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민관 합동 ‘NUMA’ 출범…“모두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현대자동차·기아가 다자간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며 AI와 자율주행 기반의 이동성 혁신에 앞장서고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서울시 광진구)에서 민·관이 경계...
2025-09-01 월요일 | 김재훈 기자
넷마블 도기욱, 흑전에도 허리띠 더 죈다 [나는 CFO다]
넷마블이 연이은 신작 흥행으로 길었던 암흑기를 벗어나고 있다. 하지만 도기욱 넷마블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아직 샴페인을 터트리기에는 이르다고 보고 있다. 코웨이, 스핀엑스 등 대규모 인수·합병(M&A) 여파가...
2025-09-01 월요일 | 김재훈 기자
넥써쓰, 라인 넥스트와 스테블코인 전략적 파트너십
넥써쓰(NEXUS, 대표 장현국)는 29일 라인 넥스트(LINE NEXT Inc.)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로한2 글로벌'의 전용 웹 결제 채널을 'NEXT Market'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라인 넥스트 주식회사(LINE NEXT I...
2025-08-29 금요일 | 김재훈 기자
‘기술력 강화’ 포드코리아, 2025 포드 기술경진대회 개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포드 테크니션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 포드 기술경진대회(2025 Ford Skills Competition)’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포드 기술경진대회는 포드 공...
2025-08-29 금요일 | 김재훈 기자
데브시스터즈, 한류엑스포 국회 산자중기위원장상 수상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가 2025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는 자사 대표 IP(지식재산권)인 쿠키런이 글로벌 시장에서 거둔 성과...
2025-08-29 금요일 | 김재훈 기자
넷마블 엠엔비, 쿵야 레스토랑즈 카카오 이모티콘 9탄 출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 대표 배민호)가 '쿵야 레스토랑즈' 카카오 이모티콘 9탄 ‘가짜 주먹밥쿵야의 삶’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모티콘은 쿵야 레스토랑 알바생 ...
2025-08-29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정의선 AAM 뚝심' 슈퍼널, 하늘길 상용화 본격 태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래 핵심 모빌리티 중 하나로 점찍은 ‘AAM(미래 항공 모빌리티)’ 사업 계열사 ‘슈퍼널’이 본격 사업화 태세에 돌입하고 있다. 그동안 기술 개발과 연구에 집중했던 신재원 사장에...
2025-08-29 금요일 | 김재훈 기자
S-OIL’s KRW 9 Trillion “Shaheen Project”: Blessing or Curse?
Concerns are mounting over S-OIL’s ambitious “Shaheen Project,” into which the company is investing roughly KRW 9 trillion. Since Anwar Al-Hejazi took the helm, the company has suffered three years...
2025-08-29 금요일 | 김재훈 기자
넥슨, 임직원 기부 캠페인 통해 폭염 및 침수 피해 6500만원 기부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사내 기부 캠페인 ‘더블유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총 6500여만원 기부금을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더블유 캠페인은 넥슨만의 나눔 문화를 조성하...
2025-08-28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에쓰오일 9조 투자 '샤힌 프로젝트' 희망일까 저주일까?
에쓰오일이 약 9조원을 투입해 야심 차게 진행 중인 ‘샤힌 프로젝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대표 취임 이후 3년간 실적 부진에 빠지는 등 재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기 ...
2025-08-28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5’, 미국서 대형 사고에도 18개월 쌍둥이 지켰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가 미국서 발생한 대형 후방 추돌 사고에서 18개월 쌍둥이를 지켜내 화제다. ‘셰인 배럿(Shane Barrett)’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이용자는 최근 본인이 직접 겪은 교통사고 경험을 SNS에...
2025-08-28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 조직문화 캠페인 ‘베러투게더’ 첫 가동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전사 조직문화 캠페인 ‘Better Together(베러투게더)’를 본격 실행하며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여하는 팀워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베러투게더는 조현범 회장...
2025-08-28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전기차 안전합니다’…현대차∙기아, 업계 최초 EV 화재 안전 정보 집대성
현대자동차·기아가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전기차를 선택, 운행할 수 있도록 전기차 화재 안전정보를 업계 최초로 한데 모아 공개했다. 현대차·기아는 현대차그룹 홈페이지에 전기차 안전 확보 노력을 총망라한...
2025-08-27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이규석 모비스 대표 해외 수주 조력자 '악셀 마슈카' 부사장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는 올해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2033년까지 그룹사 의존도를 낮추고 해외 수주 매출 비중을 40%로 끌어 올려 글로벌 톱3 부품사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북미, 유럽 등 고객사 확보...
2025-08-27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중국으로 출항’ 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 중국 판호 획득
라인게임즈(공동대표 박성민, 조동현)는 모티프(대표 이인)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대표 코이누마 히사시)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중국 외자 판호(서비스 허...
2025-08-26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엔씨 AI, 유라클과 ‘바르코’ 기반 AX 서비스 발굴 협력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AI 전문 계열사 엔씨 AI가 모바일·플랫폼 전문기업 유라클이 AI 기반 혁신 서비스의 확산과 기업 시장 공략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
2025-08-26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동대문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아우디 코리아(사장 스티브 클로티)는 공식 딜러사 고진모터스(대표 장인우)가 ‘아우디 동대문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우디 동대문 서비스센터는 총 연면적 2874㎡ 규모에 8개 워크베이...
2025-08-26 화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글로비스, 세계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물류 브랜드 선정
현대글로비스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물류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영국의 브랜드 가치 컨설팅 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가 최근 발표한 ‘로지스틱스 25 2025' 보고서에서 자사가 30억 ...
2025-08-26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정의선 승부수’ 현대차그룹, 미국 투자 31조 받고 5조 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 3월 발표한 미국 210억 달러(약 31조원) 투자 계획을 260억 달러(약 36조원)로 증액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한미 양국 간 관세 협약 이후 활발해지고 있는 현지 협력 체계를 강화해...
2025-08-26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옛 대우차 ‘레간자 광고’ 생각나게 하는 현대차 ‘넘버2’
1990년대 후반 인기를 끌었던 자동차 광고가 하나 있다. 지금은 사라진 대우자동차 중형 세단 ‘레간자’ 광고다. ‘소리 없이 강하다’란 카피로 인기를 끌었다.아이러니하게도 현대자동차그룹 장재훈 부회장를 보면...
2025-08-25 월요일 | 김재훈 기자
‘국가대표 자동차·배터리 맞손’…현대차그룹•배터리 3사, 전기차 기술 협력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대한민국 자동차∙배터리 기업들이 손잡고 보다 안전한 전기차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자동차·기아와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이하 배터리 3사)은 22 경기 화성...
2025-08-22 금요일 | 김재훈 기자
넥슨 ‘서든어택’, 20주년 팝업 수익금 전액 독립유공자 후손에 기부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서든어택’ 서비스 2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수익금 전액을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
2025-08-22 금요일 | 김재훈 기자
5조원 투자했는데…현대차그룹 '모셔널', 애매해진 입지
현대자동차그룹이 자율주행 합작사 ‘모셔널’의 그룹 내 입지가 점차 애매해지고 있다.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사업 핵심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설립 5년째 성과가 없다. 누적 적자도 2조원이 넘는다. 업계에서도 모셔...
2025-08-22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