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BAL0891’ 임상 올인…펙사벡 실패 딛고 ‘반전’ 쓴다 [시총 2위의 추억 ①]
신라젠과 HLB 그리고 헬릭스미스. 한때 코스닥 시가총액 2위에 오르며 시장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기업들이다. 장밋빛 전망 속에 ‘K-바이오’ 성공사를 호기롭게 써내려 간 그들, 하지만 그 꿈의 실현이 쉽지만은...
2025-10-20 월요일 | 양현우 기자
K-제약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통해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정부 지원 절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는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전략과 함께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는 진단이 나왔다.김열홍 유한양행 사장은 17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바...
2025-10-17 금요일 | 양현우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총서 인적분할 안건 통과...순수 CDMO로 도약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7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인적분할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의결권 있는 전체 주식의 93.0%(1286명)가 출석한 가운데 출석 주주의 99.9%가 해당 안건에 찬성표를 던졌다. 회사의 분할은 주...
2025-10-17 금요일 | 양현우 기자
대웅제약, 사우디 정부와 '혁신 신약 도입·바이오 생태계 구축' 방안 논의
대웅제약은 지난달 사우디 보건부의 칼리드 알부라이칸 차관과 사라 아레프 전략협력국장 등 정부 관계자들이 삼성동 본사에 내방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사우디 제약·바이오 산업 현황과 발전 전략을 공유...
2025-10-17 금요일 | 양현우 기자
유한양행, 제산제 ‘알마겔’ 베트남 수출 100억 돌파
유한양행은 제산제 '알마겔' 베트남 수출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알마겔의 국내 정식 명칭은 '알마겔현탁액'이며 베트남 현지 제품명은 '유만겔현탁액'이다.알마겔은 속이 쓰리고 아플 때 짜먹는 약...
2025-10-17 금요일 | 양현우 기자
‘수장 교체’ 동성제약, 경영권 향방은?
동성제약이 나원균 대표이사를 해임하고 유영일 신임 대표를 선임하면서 경영권 갈등이 격화되는 모양새다. 나원균 전 대표는 신임 대표 선임에 절차적 하자가 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하지만 이사회 세력 구도와...
2025-10-16 목요일 | 양현우 기자
대원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임상 3상 IND 승인
대원제약은 차세대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후보물질 ‘DW4421’의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됐다고 15일 밝혔다.DW4421은 위산 분비의 최종 단계...
2025-10-15 수요일 | 양현우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범용 코로나 백신’ 개발 나선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를 포함한 다양한 코로나 바이러스 계열에 대응할 범용성을 지닌 ‘차세대 백신’의 임상에 돌입한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등과 같은 ‘사베코 바이...
2025-10-15 수요일 | 양현우 기자
유한양행 알레르기 신약 '레시게르셉트', 임상 2상 식약처 IND 승인
유한양행은 레시게르셉트(개발 코드명 YH35324)의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레시게르셉트는 항 면역글로불린 E(IgE) 계열의 Fc 융합단백질 신약이다. 혈중 유리...
2025-10-15 수요일 | 양현우 기자
콜마BNH,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실적 살아날까
콜마BNH가 이사회 결의를 통해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실적 부진을 이유로 경영 전면에 나선 윤 부회장이 침체된 콜마BNH의 실적을 되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콜마BNH는 지난 14일 이사...
2025-10-15 수요일 | 양현우 기자
콜마비앤에이치, 14일 이사회...윤여원·이승화 각자 대표체제 논의
콜마비앤에이치 경영권 갈등이 윤여원·이승화 각자 대표체제로 봉합될 전망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콜마비앤에이치는 오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해 각자 대표체...
2025-10-13 월요일 | 양현우 기자
‘극적 변화’ 일동제약 윤웅섭, 준수율 5배 ‘껑충’ 배경은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일동제약이 지난해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을 직전 연도 대비 5배 끌어올렸다. 주주총회 운영, 배당, 승계, 내부감사 등 주요 영역에서 준수 항목을 확대한 결과다. 모회사 일동홀딩스 역시 같은 기간 준수율이...
2025-10-13 월요일 | 양현우 기자
오리무중 美 관세...K바이오, 현지 전략으로 돌파구
트럼프 행정부가 의약품에 대한 관세 부과 방침을 번복하며 바이오업계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국내 주요 바이오기업인 셀트리온과 SK바이오팜은 잇따라 미국 현지 생산기지를 구축하며 관세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모...
2025-10-10 금요일 | 양현우 기자
셀트리온,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 美 허가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개발명 CT-P42)’의 품목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승인 제형은 아이덴젤트주사...
2025-10-10 금요일 | 양현우 기자
환절기 제약업계, ‘마시는 감기약’ 봇물…“테라플루 잡아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지면서 감기 주의보가 발령됐다. 환절기 감기약 수요가 그만큼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약사들은 알약 제형이 아닌 마시는 감기약을 출시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25-10-06 월요일 | 양현우 기자
‘공동판매 전문가’ 종근당, 베르쿠보·위고비 파트너십 확대…실적 반전 이룰까
종근당이 글로벌 제약사들과 손잡고 매출 다각화에 나섰다. 심부전 치료제 ‘베르쿠보’ 국내 독점 판권 확보에 이어 비만 치료제 ‘위고비’ 공동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계약으로 수익성 악화에 빠진 종근당이 반등...
2025-10-02 목요일 | 양현우 기자
Hanmi Pharm pursues performance rebound through technology transfer and indication expansion
Hanmi Pharmaceutical is raising expectations for a performance rebound as it simultaneously pursues technology exports and new drug pipeline expansion. Following the technology transfer of oral absorp...
2025-10-02 목요일 | 양현우 기자
한미약품, 기술이전에 적응증 확장까지…실적 반등 이룰까
한미약품이 기술수출과 신약 파이프라인 확장을 동시에 추진하며 실적 반등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경구 흡수 강화제 ‘엔서퀴다’ 기술이전에 이어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비만 치료제 적응증 확장 임상에...
2025-10-01 수요일 | 양현우 기자
종근당, 만성 심부전 치료제 '베르쿠보' 국내 독점 판매
종근당은 바이엘코리아와 만성심부전치료제 '베르쿠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이달부터 국내 병∙의원에서 베르쿠보의 독점 유통 및 영업,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베르쿠...
2025-10-01 수요일 | 양현우 기자
대웅제약 '붙이는 비만약' 임상 1상 돌입
대웅제약과 대웅테라퓨틱스는 세마글루타이드 성분 마이크로니들 패치(DWRX5003)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마이크로니들 패...
2025-10-01 수요일 | 양현우 기자
유한양행, 제약업계 최초 '인베스트먼트 데이' 개최
유한양행이 국내외 기관투자자 및 투자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5 인베스트먼트 데이’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 9월 30일 유안타증권과 함께 서울 여의도 앵커원에서 열린 이 행사는 유한양행의 오픈이노...
2025-10-01 수요일 | 양현우 기자
한국콜마, 국내 최초 AI 기반 화장품 패키지 검색 플랫폼 출시
한국콜마가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화장품 패키지 소싱 플랫폼 ‘콜마패키지닷컴’을 공식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콜마패키지닷컴은 화장품 고객사가 원하는 패키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한 웹 ...
2025-09-30 화요일 | 양현우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 재팬 2025 참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바이오·제약 전시회 '바이오 재팬 2025(Bio Japan 2025)'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바이오 재팬은 일본 바이오협회 주...
2025-09-30 화요일 | 양현우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