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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제산제 ‘알마겔’ 베트남 수출 100억 돌파

양현우 기자

yhw@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0-17 11:28

유한양행 '유만겔현탁액' /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 '유만겔현탁액' /사진=유한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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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유한양행은 제산제 '알마겔' 베트남 수출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알마겔의 국내 정식 명칭은 '알마겔현탁액'이며 베트남 현지 제품명은 '유만겔현탁액'이다.

알마겔은 속이 쓰리고 아플 때 짜먹는 약이다. 주성분인 알마게이트는 위산을 중화시키고 위 점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2008년 처음으로 베트남 진출에 성공한 알마겔은 지난해 한 해에 수출액 기준 10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유한양행 해외 사업은 원료의약품에기반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과 완제의약품 수출사업으로 구분된다. 완제의약품 수출 주력 제품인 유만겔이 베트남 현지에 진출함에 따라 추후 수출 품목과 시장 다변화 전략을 추진할 전망이다.

유한양행은 완제의약품 수출 확대를 위해 'CPHI 월드와이드' 등 글로벌 전시회와 수출 상담회 등에 참여해 신규 거래선을 지속 발굴하고 있다. 또 지역별로 중점 국가와 전략 품목을 선별해 사업개발(BD) 활동에 집중, 코트라 지사화 사업 등을 통해 신규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현재 동남아 시장에 집중된 수출 구조를 중남미와 독립국가연합(CIS), 몽골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완제의약품 외에도 유산균을 비롯한 건강기능식품과 생활용품 등 의약 외 품목 수출도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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