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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V 기술력’ 현대차 팰리세이드, ‘북미 올해의 차’ 수상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15 11:28

성능과 연비 동시 개선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넓은 실내와 뛰어난 운전의 재미 갖춘 가족용 차량”
현대차그룹, 북미 올해의 차 총 9번 수상 가치 증명

현대차 '팰리세이드'. / 사진=현대차

현대차 '팰리세이드'. /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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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로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팰리세이드가 자동차 시장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북미 시장에서 정상에 올랐다.

현대차는 미국 디트로이트 헌팅턴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6 북미 올해의 차(NACTOY,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시상식에서 팰리세이드가 유틸리티 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은 북미 올해의 차를 총 9번 수상하게 됐다. 이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글로벌 시장을 리딩하는 자동차그룹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팰리세이드를 비롯해 지금까지 ▲현대차 제네시스(2009) ▲현대차 아반떼(2012) ▲제네시스 G70(2019) ▲현대차 코나(2019) ▲기아 텔루라이드(2020) ▲현대차 아반떼(2021) ▲기아 EV6(2023) ▲기아 EV9(2024)이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2026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는 현대차 팰리세이드를 비롯해 루시드 그래비티(Lucid Gravity), 닛산 리프(Nissan Leaf) 등 총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팰리세이드가 최종 선정됐다.

팰리세이드는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개선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넉넉한 공간성 등 북미 시장이 선호하는 상품성을 바탕으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또한 이번 수상은 북미 시장의 하이브리드 차량 비중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팰리세이드가 우수한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를 제치고 내연기관 차량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대차 북미 올해의 차 수상 기록. / 사진=현대차

현대차 북미 올해의 차 수상 기록. /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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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에 탑재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두 개의 모터가 내장된 신규 변속기에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조합할 수 있어 차급과 차량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성능과 연비를 제공하며, 다양한 전동화 특화 기술을 적용해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개선하고 차량 내 경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북미 올해의 차 심사위원장 제프 길버트는 “팰리세이드는 21세기 가족용 차량의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라고 평가하며 “넓은 실내 공간과 운전의 재미, 다양한 기술까지 두루 갖춘 점이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북미 올해의 차는 차 업계 오스카 상으로 불릴 만큼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이러한 권위는 북미 올해의 차 선정의 공정성과 신뢰도에서 비롯된다는 평가다.

북미 올해의 차 선정 조직위원회는 1994년 설립 이후 매년 그 해 출시된 최고의 차를 선정하고 있다. 승용 부문과 트럭 부문 2개 분야의 최고의 차를 선정해오다 2017년부터는 SUV 차량이 자동차 업계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유틸리티 부문을 추가했다.

북미 올해의 차를 선정하는 심사위원은 미국과 캐나다의 자동차 분야 전문지, 신문, 방송에 종사하는 전문 기자 50명으로 구성된다.

팰리세이드는 현대차의 대표 대형 SUV로 ▲독창적인 캐릭터가 돋보이는 웅장하고 대담한 외장 디자인 ▲탑승객을 배려하는 넉넉한 실내 공간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적의 주행경험을 선사할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췄다.

이러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팰리세이드는 ▲미국 카앤드라이버 주관 ‘2026 10베스트 트럭 & SUV’ ▲미국 IIHS 충돌 안전 평가 TSP 등급 ▲독일 국제포럼디자인 주관 ‘2025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 주관 ‘2025 레드닷 어워드’ 본상 ▲미국 산업디자인협회 주관 ‘2025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사장)는 “팰리세이드는 아름다운 디자인, 첨단 기술, 뛰어난 안전성, 그리고 가족을 위한 가치 등 현대차가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모든 요소를 담은 모델”이라며 “팰리세이드가 북미 올해의 차에서 최고의 SUV로 인정받은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올해 후륜 구동 방식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제네시스 주요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럭셔리 브랜드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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