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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변동금리 3개월 만에 상승 전환…9월 코픽스 3.82%·전월比 0.16%p ↑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0-16 15:29 최종수정 : 2023-12-15 15:20

잔액 기준 3.88%·신 잔액 기준 3.29%

2023년 9월 기준 코픽스. /자료=은행연합회

2023년 9월 기준 코픽스. /자료=은행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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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은행권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가 3개월 만에 상승하면서 주담대 변동금리도 상승한 코픽스가 반영된다. 잔액기준과 신 잔액기준은 26개월 연속 상승했다.

은행연합회는 16일 2023년 9월 기준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가 3.82%로 전월 대비 16bp 상승했다고 공시했다. 또한 9월 기준 잔액기준 코픽스는 3.88%로 전월 대비 2bp 상승했으며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3.29%로 2bp 상승했다. 변동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고객들의 경우 공시 다음날(17일)부터 코픽스의 변동 기준이 적용될 예정이다.

코픽스는 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하거나 하락한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와 잔액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정기적금·상호부금·주택부금·양도성예금증서·환매조건부채권매도·표지어음매출·금융채 등이 포함됐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상기의 코픽스 대상 상품에 기타 예수금과 기타 차입금, 결제성자금 등이 추가로 포함됐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의 경우 해당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하게 반영된다. 이와 달리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된다.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최근 1년간 코픽스 추이. /자료제공=은행연합회

최근 1년간 코픽스 추이. /자료제공=은행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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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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