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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빅테크 데이터센터에 3200억 규모 전력 솔루션 공급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29 18:00

블룸에너지와 뉴멕시코주 데이터센터 배전 솔루션 계약
저압직류배전 솔루션·DC 팩토리 운영 노하우로 '직류 배전' 사업 확대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전력 기업 블룸에너지와 약 3190억 원 규모 배전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열한번째)이 미국 유타주 MCM엔지니어링Ⅱ에서 회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전력 기업 블룸에너지와 약 3190억 원 규모 배전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열한번째)이 미국 유타주 MCM엔지니어링Ⅱ에서 회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S일렉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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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LS일렉트릭(대표이사 구자균닫기구자균기사 모아보기)이 북미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대형 수주에 잇달아 성공했다. 이달 13일 1700억 원 규모 메이저 빅테크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 구축 사업을 수주한 지 약 2주 만에 거둔 성과다.

LS일렉트릭은 글로벌 전력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와 2억2000만 달러(약 3190억 원) 규모 배전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블룸에너지가 미국 뉴멕시코주에 조성하는 현지 메이저 빅테크 기업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에 배전반과 변압기 등 주요 배전 시스템 일체를 공급할 예정이다.

LS일렉트릭은 차세대 데이터센터 시장을 겨냥한 '직류 배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최고 수준 저압직류배전(LVDC) 솔루션과 천안 사업장 내 'DC 팩토리'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미국 데이터센터 시장은 AI 확산과 전력 수요 증가로 배전 인프라 투자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현지 공급망 확대와 파트너십 강화, 차세대 직류(DC) 솔루션 등 핵심 기술 역량을 앞세워 북미 시장서 대형 수주를 확대하고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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