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이재용측 "프로포폴 불법 투약한 바 없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의 변호인단은 11일 이 부회장이 받는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문을 냈다. 변호인단은 "의료 시술 과정에서 합법적 처치 외 불법 투약이 전혀 없었...
2021-03-1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이재용 변호인 "프로포폴 불법 투약 전혀 없다"
이재용 변호인단은 11일 입장문을 내고 "불법 투약이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변호인단은 "의료 시술 과정에서 합법적 처치 외 불법 투약이 전혀 없었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한다"며 "지금까지 경찰 수사에서도 불법 ...
2021-03-1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SK이노베이션 이사회 "美사법체계 무지가 패소 원인…LG 요구 수용불가"
SK이노베이션 이사회가 최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벌인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영업비밀 소송 결과를 점검했다. 이사회는 패소 원인을 '글로벌 소송 대응 체계 미흡'이라고 봤다. LG에너지솔루션이 요구한...
2021-03-1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기아-한국타이어, '데이터 동맹' 체결
현대차·기아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와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현대차·기아의 차량 데이터와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데이터를 공유하는...
2021-03-1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한 고비 넘긴 쌍용차 '새 주인' 찾기…인도중앙은행, 마힌드라 지분 감자 예외승인
쌍용자동차 '새 주인' 유치를 위한 큰 산 하나를 넘었다. 쌍용차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가 쌍용차 매각협상에서 걸림돌이 됐던 자국 규제에 대한 예외승인을 받았다. 조만간 쌍용차가 HAAH와 협상에 나설 것으로 전...
2021-03-1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GM, 창원 도장공장 신축…2023년 신형 CUV 생산
한국GM이 11일 창원공장에서 신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CUV) 생산을 위한 도장공장 준공식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로베르토 렘펠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대표이사, 금속노조 한...
2021-03-1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GS칼텍스 주유소에 초급속 충전기 설치…전기차 EV6 18분 80% 충전
기아가 전용 전기차(E-GMP)에 새롭게 탑재된 초급속 충전이 가능한 충전소 확장에 나섰다.11일 기아는 GS칼텍스와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설치 투자 및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기아는 서울, 인천, 수원, 구리...
2021-03-1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스타렉스 후속 '스타리아' 티저 공개…"미래형 MPV"
현대자동차가 올해 내놓을 신형 MPV(다목적차량) 차명을 '스타리아'로 확정하고 내·외장 티저 이미지를 11일 공개했다.스타리아는 기존 MPV 스타렉스를 대체할 모델로 알려졌다. 2007년 세대 스타렉스 출시 이후 14...
2021-03-1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노사, 아이오닉5 맨아워 합의…본격 양산 돌입할 듯
현대자동차 노사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에 배치할 근로자 수(맨아워)에 합의했다. 유럽 출시를 앞둔 아이오닉5 생산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현대차 노사는 10일 새벽 맨아워 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울산...
2021-03-10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트루윈, 현대차 아이오닉5에 전기차용 스위치 SLS 공급
센서전문기업 트루윈이 현대자동차 첫번째 E-GMP 전기차 '아이오닉5'에 전기차용 스위치 'SLS(Stop Lamp Switch)'를 전량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SLS는 브레이크를 밟을 때 발생하는 전기 신호를 ECU에 보내 브레이...
2021-03-10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정부 "차량용 반도체 국산화에 내년까지 2000억 투자"
정부가 전세계적인 품귀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국산화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정부는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6차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를 열고 '...
2021-03-10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국산 첫 고성능SUV '코나N' 티저 공개
현대자동차가 코나N 외장 티저 이미지를 10일 공개했다.코나N은 현대차의 고성능차 브랜드 'N'이 한국 기준 벨로스터N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모델이다. 처음으로 고성능 라인업을 SUV까지 확장했다는 의미도 있...
2021-03-10 수요일 | 곽호룡 기자
SK렌터카, 이달말까지 아이오닉5·EV6·모델3·모델Y 장기렌터카 사전예약
SK렌터카는 이달말까지 현대 아이오닉5, 테슬라 모델3(롱레인지)·모델Y(롱레인지), 기아 EV6 등 전기차 총 4종을 대상으로 신차 장기렌터카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SK렌터카는 전기차 사전 예약 고객에...
2021-03-10 수요일 | 곽호룡 기자
3월 중고차 가격, 1000만원대 아반떼·K3 하락세
3월은 신입사원 등이 '생애 첫차' 구매를 고려하는 시기다. 특히 올해는 준중형세단 중고차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참고할 만하다.9일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3월 주요 차종별 국내·수입 중고차...
2021-03-0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벤츠 더클래스효성, 사고차 수리받으면 프리미엄 서비스 추가…4월30일까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딜러사 더클래스효성이 오는 4월30일까지 ‘2021 모빌리티 케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캠페인 기간동안 효성 서비스센터에 사고차량을 입고하면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
2021-03-0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구광모, 책임공방 접고 '전기차 동맹' 선택한 이유는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화재 논란이 있는 코나 일렉트릭(EV)에 대해 '책임공방' 보다 '양보'를 선택했다. 향후 양사간 전기차·배터리 협업 관계가 더욱 공고해질지 관심이 쏠린다.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은...
2021-03-0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벤츠, 고성능SUV AMG GLB 한국 출시…6930만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8일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B 35 4매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차량은 지난해 9월 출시한 준준형SUV 더 뉴 GLB의 첫번째 고성능 모델이다.파워트레인은 최대출력 306마력과 최대토크 ...
2021-03-0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쏘나타 판매 부진에 이번주 아산공장 가동중단
현대자동차는 8일 아산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가동 재개일은 오는 15일이다. 조업일 기준으로 5일간 공장 가동을 멈추는 것이다.아산공장은 지난해말부터 올해초까지 8일간 같은 이유로 공장가동을 ...
2021-03-0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모비스, 차량용 소프트웨어 국산화 추진
현대모비스는 국내 13개 기업과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국산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LG유플러스, 현대오트론, 텔레칩스, 오비고, 유니트론텍, 토르드라이브, 아모센스 등 소프트웨어 전문사...
2021-03-0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정의선, 수소사업 선점에 승부수
“수소가 에너지 화폐 역할을 할 것이다.”정의선 현대차룹 회장이 지난 2일 SK인천석유화학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간담회에서 밝힌 이 발언은 현대차그룹이 수소사업에 사활을 거는 이유를 잘 보여준다.현대차그...
2021-03-0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경칩 지나도 꽁꽁 언 취업시장…"대기업 63.6%, 상반기 채용 '0' 또는 미정"
국내 대기업 5곳 중 3곳은 올해 상반기 취업계획이 없거나 아직 세우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부진이 가장 큰 이유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2021-03-07 일요일 | 곽호룡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전기차 시대' 맞은 미국 시장 선점 의지
LG에너지솔루션이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전환점을 맞은 미국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재빠르게 움직이고 있다.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로이터 등 주요 외신은 GM과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 말을 인...
2021-03-05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