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카드·FIS IT 조직개편 노사합의…기획·IT업무 통합 운영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의 IT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 작업이 그룹사 간 신속한 협의를 바탕으로 순항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그룹 IT 경쟁력 강화를 위해 IT 역량을 내재화하겠다는 계획이며 내년 1월 개편된...
2023-10-20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조병규 우리은행장, 기업금융 ‘영업 디딤돌’로 현장영업 확대 주문 [금융이슈 줌인]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기업금융의 명가’로 부활하기 위해 기업금융을 ‘영업의 디딤돌’로 삼아 개인과 기업, 사회의 성장을 지원하는 은행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 ...
2023-10-20 금요일 | 김경찬 기자
하나은행, 마이데이터 ‘하나 합’ 내 대출비교 서비스 출시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마이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하나 합’을 통해 하나금융그룹 핀테크 플랫폼 관계사인 핀크의 ‘대출비교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대출비교 서비스’...
2023-10-20 금요일 | 김경찬 기자
빈대인 BNK금융 회장, 베트남 진출 적극 나서…IB인력 배치 신성장동력 확보 [금융이슈 줌인]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베트남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영역 확장에 나선다. 빈대인 회장은 취임 후 글로벌 사업 확대 전략을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특히 부산은행은 글로벌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 상반...
2023-10-19 목요일 | 김경찬 기자
NH농협은행, 5급 신규직원 채용 실시…150명 채용 예정 [2023 금융권 채용]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이 지속 성장을 위한 미래 핵심 인재 확보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반기 500명 채용에 이어 하반기에도 150명의 신규직원 채용을 실시한다.NH농협은행은 5급 신규직원 채용을 실시한...
2023-10-19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케이뱅크, 3년 연속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두 자릿수 모집 예정 [2023 금융권 채용]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가 다음달 1일까지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3년 연속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직무는 ▲IT ▲마케팅 ▲데이터 분석·개발 ▲리스크 운영·관리 ▲UI/UX 등 총 5개 직군의...
2023-10-19 목요일 | 김경찬 기자
김태오 DGB금융 회장, ESG 활성화 방안 논의…“상생 지원 앞장설 것”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ESG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세미너에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한 지배구조 관리 맵(map)에 대한 제언이 있었으며 김태오 회장은 “상생하고 번영하기 위한 지원과 협업에 적극 앞...
2023-10-19 목요일 | 김경찬 기자
광주 고병일·전북 백종일 은행장, 글로벌 자회사와 연계 금융서비스 확대
JB금융그룹의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이 지역경기 침체로 인한 건전성과 수익성 악화를 타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토스 공동대출, 가상자산 거래소 제휴, 인수금융 확대 등 성장...
2023-10-18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산업은행, 20억 달러 규모 글로벌본드 발행
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이 지난 16일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2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글로벌채권은 고정금리로 7억 달러와 변동금리로 3억 달러를 3년 만기로...
2023-10-18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예보, 잘못 보낸 돈 99억원 반환…앱 구축도 추진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가 지난 2021년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착오송금반환지원제도)’를 개시한 이후 총 99억원을 반환했다. 예보는 되찾기 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확대하고 반환지원 신청의 편의성을 제...
2023-10-18 수요일 | 김경찬 기자
3년간 법인대출 잔액·연체율 2배 올라…부동산·건설업 대출 급증 [2023 국감]
법인대출 잔액이 10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지난 2019년 이후 2배 이상 증가했다. 부동산업과 건설업 대출이 급증했으며 부동산경기 둔화로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법인대출 연체율도 2배 이상 상승하는 등 영향을 미친...
2023-10-18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대출 원가 산정방식·법적 근거 논의 필요” [2023 국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들의 경쟁을 촉진시켜 소비자 후생을 증진시키기 위해 필요한 정보가 최대한 공개해야 한다는 방향성은 동의하지만 대출 원가 산정 방식이나 법적 근거, 업권 협력 등 심도 있는 논의가...
2023-10-18 수요일 | 김경찬 기자
경남·대구은행 준법감시인 “금융사고 책임감 느껴…내부통제 개선 보완해 재발 방지” [2023 국감]
횡령, 고객계좌 부당개설, 미공개 정보 활용 주식거래 등 최근 금융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은행 내부통제를 담당하는 준법감시인이 국정감사에 출석해 내부통제 강화 계획을 밝혔다.특히 3000억원 규모 부동산PF ...
2023-10-17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금융사 말 너무 신뢰해…날카로운 시각으로 감독·검사” (종합) [2023 국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7일 최근 일련의 금융사고에 대해 “금융회사를 너무 신뢰했던 측면이 있어 앞으로 날카로운 시각으로 감독·검사에 임하겠다”며 “제 임기 동안에는 (금융사고) 적발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
2023-10-17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카카오뱅크, 자체 개발 얼굴 위변조 탐지 기술 우수성 입증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안면 인식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카카오뱅크는 자체 개발한 얼굴 위변조 탐지 기술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V&V(확인 및 검증) 시험에서 높은 수준의 성능 기록을 달성했...
2023-10-17 화요일 | 김경찬 기자
7년간 금융사 횡령 규모 1850억 달해…8·9월에도 횡령 4건 발생 [2023 국감]
지난 7년간 금융업권에서 1850억원이 넘는 횡령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해 4월 우리은행 직원의 수백억원대 횡령 이후 금융 당국의 내부통제 강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올해 7월 경남은행 직원의 수백억원 횡령에 이어 8...
2023-10-17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국민·우리은행, 17일부터 주담대 변동금리 0.16%p 인상…코픽스 3개월 만에 상승
은행권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하면서 주요 시중은행들은 변동형 주담대 금리를 인상한다.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
2023-10-1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주담대 변동금리 3개월 만에 상승 전환…9월 코픽스 3.82%·전월比 0.16%p ↑
은행권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가 3개월 만에 상승하면서 주담대 변동금리도 상승한 코픽스가 반영된다. 잔액기준과 신 잔액기준은 26개월 연...
2023-10-1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박종복 SC제일은행장 ‘4연임’ 성공…재무·지배구조 안정화 성과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4연임에 성공했다. 기존 SC제일은행장의 임기는 3년씩 부여됐으나 이번에는 SC그룹 선임 절차와의 통일성 확보를 위해 임기 1년이 부여되면서 현재 최장수 은행장인 박종복 은행장은 지난 201...
2023-10-1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케이뱅크, 정기예금 금리 최대 0.3%p 인상…금리 4% 예금시대 도래 [예금줌인]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가 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0.3%p 인상한다. 금리 인상에 따라 가입기간 6개월 기준 금리도 연 4%까지 인상된다. Sh수협은행도 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0.7%p 인상하는 등 은행들의 예금 금리 인...
2023-10-1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중소기업대출 잔액 1000조원 돌파…연체율 0.43% 1년간 1.8배 상승 [2023 국감]
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100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5년간 337조원 증가했으며 연체율도 0.43%로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상승하는 등 연체율도 악화되는 상황이다.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
2023-10-1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6년간 금융 관계법 위반 2만명 넘어…‘보이스피싱’ 기승에 전금법 위반 최다 [2023 국감]
지난 1993년 금융실명제가 시행된지 30년이 지났지만 금융관계법 위반 사범은 매년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가 급증하면서 전자금융거래법 위반이 가장 많으며 집행...
2023-10-1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외국계’ 씨티·SC제일은행, 여성 임원 최다…부산·광주은행 ‘全無’ [금융권 유리천장을 뚫어라]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과 박종복 SC제일은행장 등 외국계 은행장들이 주요 시중은행보다 많은 여성 임원들을 중용하고 있다. 씨티은행은 8명, SC제일은행은 9명의 여성 임원을 두고 있다. 이에 반해 지방은행에서는 ...
2023-10-1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