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올리버 집세 회장 "2023년 전동화 판매 20%…테슬라와 경쟁"
독일 완성차기업 BMW그룹이 전기차 전환에 시동을 건다. 올리버 집세 BMW그룹 회장은 27일(현지시간) 독일매체 아우크스부르거 알게마이네와 인터뷰에서 전기차 판매 확대 계획을 언급했다.올리버 집세 회장은 "2021...
2020-12-2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 사회공헌 기여 'CSR 어워드' 수상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인도네시아에서 '2020 CSR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인도네시아 서부에 위치한 브카시 지역 정부는 지역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한 총 28개 기업을 선정했다. 해...
2020-12-2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미쉐린,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개발 나섰다
프랑스 타이어제조사 미쉐린이 캐나다 파이로웨이브와 손잡고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 기술의 상용화에 나선다.미쉐린과 파이로웨이브는 지난달 재활용 소재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파이로웨이브는 마이크...
2020-12-2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르노삼성 XM3, 유럽 수출길 올랐다
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공장에서 생산한 'XM3'로 유럽 공략에 나섰다.르노삼성은 크리스마스인 지난 25일 유럽 수출용 XM3 750대가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차량은 약 40일간 항해를 거쳐 내년초 프랑스·독일·이...
2020-12-2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氣 UP 2021 - 현대차] 정의선, “내연기관차 NO, 2021년은 전기차 선도기업 도약 원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021년을 ‘전기차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 오는 2040년에는 내연기관차는 주요시장에 팔지 않겠다는 구체적 로드맵도 세웠다.전기차의 핵심 경쟁력은 자율주...
2020-12-2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로봇과 UAM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 주도
현대차그룹이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로봇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정기업이 단순히 유망한 신사업에 뛰어든다는 선언 자체로 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것은 아니다. 기...
2020-12-2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쌍용차, 기업 회생절차 신청…"마힌드라와 협상해 취하 노력할 것"
쌍용자동차가 법인회생절차를 신청했다. 해외금융기관으로부터 빌린 대출금 약 600억원을 만기 내 갚지 못 했기 때문이다. 쌍용차는 대주주 마힌드라 등과 협상해 실제 회생절차가 이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
2020-12-2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GM, 2020년 임단협 조인식…부평공장 미래계획 내년 1월 논의키로
한국GM이 21일 인천 부평본사에서 '2020년 임금단체협상 조인식'을 열고 올해 노사교섭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이날 한국GM 카허 카젬 사장, 전국금속노동조합 권수정 부위원장, 김성갑 한국GM지부장 등이 참석해...
2020-12-2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폭스바겐, 전기차 ID3·ID4에 증강현실 HUD 채택…"소형차 최초"
폭스바겐은 차세대 증강현실 헤드업디스플레이(AR HUD)를 소형 전기해치백 ID3와 전기SUV ID4에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AR HUD는 운전자 앞 유리창에 목적지, 속도, 전방 도로 상태, 가야할 방향 등 차량운행정보를...
2020-12-2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마이티 전기트럭 출시한다…내년 7월 우체국에 시범도입
'물류차량 전동화'를 추진하는 현대자동차가 우체국물류지원단과 손 잡고 '마이티 전기차' 개발에 속도를 낸다. 현대차는 21일 우체국물류지원단과 ‘마이티 전기차 우편물류 운송차량 실증사업 업무협약(MOU)’을 ...
2020-12-2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쉐보레 2022 트레일블레이저 연식변경…1.2엔진 없애고 편의사양 기본화
쉐보레가 2022년형으로 연식변경한 트레일블레이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트레일블레이저는 기존 가솔린 1.2 엔진을 단종시킨다. 최저트림부터 1.35 엔진을 달고 나온다.가격은 다소 인상되...
2020-12-2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포티투닷 "내년 상반기 레벨4 자율주행 운송 서비스 시작"
현대차그룹 투자를 받은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티투닷'이 지난 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기아차 니로EV에 기반한 자율주행차 임시운행을 허가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서울 상암 일대에서 자율...
2020-12-2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 "강일원 준감위 보고서 '여론작업' 보도는 사실무근"
삼성이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활동을 평가한 강일원 전문심리위원 보고서 내용을 두고 '여론작업'에 나섰다는 일부 보도를 정면 반박하는 입장문을 21일 발표했다. <미디어오늘>은 19일 강 위원이 준감위 활동을...
2020-12-2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氣 UP 2021 ① 삼성] 이재용 시대, 본격적 ‘홀로서기’로 ‘뉴삼성’에 속도 낸다
삼성은 2020년 올 한해 어느 때보다 쉽지 않은 한해를 보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둘러싼 사법리스크가 여전히 진행형인 가운데 글로벌 반도체 경쟁에서 ‘초격차’를 유지하는 일도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
2020-12-2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테슬라, 중국서 모델Y 양산 시작…LG에너지솔루션 차세대 배터리 탑재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LG에너지 솔루션의 차세대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SUV '모델Y' 생산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모델Y 양산 소식은 한 중국인 유튜버가 상하이 기가팩토리 외부를 드론으로 촬영한...
2020-12-18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GM, 임단협 합의안 54.1% 찬성…연내 타결 성공
한국GM이 극적으로 올해 임금단체협약을 마무리 지었다.18일 한국GM 노조는 올해 임단협 2차 투표를 진행한 결과, 3948명(54.1%)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전체 조합원은 7774명이며, 투표자 7304명(투표율 94.0...
2020-12-18 금요일 | 곽호룡 기자
GV80·G80·아반떼, '북미 올해의 차' 최종후보에…디펜더·머스탱 마하E 등과 경쟁
제네시스 GV80, 3세대 G80, 현대차 7세대 아반떼가 '북미 올해의 차(NACTOY)' 최종 후보에 올랐다. NACTOY 조직위원회는 '2021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 명단을 1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북미 올해의 자동차는 승...
2020-12-18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인도네시아, CEPA 체결…LG·현대차 투자 확대하나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에 최종서명했다.세계 4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 시장이 개방된 것이다. LG, 현대차 등 현지 사업 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기업들이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12-18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그룹, 자동차산업 특화 번역 앱 'H-트랜스레이터' 개발
현대차그룹이 인공신경망 기반의 기계번역 앱 'H-트랜스레이터'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자동차산업에서 쓰이는 용어에 대한 번역품질이 높은 점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국내외 직원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개발됐...
2020-12-18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 준법감시위 "전문심리위원 보고서 공개하자"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준감위 실효성을 평가한 전문심리위원 보고서를 공개하는 것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삼성 준감위는 17일 서울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임시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앞서 7일...
2020-12-1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내년 6월까지 승용차 개소세 인하 연장…GV70 최대 혜택 받는다
정부가 내년 6월까지 승용차 개별소비세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정부는 17일 '2021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이같이 확정했다.내년 6월까지 승용차 개소세 5%에서 3.5%로 30% 인하하는 방안을 유지한다. 단 최대 개소...
2020-12-1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제네시스, 올해 판매목표 초과 달성…내수 흥행 덕분
현대차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연초 계획했던 판매목표를 조기에 초과 달성했다.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폭발적인 국내 고급차 시장 수요를 확인한 점은 긍정적이나, 목표했던 해외 공략은 내년으로 미루게 됐다.올...
2020-12-1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그룹 자율주행사 모셔널, 2023년 미국서 로보택시 서비스 시작
현대차그룹의 미국 자율주행 법인 '모셔널'이 2023년부터 미국 주요 도시에서 운전기사 없는 무인택시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모셔널이 현대차 미래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완전자...
2020-12-1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