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분기 생산차질에 매출 하락…적자는 줄여
경영위기에 생산차질 이슈까지 겹친 쌍용자동차가 지난 1분기 판매 부진이 계속됐다. 다만 자체적인 구조조정 노력으로 적자폭은 축소했다.쌍용차는 지난 1분기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3% 줄어든 1만861...
2021-05-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SK네트웍스 민팃, AI상담원 챗봇 도입…이용률 15%
SK네트웍스의 중고폰 매입 브랜드 '민팃'이 최근 인공지능(AI) 채팅 상담 서비스 챗봇을 도입했다. 도입 초기임에도 이용률이 쭉쭉 늘고 있다. 17일 민팃은 지난달말 AI챗봇 상담 서비스를 오픈한 이후 매주 250건 이...
2021-05-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K9 페이스리프트 외장 디자인 공개
기아가 17일 대형세단 '더 뉴 K9' 외장 디자인을 첫 공개했다.더 뉴 K9은 2018년 4월 출시된 2세대 K9의 상품성개선 모델이다. 전면부는 한층 커진 그릴과 얇고 가는 헤드램프로 바뀐 모습을 하고 있다. 지난달 출시...
2021-05-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G·SK 배터리 투자 전쟁…폭발하는 전기차 수요 대응
국내 전기차 배터리 기업들이 소재 분야에 대한 투자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고성능 모델이 대량으로 쏟아지는 전기차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나아가 완성차 기업의 내재화 등 외부 위협으로부터 미래 먹거...
2021-05-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2021 한국금융미래포럼 이모저모] “ESG는 똑똑한 경영…똑똑하기에 착한 것”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기업 경영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코로나19 속에서 비재무적 요소인 ESG를 내세워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기업이 늘고 있다는 점이 계기가 됐다. 문제는 ESG라는 개념과 평가기준이 불...
2021-05-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국내 기업 차별화된 ESG 경영전략 - 현대차그룹] 정의선, 친환경차 전환으로 ESG경영 가속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추진하는 친환경차 사업과 지배구조 개편 작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요도가 커짐에 따라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ESG가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른 가운...
2021-05-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 중국 동박제조사 '더푸'에 400억 지분 투자
LG화학이 16일 중국 동박제조사 '지우장 더푸 테크놀로지(이하 더푸)'에 약 400억원의 지분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동박은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다. 머리카락 두께의 15분의 1정도 수준의 얇은 구리판 형태다. ...
2021-05-16 일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DR콩고에 팰리세이드 수출…일본 토요타 제친 '쾌거'
현대차가 올해 콩고민주공화국(이하 DR콩고)에 대형SUV 팰리세이드 500대를 공급한다. 기존 아프리카 시장의 강자 일본 토요타를 제치고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지난 15일 평택항에선 DR콩고 정부 업무용 차량으...
2021-05-16 일요일 | 곽호룡 기자
폭스바겐코리아, 쏘카에 준중형세단 '제타' 50대 추가 공급
폭스바겐코리아는 준준형세단 '7세대 제타' 50대를 차량공유기업 쏘카에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작년 12월 20대를 공급한 이후 추가 공급 계약을 맺은 것이다.폭스바겐코리아는 "제타가 쏘카 내 동급 차종 가운데 가...
2021-05-1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車반도체 보릿고개' 현대차·기아, 17~18일 투싼·아반떼·프라이드 생산 중단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예고한 '5월 차량용 반도체 보릿고개'가 현실화했다. 현대차·기아 핵심차종 일부 생산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투싼·넥쏘를 생산하는 울산...
2021-05-1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차박 캠핑 서비스 '휠핑' 참가자 모집…6~8월
현대자동차가 차박 체험 플랫폼 '휠핑'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알렸다.휠핑은 현대차 SUV와 차박용품을 일정 기간동안 빌려주는 서비스다. 차박(차에서 하는 숙박)과 캠핑여행 수요를 겨냥해 출시됐다.참가 희망자...
2021-05-1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커지는 '이재용 사면론'…미묘하게 달라진 정부 입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 사면 가능성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 의견을 듣고 결정하겠다"고 말한 가운데, 국민 대다수가 이 부회장의 사면을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지난 13일 엠브레인퍼블릭...
2021-05-1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팅크웨어, 오는 26일까지 상반기 정기 보상판매
팅크웨어는 오는 26일까지 최신 아이나비 블랙박스와 내비게이션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상반기 아이나비 보상판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날부터 진행되는 상반기 보상판매는 블랙박스...
2021-05-1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그룹, 세계 3대 홍보물 대회 '아스트리드 어워즈' 금상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발간한 ‘사회공헌활동 백서 2019’로 세계적인 규모의 홍보물 경연대회 두 곳에서 총 4개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특히 세계 3대 홍보물 경연대회에 속하는 것으로 평가되는 '아스트리...
2021-05-1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타이어나눔재단, 2021 차량나눔 지원사업 공모 6월4일까지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사회복지기관에 총 80대의 차량을 지원하는 '2021 차량나눔’ 지원사업의 공모를 5월 13일부터 6월 4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고 14일 알렸다.한국타이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8년에...
2021-05-1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전기차 트위지 부산 관광투어 '투어지' 출범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3일 부산시 관광차 공유 서비스 '투어지' 출범식에 참석해, 부산시와 모빌리티 기반 스타트업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투어지는 부산 관광 벤처 스타트업 투어스태프가 선보인 공...
2021-05-1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그룹, 미국 대규모 투자 발표 '5년 8.4조'…바이든 압박 통했나
오는 21일(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기업에 미국 투자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이 현지 대규모 투자 계획을 전격 발표했다.13일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미국에...
2021-05-1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정부 'K-반도체 전략' 발표…삼성·SK 추가 투자 '화답'
세계 반도체 경쟁이 격해지는 가운데, 정부가 반도체 투자 관련 세제혜택을 확대한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은 이에 호응해 추가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오후 경기도 삼성전...
2021-05-1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악재 털어낸 SK이노베이션, 車배터리 성장 기반 마련
13일 발표된 SK이노베이션 2021년 1분기 실적을 보면, 전기차 배터리 사업 성장 가속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SK이노베이션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502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영향...
2021-05-1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벤틀리, 2022년형 플라잉스퍼 공개…VR 설계로 정숙성 UP
폭스바겐그룹 산하 영국 럭셔리카 브랜드 벤틀리모터스가 '2022년형 플라잉스퍼'를 13일 공개했다. 신형 플라잉스퍼는 소음과 진동(NVH)을 줄여주는 신기술 '버추얼 프로토타이핑'을 활용해 개발됐다. 이는 실차 생산...
2021-05-1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제네시스, 출범 5년 판매 50만대…'숙원' 해외 확장 속도
제네시스가 최근 글로벌 누적판매 50만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제네시스가 2015년 11월 출범한 이후 약 5년6개월 만이다.제네시스는 국내 최초 럭셔리 브랜드로서 2015년 530대, 2016년 6만5585대를 판매했다. ...
2021-05-12 수요일 | 곽호룡 기자
LG에너지솔루션, 버리는 배터리에서 소재 뽑아 재활용
LG에너지솔루션이 버려지는 배터리에서 원재료(코발트, 니켈, 리튬, 흑연, 구리, 망간 알루미늄 등)를 추출해 다시 쓰는 선순환 체제 구축에 나선다. 올해 미국과 중국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한국·유럽 등 주요 배터...
2021-05-12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그룹, 이동약자에 레이 복지차량 20대 기부
현대자동차그룹이 이동약자를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현대차그룹은 11일 '이동약자 모빌리티 공헌사업'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현대차그룹은 5억원 규모의 기아 레이 복지 차량 각각 10대를 서울시...
2021-05-1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