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신용 소상공인도 플랫폼에서 저리 대출…'디지털 샌드박스'도 나온다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한 소상공인 A씨는 배송·물품대금 지급을 한 번도 연체하지 않고 전기·수도 등 공과금도 꼬박꼬박 내왔지만 은행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없었다. 금융거래 이력이 없어 신용점수가 낮았기...
2021-01-28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이익공유’는 되고 ‘이익배당’은 안되고…깊어지는 은행권 한숨
정치권과 금융당국의 모순된 요구에 은행권이 혼란에 빠졌다. 여당에서 은행에 이익공유제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위원회는 은행들의 배당성향을 20% 아래로 낮추라고 권고하고 나섰다. 고질적인 관치금융에 정...
2021-01-28 목요일 | 한아란 기자
“6월까지 20% 이내로”…당국, 은행 배당 자제 권고 공식화
금융당국이 금융지주와 은행들에 올해 6월 말까지 순이익의 20% 이내로 배당할 것을 공식적으로 권고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
2021-01-28 목요일 | 한아란 기자
포스코에 HMM 매각 추진설…산은 “사실무근”
산업은행이 포스코에 HMM(옛 현대상선)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산은은 27일 보도해명자료를 내고 “HMM 매각과 관련해 검토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
2021-01-28 목요일 | 한아란 기자
1.6조 소송전에…국민은행 동남아 전략 ‘희비 교차’
KB국민은행의 동남아 진출 전략이 미안마와 인도네시아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최근 새로 설립한 미얀마 현지법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딛고 영업을 개시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
2021-01-28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집합제한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받기 전에도 1000만원 특별대출 가능
오는 28일부터 아직 버팀목자금을 받지 않은 집합제한업종 임차 소상공인도 특별대출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행정명령 이행확인서를 발급받으면 집합제...
2021-01-27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국민銀·네이버파이낸셜 등 28개사 마이데이터 진출…카카오페이는 '지연'(종합)
국민은행과 네이버파이낸셜 등 28개사가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본허가를 받았다. 카카오페이는 대주주 적격성 문제로 예비허가 심사가 지연되면서 본허가 명단에서도 빠졌다. 이에 따라 1500만명이 이용하...
2021-01-27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국민은행·네이버파이낸셜·토스 등 28개사 마이데이터 본허가
국민은행과 네이버파이낸셜 등 28개사가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본허가를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본허가를 받은 28개사는 기존에 ...
2021-01-27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손병환 “올해 디지털 전환 원년…외부 전문인력 과감히 채용”(종합)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올해를 디지털 전환 사업추진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또 성공적인 디지털 사업을 위한 핵심과제로 전문인력 확보를 제시하고 외부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2021-01-27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 “디지털 핵심과제는 전문인력 확보…과감히 외부채용”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디지털 전문인력 확보는 사업 성공 여부를 가르는 핵심과제”라며 “외부 전문인력을 과감히 채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7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손 회장은 지난 26일 화상으로 ...
2021-01-27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6000억 규모 외화 ESG 채권 발행…역대 최저금리
우리은행은 5억5000만달러(약 6000억원) 규모 외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순위 채권을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의 금리는 국내 시중은행 달러화 벤치마크 채권 중 역대 최저인 0.75%다...
2021-01-27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지방금융, ‘외부’ 회장·‘내부’ 행장 체제…시너지 끌어올릴까
주요 지방금융지주들이 ‘외부 출신’ 회장과 ‘내부 출신’ 행장 체제를 갖추고 있다.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 수익성 개선 과제를 안고 있는 지방금융 회장들은 내부에서 발탁된 행장과 함께 조직 안정과 내실 경영도...
2021-01-27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산은 “기업 친환경 투자 지원 강화…녹색금융 주도”
산업은행은 26일 국내 기업의 친환경 녹색투자 지원 강화 등을 통해 녹색금융을 주도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의 역할 대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은은 기후변화 대응을 장기 발전 방향의 한 축으로 설정하고 이...
2021-01-26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도규상 “주식시장 변동성 증가 가능성…불법 공매도 감시 강화”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면밀한 모니터링을 주문했다. 도 부위원장은 26일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주식시장으로의 개인투자자 자금 유입이 늘어나며 주가지수가...
2021-01-26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전북은행 새 행장에 서한국 수석부행장 내정…첫 내부출신
차기 전북은행장에 서한국(57) 현 수석부행장이 내정됐다. 전북은행은 2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서 부행장을 제12대 전북은행장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JB금융지주 자회사최고경영자(CEO...
2021-01-26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국민은행, 인니 부코핀은행 2대 주주로부터 1조6000억 손배소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을 인수한 KB국민은행이 이전 최대 주주인 보소와그룹으로부터 1조60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KB금융은 25일 “부코핀은행의 2대 주주가 국민은행이 참여한 유상증자와...
2021-01-26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 금융사 건전성 규제에 기후리스크 반영 추진
금융위원회가 금융사 건전성 규제에 기후리스크를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금융위는 25일 도규상 부위원장 주재로 제3차 '녹색금융 추진 태스크포스(TF)'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1년 녹색금융 추...
2021-01-2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차기 전북은행장에 서한국…임용택 행장은 JB지주로
차기 전북은행장 후보가 오는 26일 확정될 전망이다. 용퇴를 결정한 임용택 현 전북은행장은 임기를 마치고 JB금융지주로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북은행은 2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
2021-01-2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기업은행, 보유 건물 임대료 50% 인하…집합금지업종 100% 면제
IBK기업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은행이 보유한 건물의 임대료를 50% 인하한다. 기업은행은 ‘착한 임대인 운동’을 확...
2021-01-2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결원 장애에 접속 폭주에…은행권 모바일뱅킹 ‘먹통’(종합)
은행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오류가 이어지고 있다. 금융결제원 바이오 인증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한 데다 집합금지업종 임차 소상공인 대출을 받으려는 고객들의 앱 접속이 폭주한 영향이다. 25일 우...
2021-01-2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