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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 14일 이사회...윤여원·이승화 각자 대표체제 논의

양현우 기자

yhw@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0-13 09:47

14일 이사회로 경영권 분쟁 일단락 전망
주식반환청구 소송은 진행 중 '갈등 불씨 有'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사진 왼쪽),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사진=각 사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사진 왼쪽),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사진=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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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콜마비앤에이치 경영권 갈등이 윤여원·이승화 각자 대표체제로 봉합될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콜마비앤에이치는 오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해 각자 대표체제로 전환하는 안건을 논의한다. 또 각 대표이사의 역할 분담에 관한 내용의 안건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콜마그룹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달 2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윤 대표의 오빠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과 이 전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콜마그룹 경영권 분쟁은 장남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 지난 4월 콜마비앤에이치 실적 부진 등을 이유로 이사회 개편을 추진하면서 불거졌다. 윤 대표는 ‘경영 간섭’이라며 반발했고, 아버지인 윤동환 콜마홀딩스 회장이 윤 대표 편에서면서 갈등이 확대됐다. 이 과정에서 윤 회장이 아들 윤상현 부회장을 대상으로 콜마홀딩스 주식반환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법적 분쟁으로도 번졌다.

이번 각자 대표체제 방안에 따라 수개월간 이어온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윤 회장이 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반환청구 소송은 진행되고 있어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될 가능성은 남아있다. 첫 변론기일은 오는 23일로 예정돼 있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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