과 상용화 일정이 늦어지고 있지만, 대한항공은 기체가 다닐 하늘 길을 관리하는 관제 시스템 ‘어크로스’를 통해 처음 지방자치단체와 계약을 맺으며 상용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UAM 연구개발 목표 '매출화'…지자체 계약으로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UAM 통합 관제 시스템 '어크로스(ACROSS, Air Control And Routing Orchestrated Skyway System)'는 여러 UAM 기체가 도심 상공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다닐 수 있도록 운항통제와 교통관리를 맡는 솔루션이다. 하늘에서 기체들의 비행 경로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