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한화·LIG넥스원과 KF-21 수출 경쟁력 강화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과 대한민국 최초 4.5세대 국산 전투기 'KF-21'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21일 KAI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
2025-10-21 화요일 | 신혜주 기자
대한항공, 3분기 영업익 3763억…전년 동기比 39% ↓
대한항공(대표이사 조원태 회장)이 글로벌 공급 확대와 가격 경쟁 심화 영향으로 올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21일 대한항공이 발표한 2025년 3분기 잠정실적에 따르면 매출 4조85억 원, 영업이익 3763억 원을...
2025-10-21 화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 APEC서 글로벌 조선업 미래 항로 제시
HD현대(회장 정기선)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앞서 글로벌 협력을 모색한다.HD현대는 오는 27일 경북 경주에서 APEC CEO 서밋 부대행사로 열리는 '퓨처 테크 포럼: 조선'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
2025-10-21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우리 무기, 우리 기술로" 자주국방 의지 보여준 '서울 ADEX 2025'
20일 고양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막을 연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는 국내 방산기업들의 '국산화' 역량을 보며 자주국방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한화에어로...
2025-10-20 월요일 | 신혜주 기자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 와세다대 명예 법학박사 학위 수여
구자열 LS그룹 이사회 의장이 일본 와세다대학교로부터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19일 LS그룹에 따르면 지난 18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와세다대 아이즈야이치기념박물관(Aizu Museum)에서 '명예 법학박사 학위 수...
2025-10-20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적자 사업을 캐시카우로 탈바꿈시킨 ‘용배 매직’
현대로템 이용배 대표이사 사장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 그룹 내 구조조정 상징으로 ‘미운 오리’ 취급을 받던 현대로템이 현대자동차그룹 새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침의 시간을 지나 반등을 이...
2025-10-20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현대로템, 30년 집념으로 한국형 고속철도 완성
1980년대 말, 고속철도는 한국에 ‘그림의 떡’이었다. 1989년 정부가 고속철도 건설 계획을 발표했을 때 국내 관련 기술은 사실상 전무했다. 초기에는 프랑스 알스톰(Alstom)으로부터 기술을 들여왔지만, 제공된 내...
2025-10-20 월요일 | 신혜주 기자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 "뼈 깎는 심정으로 사고 재발 방지"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는 17일 거제사업장에서 발생한 하청 노동자 사망 사고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하고 "협력사 직원 한 분이 유명을 달리하신 것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
2025-10-17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한 달 만에 또 중대재해…한화오션 거제사업장서 하청 노동자 사망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하청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14일 선박 구조물 붕괴로 외국인 감독관이 숨진 지 불과 한 달 만이다. 17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화오션지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2025-10-17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석종건 방사청장 "KDDX 사업 미흡 인정…특정 업체 편향 없도록 할 것"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관리가 미흡했다고 인정하며 "사업관리를 보다 면밀히 하겠다"고 밝혔다.17일 오전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선영 국민의힘 의원은 "KDDX 사업 관...
2025-10-17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영남대가 배출한 'K-배터리 신화' 에코프로 이동채 창업주 [오너가 나온 그 대학]
국내 대표 이차전지소재 기업 에코프로는 지방 벤처로 출발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창업주 이동채(65) 상임고문은 상고를 졸업하고 은행에서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 어쩌면 평범한 은행원으로 살았을 지도 모를...
2025-10-17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회장 승진…'오너 3세 경영' 시작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장남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며 '오너 3세 경영'이 본격 시작됐다. HD현대그룹은 17일 2025년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장단 인사는 HD현대중공업과 ...
2025-10-17 금요일 | 신혜주 기자
KAI, 8037억원 규모 국산 항공기 3종 PBL 사업 수주
한국항공우주산업(KAI)D이 방위사업청과 KUH-1, T-50, KT-1 계열 항공기에 대한 PBL(성과기반 군수지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PBL 계약은 한국 육군이 운용하는 KUH-1 계열, 공군이 운용하는 T-50과 ...
2025-10-16 목요일 | 신혜주 기자
HMM, 3조원 규모 친환경 선박 12척 국내 발주
HMM(대표이사 최원혁 사장)이 3조500억 원 규모 1만3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12척을 국내 조선사에 발주한다고 16일 공시했다.이번 발주는 지난 2018년 '빅 오더' 이후 7년 만에 진행...
2025-10-16 목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일렉트릭, 스웨덴 히타치에너지와 HVDC 기술 협력
HD현대일렉트릭(대표이사 김영기)이 초고압직류송전(HVDC) 분야 글로벌 기업 히타치에너지와 함께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사업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HD현대일렉트릭은 16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한국-스웨...
2025-10-16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서울 ADEX 2025' 참가 에어버스 "한국과 항공우주 동반 성장"
유럽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Airbus)가 대한민국 항공우주 산업 역량 발전 지원을 약속했다. '서울 아덱스(ADEX) 2025' 개막을 하루 앞둔 16일 에어버스는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항공우주...
2025-10-16 목요일 | 신혜주 기자
Hanwha caught in crossfire of US-China trade conflict... Are HD Hyundai and Samsung Heavy safe?
As the U.S.–China trade conflict intensifies, Hanwha Ocean has been caught in the crossfire after being added to China’s sanctions list. Meanwhile, HD Korea Shipbuilding & Offshore Engineering and S...
2025-10-16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테스나, 1714억 반도체 테스트 장비 구매
두산테스나가 15일 이사회를 통해 약 1714억 원 규모 유형자산 양수(반도체 테스트 장비 구매)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이번 결정은 반도체 테스트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두산테스...
2025-10-15 수요일 | 신혜주 기자
미·중 무역 갈등에 새우등 터진 한화...HD현대·삼성重은 괜찮을까?
미·중 무역 갈등이 격화되면서 한화오션이 중국 제재 명단에 오르며 불똥이 튄 가운데,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은 중국 제재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두 회사 모두 미국 내 조선·해양업 관련 ...
2025-10-15 수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그룹 美 조선·해양 계열사 5곳, 중국 제재 명단 올라...관련 주가 급락
중국 정부가 한화그룹의 미국 내 조선 및 해양 계열사 다섯 곳에 대한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중국 상무부는 14일 "미국이 중국에 대해 취한 해사·물류·조선업 (무역법) 301조 조사 조치에 반격하기 위해 '한화오션...
2025-10-14 화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 '2025 APEC 정상회의' 총력 지원 나서
한화그룹이 이달 말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을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선다.14일 한화그룹은 APEC 정상회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오는 31일 개최되는 갈라 만찬에서 불...
2025-10-14 화요일 | 신혜주 기자
59년생 동갑내기 공군사관학교 출신 두 CEO '엇갈린' 운명
'공군사관학교 출신 동갑내기 두 최고경영자(CEO)의 엇갈린 운명'강구영 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와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이야기다. 두 사람 모두 공군사관학교 출신으로, 59년생 동갑내기다. 한 사...
2025-10-13 월요일 | 신혜주 기자
Why did Hanwha Aerospace outperform KAI by 13-fold in shareholder returns?
Defense companies are heating up the stock market. Share price competition among defense firms including Hanwha Aerospace, LIG Nex1, Hyundai Rotem, and Korea Aerospace Industries (KAI) is fierce.Howev...
2025-10-13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