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직접 합병'으로 증권업 진출…우리종금-포스증권 합친다 (종합)
우리금융지주(회장 임종룡)가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을 합병하는 방식으로 증권업에 진출한다.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 확충 전략의 일환으로, 우리금융은 지난 2014년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매각 이후...
2024-05-03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 우리종금·포스증권 합병으로 증권업 진출한다
우리금융지주(회장 임종룡)가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을 합병하는 방식으로 증권업에 진출한다.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 확충 전략의 일환으로, 우리금융은 지난 2014년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매각 이후...
2024-05-03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스타트업 지원으로 사회 이슈 솔루션 제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그룹의 혁신 의지와 스타트업의 눈부신 아이디어가 시너지를 이뤄 다양한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1일 신한금융...
2024-05-0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청년 창업가 도와 지역 특화 기업·일자리 창출에 최선”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우수한 청년 창업가들을 도와 지역에 특화된 건강한 기업과 일자리가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1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함 회장은 지난달 30일 인하대학교와 지역 청년...
2024-05-0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PF 충당금에 발목…부산·경남은행, 순이익 ‘희비’ [금융사 2024 1분기 실적]
BNK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올해 1분기 실적에 희비가 엇갈렸다. 부산은행은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이 감소한 가운데 충당금전입액이 늘면서 순이익이 줄었다. 경남은행의 경우 핵심 이익이 견조하게 증가한 데다 충당...
2024-05-0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12개월 최고 연 3.65%…수협은행 ‘헤이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4월 5주]
4월 다섯째 주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65%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일 금...
2024-05-0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24개월 최고 연 3.5%…기업은행 ‘IBK평생한가족통장’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4월 5주]
4월 다섯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5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일 금...
2024-05-0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12개월 최고 연 4.2% ‘코드K자유적금’…8% 이자 상품 주목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4월 5주]
4월 다섯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 중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4.2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일 금융감...
2024-05-0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24개월 최고 연 4.25%…케이뱅크 ‘코드K 자유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4월 5주]
4월 다섯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4.25%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일 금...
2024-05-0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김성태號 기업은행, 순익 8.5%↑…중기 대출 늘고 충당금 줄어 [금융사 2024 1분기 실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올해 1분기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자산을 늘리며 순이익 성장세를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충당금 적립이 줄어든 점과 주요 시중은행의 실적을 끌어내린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
2024-05-0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기자수첩] 은행 비이자이익 돌파 요원…금산분리 완화 언제쯤
“BTS와 같이 글로벌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플레이어가 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난 2022년 7월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취임과 함께 금융규제혁신회의를 출범시키고 이같이 밝혔다. 당시 금융규제혁...
2024-04-2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KB금융 전 이사회 의장 연봉 1억1000만…5대 금융지주 '톱' [금융 이사회 줌人 (4) 사외이사 보수]
주요 금융지주는 올해 이사진 수를 늘리고 여성 사외이사를 중심으로 다양성을 확보하는 등 이사회 재편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개선 주문과 이를 이행하기 위해 수립한 로드맵에 맞춰 이사회 선진화 움직임...
2024-04-2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지주 사외이사 ‘돈방석'…금융지주 3人 연봉 1억원대
지난해 금융권에서 사외이사 평균 보수가 가장 높은 업권은 시중 금융지주로 나타났다.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 사외이사는 작년 평균 7531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개별사 중에서는 삼성증권의...
2024-04-2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하나금융 순익 1조340억…ELS 배상에도 시장 전망치 웃돌아 [금융사 2024 1분기 실적]
하나금융그룹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했다. 홍콩 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비용을 약 1800억원 규모로 반영한 탓이다. 충당부채 적립에도 핵심이익은...
2024-04-26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금융, 순익 4.8% 감소…ELS 배상 비용 반영에도 리딩금융 탈환 [금융사 2024 1분기 실적]
신한금융그룹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8% 역성장했다.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 등 핵심 이익이 늘었지만 홍콩 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비용이 반영된 탓이다. 영업...
2024-04-26 금요일 | 한아란 기자
KB금융, H지수 ELS 손실 리스크 한 번에 털었다…“일회성 요인” [금융사 2024 1분기 실적]
KB금융그룹이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보상 관련 비용 올해 1분기 실적에 모두 반영하면서 관련 리스크를 한번에 털어냈다. KB금융은 최근 H지수 흐름 등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손실 가능성은 ...
2024-04-25 목요일 | 한아란 기자
KB금융 순이익 30.5% 감소…H지수 ELS 배상금 직격타 [금융사 2024 1분기 실적]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1조49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0.5% 역성장했다.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의 성장세가 이어졌지만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에 대한...
2024-04-25 목요일 | 한아란 기자
하나금융, 적극적 영업 기조에도 ELS 배상 순익 영향 얼마나? [금융사 1분기 실적 미리보기]
하나금융지주(회장 함영주)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9062억원으로 1조원을 하회하는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적극적인 기업대출 영업 기조로 대출 자산이 늘었지만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에 ...
2024-04-25 목요일 | 한아란 기자
ELS 대규모 손실 비껴간 우리금융, 실적 타격 ‘제한적’ [금융사 1분기 실적 미리보기]
우리금융지주(회장 임종룡)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8000억원대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타 은행 대비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영향이 제한적인 데다 상대적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2024-04-25 목요일 | 한아란 기자
비은행 보강 절실한 우리금융, 롯데손보 인수전 뛰어든다…"오버페이 NO"
비은행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롯데손해보험 인수전에 뛰어든다. 비어있는 보험 계열사를 채워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롯데손보...
2024-04-25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전북·광주은행, 비이자이익 중심 순이익 개선…건전성은 악화 [금융사 2024 1분기 실적]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두 은행의 희비가 엇갈린 반면 비이자이익이 모두 큰 폭 늘어나면서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23일 JB금융지주에 따르면 전북은행의 올 1분...
2024-04-2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양종희, 벤처 투자도 리딩 굳히기…스타트업 육성 마중물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스타트업·벤처 투자에 속도를 낸다.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계열사 간 협업 전략을 이어가는 한편 벤처캐피탈(VC) 자회사인 KB인베스트먼트도 운용자산(AUM)을 불리며 성...
2024-04-2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